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및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 예방 관리사업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복지관과 공동협력해 ▲치매 예방 활동 및 관리 연계 ▲치매 조기검진 및 등록 지원 서비스 활성화 ▲치매 고위험군 대상 집중적인 예방 활동 지원 ▲생활지원사의 치매 예방관리 전문역량 강화교육 ▲치매안심마을 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폭넓은 치매 예방 통합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치매는 더 이상 두려운 질병이 아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 예방에 힘을 모으는 첫 단추를 꿰었다”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조기 검진 등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내손약수체육시설 게이트볼장에서 ‘2024 의왕시의장배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4팀(청각장애 1팀, 지체장애 3팀)과 비장애인 4팀(부곡 1팀, 오전 1팀, 내손2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열띤 경쟁 끝에 1등은 내손1동팀이 차지하였으며, 2등은 내손2동팀, 3등은 연맹B팀이 차지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은“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부곡동 내 새로운 주민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익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왕도시공사 사옥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부곡동 지역에 새롭게 설립 예정인 의왕도시공사 사옥 내에 들어서게 되는 주민편의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들 간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도깨비시장 등 5개 다중이용시설과 도시공사 사옥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공동주택 7개소 3,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설문내용은 의왕도시공사 사옥 1층 공간에‘주민쉼터’와‘공유주방’중 어떤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게 적합한지를 묻고 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8%가‘주민쉼터’를, 12.2%가‘공유주방’을 선택해 주민쉼터에 대한 욕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시공사 사옥 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공유주방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공유주방 조성도 함께 추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천지구 시청로 사면은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약 650m 구간으로, 사면 하부에 보행로가 인접하여 사면붕괴 및 낙석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및 행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5년 신규 정비사업 확정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부터 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인근의 급경사 사면인 오전로 사면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인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침수 및 붕괴 등 신규 재해취약지역을 계속 파악하고 지속적인 재해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응답하라 1939’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오산시 청년협의체의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년 나이를 19~39세로 규정하고 있어 ‘응답하라 1939’로 행사 타이틀을 정했으며 레트로 컨셉에 맞는 청년 패션왕 선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청년 활동에 적극적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오산청년 깐부되기 가을운동회와 오산 익힘 OX 퀴즈 이벤트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가을운동회는 관내 청년만 참여 가능한 콘텐츠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인3각 달리기 등 단체 종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년협의체와 오산장애인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보건소, 필발란티어 봉사단 등과 함께 협업해 청년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1동은 9일 대원1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 추석맞이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원1동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복개천 인근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위주로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인환 대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제초작업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작은 첫걸음입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대원1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9월 늦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시 활동은 공장 밀집 지역 및 인근 하천,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연휴 전(9일~13일)에는 특별 감시 홍보 및 자율 점검 유도를 통해 불법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관리 취약업소 및 지역 중심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14일~18일)에는“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19일~24일)에는 배출·방지시설 장기 가동 중단 후 재가동 시 정상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취 발생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오산시 환경과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세계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에 투자제안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향후 투자를 하거나, 인력 충원 시 오산을 우선시해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폰(Joe P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년 전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9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12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주)코스콤 ▲(주)오엠 ▲지에스파워(주)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 ▲안양자동차학원 부동산 임대 등 5개 기업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12개 기업(착한기업 5곳을 포함)에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착한기업 5곳과 ▲(주)국전약품 ▲평촌교통 ▲HL홀딩스 주식회사 ▲(주)효성안양공장 ▲(주)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주)벨루션네트웍스 ▲(주)대현환경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는 성품과 성금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가져온다”면서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9일 제32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부문별 모범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왕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근면·성실하게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3년부터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총 15명을 추천받았으며, 그중 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조정순(73세·여)씨, 효행부문 임미경(62세·여)씨, 문화예술부문 윤완규(68세·남)씨, 체육부문 한천석(58세·남)씨, 교육·환경·보건부문 김홍준(55세·남)씨, 지역발전부문 윤귀동(61세·남)씨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조정순씨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원하고, 고봉중고교 학생을 위한 급식봉사 등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대접, 생활지원금 지원,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등 사회취약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