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며, 주민등록 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확인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여러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민등록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주민등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올 상반기 공약이행평가에서 88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이행률을 제고하고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58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며 반기별로 공약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 동안 민선 8기의 공약사업 14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의 목표 달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다. 시는 평가등급을 매우우수(94~100점), 우수(84~93점), 보통(74~83), 부진(0~73점)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우수(88점) 등급을 받았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어르신 교통비 지원 ▲안양7동 냉온 겸용 버스정류장 설치 확대 ▲양명고 주변 마을버스 회차 문제 해결 ▲안양역 및 명학역 연결버스 노선 배차 확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3일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작은 나눔, 행복 한끼'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상속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광현 만안구청장과 소속 부서장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및 청사 방문객 등의 자발적인 호응으로 총 76명이 참여해 522천 원이 모금됐고,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점심 한 끼의 금액을 기부 단말기 터치를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부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 괴산군 소수면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총 250박스를 판매하여 소수면 농가에는 수익 증대와 함께 부곡동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임승재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농산물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품질 좋은 대학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게 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소수면과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자매결연지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자매결연지 소수면과 농산물 거래 등 여러 방면으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여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직업교육훈련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강생 20명과 함께 6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152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두뇌훈련지도사 및 도구활용지도사 통합과정(치매예방 기본훈련, 뇌자극 도구체조, 치매예방 손유희, 스토리텔링, 뇌기억력 증진법 등) ▲컴퓨터활용 기본과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관련 이론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학습으로 구성돼 마지막까지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1000만 노인시대를 대비하여 노인맞춤 서비스도 변화해야 한다”며 “수료 후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보건․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여성새일센터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으로 ▲아파트경리사무원양성과정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림책 X 예술사: 그림책 한 뼘 깊이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23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방문한 수강생들은 1960~1970년대 구상회화 전시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감상은 미술관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어우러져 구상회화 기법 작품들의 배경과 작가들의 철학, 작품이 전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탐방은 인문학과 미술관의 만남으로 구성, 강의실에서만 진행된 강의의 틀을 뛰어넘어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수강생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4일 청계동 백운호수해링턴플레이스3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한수희 백운호수해링턴플레이스3단지 경로당 회장, 청계동분회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백운호수해링턴플레이스3단지 경로당은 154.41㎡의 규모에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이 갖춰져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회원들의 활기차고 편안한 쉼터 운영을 위해 시에서는 노래방 반주기, 팩스기, 한궁 등 물품과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여가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경로당 개소에 힘써주신 한수희 회장님과 임원진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곳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소이자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 신고가 되어 있는 11~18세(2006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월 13,000원으로 연간 최대 15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민원24를 통해 8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2023년 기존신청자들도 재신청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1차에 지원받은 여성청소년들은 1년 치가 기지급되었으므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11월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9월 30일 이후 지역화폐로 156,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의왕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편의점(7-EIEVEN, CU, emart24, GS25)에서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시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박선옥 체육청소년과장은“여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및 지원’목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는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에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전기차 충전시설 42대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으로 급속 충전시설(100kw) 10대를 설치 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72대를 확충해 현재 12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공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공약 목표 대수인 70대를 훌쩍 넘는 실적으로, 민선 8기 임기 절반인 시점에서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공약의 목표치는 달성했으나 하반기에도 전기차 충전시설 5개소(35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질식 소화포 지원사업을 추진, 관내 47개 공동주택 단지에 질식 소화포를 보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는 친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안양춤축제의 전신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2023년 동일 부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데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자리를 잡은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대한민국 국회·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로 2023년에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은 케이팝(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