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기 위해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7월 31일 오후 4시 CGV평촌 3관에서는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카바티’가 상영됐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이날 극장을 찾아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카바티는 FC안양의 창단과 레드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이 영화는 창단을 향한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뿐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최근 오산문화원 3층 독산홀에서 2024년도 행복기숙사 입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계왕 오산시장학위원회 위원장 비롯해 오산교육재단 관계자와 수혜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사업은 오산 출신 대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학 환경 조성을 위해 입사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월 기숙사비 일부분인 15만 원씩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연합 행복기숙사 입소 시 70명까지 입사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 올해는 사립 행복기숙사까지로 확대 연합 61명, 사립 45명 등 총 10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쿼터 수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 가용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해 올해는 106명이 수혜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안정적인 수학환경 조성과 지역을 빛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 장학금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하수도 역류구간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관내 전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우 발생시 하수도 맨홀 뚜껑이 이탈되어 맨홀에 빠져 숨지거나 부상을 입는 사례 또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제작된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 설치되는 그물 모양의 철 구조물로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약 5톤(t)까지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충격에도 영향을 최소화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오산시 하수과는 2023년부터 추락방지 시설이 있는 잠금형 맨홀을 주요 상습침수구역 위주로 설치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기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 시 빗물 역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맨홀 노후도 및 지반 침하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시로 내부 준설을 통한 통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선8기 전반기동안 지방세 체납자 소유 차량 1,543대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를 통해 12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에 지방세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탈거하여 체납액을 납부할 때까지 보관하는 체납처분을 말한다. 오산시는 번호판 인식 및 체납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운영해 평일 중 영치 단속을 상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외에 직장을 둔 체납자 및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외국인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는 공휴일·야간 영치를 실시하고, 고질·상습 체납자 집중 조사를 통한 표적 영치 또한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실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1년간 예상 징수액은 약 9억원에 달한다. 해당 금액은 오산시 2024년 자동차세 체납 총액의 33%, 지방세 체납 총액의 7%에 상당하는 징수액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번호판 영치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조세 형평을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 고질 체납자들에 대한 체납처분을 더욱 강화하여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 조세정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30일 통장단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현충로 및 금성타운 언덕길 등 수해로 오염된 지역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적치된 폐기물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해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김용섭 통장단협의회장은“오늘 활동으로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덜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아침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에서도 이번 수해로 인한 주민 피해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29일 관내 밀머리경로당 옆 공터에 운동기구와 퍼걸러(정자)를 설치했다. 올해 4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 5종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퍼걸러를 설치했다. 이날 운동기구를 이용한 동네 어르신은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았던 공간이 새로운 운동기구와 정자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고영재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고 특히 무더운 여름동안 저소득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대원1동에서도 관내 주민의 복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산시 예산에 관심이 많은 시민에게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 ▲주민제안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쓸 방법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인구 50만 경제 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로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시민의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오산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한편,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추진 가능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오산시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4만 오산시민의 재난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4년 7월 현재까지 총 32억 원 규모의 행안부 특교세 및 신속행정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교부받은 특교세 항목은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3억 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교체(2억 원) 총 2건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주제로 동 순회설명회를 열고 24만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제적 대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행안부 제1차관 및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들의 신속한 필요성의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로 오산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인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 원) ▲오색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시설정비(2억 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청소년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특교세를 확보한 것도 학부모들로부터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및 시정연구모임 활동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연구모임의 연구성과 최종 발표와 심사를 진행했다.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시정연구모임은 오산시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정책개발능력을 배양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자 작년 10월부터 9개월간 운영됐다. 시정연구모임은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계 기관 미팅,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신규 시책 5건을 발굴했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3명이 각 연구 과제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오색남팀은 주차장 출차 시 사전 미정산에 따른 후속 차량 출차 시간 지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외 우수상은 ‘거기, 서랑!’팀(서랑저수지 생태축 복원 사업), 장려상은 ‘내마들’팀(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선진 장사행정서비스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과제를 보완해 시책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시민들의 가장 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