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4월 15일,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천36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4개 분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직장어린이집연합회 원장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온정을 보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이 최소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행정기관은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민이 자동차 멸실‧말소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본인 방문 시)하고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식물병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일상 속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식물 가꾸기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화훼전문 농업인이 관내 아파트로 방문, 반려 식물에 관한 △키우기 상담 △관리 방법 질의응답 △분갈이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아파트 8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6일 왕곡동 소재 원효선경아파트의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대상지를 순회하면서 반려 식물 가꾸기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드림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오산시 관내 10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형 진로체험과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현장형 진로체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자기주도적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오산교육재단의 진로교육 사업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 의·과학,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총 26개 분야로 진로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진로체험 직업군에는 ▲항공우주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첨단신소재 재료공학기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 연구원 ▲로봇공학자 ▲과학수사 연구원 ▲해부학 연구원 ▲금속조각전문가 ▲화훼디자인전문가 ▲아나운서 ▲ 특수분장사 등이 포함된다. '드림멘토링'은
[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에서는 지난 15일 2025년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는 “대한생존수영연구소”와 “이음생존수영협동조합”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약속했다. 2025년 초등 생존수영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각 수영장별로 진행된다. 배명곤 사장은 “협약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기생명 보호능력과 타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7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4개 기업이 총 2천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조찬세미나 중 진행된 전달식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뜻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림제지와 위즈텍이 각각 1천만 원, 제이씨앤엠㈜이 500만 원, ㈜정진넥스텍이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모두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전달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안동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자매도시가 겪고 있는 아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도 안동시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6일에는 마스크 1만여 장 등 긴급 구호물품을 현지에 전달했고, 이어 지난 4월 4일에는 오산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된 수건·속옷·양말 등 생필품 5박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5일 안양중앙시장(회장 정종국) 내 질서유지 및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좌판과 상품진열대 등 무질서한 적치물로 인한 고객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직원들, 그리고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 총 60여 명은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율적 고객선 준수를 유도하는 등 상인들의 질서 의식을 높이고, 고객들의 민원 해소에 일조했다. 정종국 상인회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호 구청장은 “이번 중앙시장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상인이 모두 행복한 중앙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16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를 맡은 세대공감소통연구소 송은옥 박사가 연구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방법과 세부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시장별 입지와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해 각 시장에 적합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회는 특색있고 자생력이 있는 전국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연구하여, 올해 1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안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언과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6일 오전 10시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익수 의원은 보건소 본연의 역할인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라 하더라도 일정 금액을 자부담하면 더 나은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예방접종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시민의 합리적인 의료 선택권 보장을 촉구했다. 아울러 타 지방자치단체의 수범 사례를 분석해 안양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곽동윤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양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언에 나서,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들이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정책을 제시했다. 곽동윤 의원은 유아용 카시트를 탑재한 ‘카시트 택시’를 도입해 부모와 아이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 전역에 ‘안양형 영유아 세면대’를 설치해 아이와 외출 시 편의성을 제고하여 안양만의 차별화된 육아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제안했다. 채진기 의원은 민간위탁 사무에 있어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