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개방적 혁신 실험 환경으로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시에서는 지난 5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위촉하고 교통·안전 분야 3개 팀을 구성해 발대식 및 스마트도시 교육을 했다. 이후 전문기관과 함께 3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해 도시문제 발굴,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제안 등 리빙랩 활동을 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 1조는 ‘지역맞춤형 공유버스’, 2조는 ‘개인이동장치를 위한 주차통합시스템’, 3조는 ‘오산형 공유스쿨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과제를 향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스마트시티 기술의 이해와 오산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오산시의 교통·안전 시스템 개선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제시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15개사와 졸업기업 9개사 등 총 24개사가 참여했으며,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전문상담(법률·특허·경영·세무 등) 안내와 자체 지원사업인 ‘AI 마케팅’ 및 ‘챗봇 교육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등 (예비)창업자들 성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신규기업과 기존기업이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안정적인 창업 성장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6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해 안양시 10개동(만안구 6개동, 동안구 4개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만안구·동안구 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10개동(안양2동, 안양3동, 안양5동, 안양6동, 석수2동, 박달1동, 비산1동, 부림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17개 기관은 5대 자살 예방 추진전략 실천에 협의했다. 5대 추진전략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 등으로 전국적으로 자살 사망자가 증가하는 동향을 보여 사회적 관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보건소는 26일 의왕역 일원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의왕지구위원회와 함께 ‘마약 없는 건강 의왕!’을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1987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의왕시민과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1342)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의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보건소는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동춘서커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서커스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사랑채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300여 명에게 신명 나는 음악과 함께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저글링 묘기와 마술 등 다채로운 서커스 퍼포먼스를 70분간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의왕시를 찾아주신 동춘서커스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1925년에 창단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진흥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체험과 인프라가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오산시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에서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행복나눔 사랑愛 집 고쳐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업을 통해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외풍과 주방 씽크대 파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던 가구였다. 이광수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오산시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1동은 종이 없는 통장회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회의자료 대신 전자문서 자료를 지참하고 회의에 참여함으로써 종이 생산과 폐기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도 기대한다. 회의자료를 전자문서로 배포함으로써 신속한 자료 전달은 물론, 수정사항의 즉각적인 반영, 파일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대민 홍보 등 종이 없는 회의의 다양한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종이 없는 통장회의의 도입을 계기로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다른 행정업무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독서문화 서비스는 오랜 기간 외국에서 거주한 사할린 한인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다. 시청 내 미사용 태블릿 기기를 협조받아 사할린 한인 20명 대상 1인 1기기를 확보한 상태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6월 21일과 28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수업으로 운영하며, 죽미마을 10단지 내 행복학습마을과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신청 받고 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함께 읽고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월 1일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은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다. 이용자는 회당 이용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000천원 ~ 8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면제 ~ 2만 4000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동안 약 192백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32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물의 대형, 밀집화 등 화재발생 시 소화용수 수요증가에 맞춰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하고, 가뭄, 전염병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재난 상황 속에서 대체 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자 한다. 올해는 약 66백만원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10개소를 설치한다. 오산소방서와의 협의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및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사회·자연재난 등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체계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