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4일 환경사업소에서 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을 교육 했다고 전했다. 올바로시스템(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에서 수집, 운반,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정보통신 또는 무선주파수인식 기술을 이용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로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교육으로 폐기물 배출업체들을 위해 올바로시스템의 ▲인계서 작성 방법 ▲불일치 및 기한초과 인계 정보 ▲올바로시스템 모바일 사용방법 ▲폐기물처리현장정보 전송제도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스템 위반 사례로 인해 발생하는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희 청소자원과장은 “폐기물 배출업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며, 오는 8월 3일까지 의왕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한 문화와 전통, 음식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달 11일부터 첫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언어, 문화, 놀이에 대해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중국 음식을 만들며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과 지역주민 간의 언어·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인식을 개선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6일 의왕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김성제 시장 추념사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의왕시지회장(우동전) 헌시낭송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추모객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빚어진 소중한 결과”라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5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영유아·아동관련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내 영유아 및 아동 복지와 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 아동 복지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하여 의왕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시민 교통편의 확대를 목표로 택시 운수종사자들과의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김상철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장은 5일 관내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 택시 운행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현장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월 시와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간 운행 활성화에 대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간담회는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준비한 차(茶)와 함께 택시 야간운행 7부제 이행 지속 협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택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택시 기본차령 연장 조정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쉼터 차양막 설치 등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오늘 주신 여러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등 국외 선진도시 개발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바탕으로, 안양 인덕원 주변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5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번 방문은 안양시가 국내외의 변화하는 도시개발 트렌드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효과적인 콤팩트시티 조성, 스타트업 지원과 독창적인 주거개발, 탄소중립 및 제로 에너지 등을 안양시에 잘 적용해 경기도 대표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타 개발사업 대상지에 비해 평면적 규모는 작지만, 시는 서울~수원, 광명~판교를 잇는 핵심 교통지로서 입지적 장점을 살려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인덕원의 성장을 위한 3가지 비전으로 ▲인재・기업・청년이 모이는 곳 ▲모든 것이 통하는 새로운 중심지 ▲창조적 아이디어가 넘치고 꿈을 펼치는 곳으로 제시하고,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우선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스마트 콤팩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독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청에서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잔반 ZERO 데이’를 진행했다. ‘잔반 ZERO 데이’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식당 이용자에게 후식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구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내식당의 많은 이용자들은 적당량의 반찬을 배식받은 후 잔반 없이 깔끔한 식판을 반납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 종료 후 잔반량을 측정한 결과, 전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30kg에 그쳐 캠페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음을 체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만안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5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는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괴롭힘은 빼고! 존중은 더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 사회에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시는 이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난달 16일 마련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선행도민상, 자원봉사 유공 등 시민 26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출장을 통해 조사한 콤팩트시티 조성 우수사례를 직원과 공유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는 올해 2월부터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 복지+ 건강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랑채노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이 적기에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생활 관리사를 통해‘노인맞춤형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다양한 해법을 제공하게 된다. 동 복지팀은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30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지혜택을 지원했으며,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추가 발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손2동 권희순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한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 감상, 독후활동 놀이, 책을 주제로 한 공연, 도서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독서를 통해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독서 습관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과 장애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