[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고용노동부의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람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전문가 2명이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5개의 기업의 현재 준비상태와 보완해야될 부분 등 세부사항을 살펴보며 상담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은 경기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단계와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의 2단계로 예비기업의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단계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2~3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타이거에듀영수학원의 이정호 대표가 10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정호 대표는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감면, 연 2회 이상 장학금을 기탁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청소년복지를 위해 늘 고민하고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리빙랩을 추진했다. 의왕시는 시 전역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의왕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의왕시 스마트도시 시민리빙랩’은 온·오프라인 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시민참여단이 도시문제 발굴에서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시는 향후 2차 리빙랩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제시한 의견들은 앞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 리빙랩이 새로운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0일 오전동 의왕더샵캐슬아파트에서 제11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차장 침수 방지대책 마련 아파트 인근 소공원 환경 개선 아파트 진출로 신호체계 개선 아파트 등기 추진상황 주변 공사장 소음·분진 피해 대책 마련 자전거도로 포장 개선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시장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일 2023년 제3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로 인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연장 및 가정복귀 등을 심의했다고 전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소위원회로 지역사회의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분야 기관장 등 7명의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논의된 내용은 가정에서 보호·양육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가정위탁, 시설보호 등 아동을 위한 여러 가지 보호조치에 대해 위원들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0년 4회, 2021년 9회, 2022년 10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 아동의 후견인 선임이나 변경 청구, 지원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 및 아동학대 판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장인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를 위한 심의기구로써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5월부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민원상담 통역 안내요원을 운영한다. 오산시는 해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민원 수요가 증가했으며 오산시 인구 대비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외국인 민원 또한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민원실 사회복무요원을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해 외국인 민원인이 시청 방문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설명하는 등의 민원 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된 사회복무요원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민원실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어 외국인 민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민원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부터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계약직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결핵예방법에 따라 영유아 돌봄 시설 종사자는 결핵 의무 검진 대상자로 분류돼 고비용의 검사비를 자부담하면서도 검진을 받아 왔지만 계약직은 관리 대상이 아니라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계약직 근로자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등 총 100여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1차 검진을 실시하고 2차 검진은 9월에 예정되어 있다. 검진 장소는 오산시 보건소 1층에 위치한 결핵관리실이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사람은 흉부 X-선 검사나 치료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영유아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돌봄 종사자들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결핵예방 및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오산중·고교 학생들의 버스 이용량이 집중되는 하교 시간대에 202-1번 학생통학 마을버스를 1대를 신설해 운행한다. 월·수·금은 오후 3시 30분, 화·목은 오후 4시 25분에 출발해 가수주공APT→한라APT→이림APT→신동아APT를 경유하며 해당 시간에 1일 1회 운행된다. 기존에 오산중·고교에는 202번 학생통학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으나 하교 시간대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버스 정거장에 몰려 주변 지역이 매우 혼잡한 상태였으며 학생들이 먼저 버스를 타기 위해 서슴없이 다음달리는 등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기존 202번 학생 통학 마을버스 운행 노선 중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를 기점으로 하는 중간 출발 형태인 202-1번을 하교 시간에 1대 신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신설은 학생들이 몰리는 하교 시간을 분석·파악해 요일별 출발시간을 다르게 적용했고 그동안 위험했던 하굣길이 이번 조치로 안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통학 마을버스 노선은 시가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는 학교, 학부모,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갈미한글공원에서 ‘제11회 갈미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갈미열린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컨셉트를 가지고 진행에 아나운서 박윤미, 공연자로 트로트 가수 박군, 풍금, 권도훈, 포크 록 밴드 여행스케치, 팝페라가수 에클레시아, 소프라노 김민지가 출연한다. 트로트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음악회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갈미열린음악회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문화와 예술로 소통과 화합하는 내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3년 의왕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에 활기를 더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중시하는 경제활동으로 의왕시는 ‘다가치의왕’이라는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를 통해 참여업체 기업홍보 및 제품 판매채널 운영 등 다양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참여업체는 관내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메일로 모집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5월 23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참여업체에 지역기반 기획상품 개발, 컨설팅,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유통채널 홍보 등을 지원하며 올해는 의왕시의 지역 특색을 살린 기획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은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각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