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10월부터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산시는 유아숲체험원 3개소(고인돌․밤톨이․문헌)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계절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인돌․밤톨이 유아숲체험원 내 노후한 시설물 정비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인공 시설물이 아닌 바위, 흙, 곤충 등 자연물과 밧줄, 나무 등의 놀이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 2, 3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 유아숲체험원별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수업당 10가족, 총 80가족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시설 지혜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인공지능 AI의 시대, 행복의 철학’ 프로그램이 28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AI 인공지능 기반 사회에서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윤리적·철학적 문제와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2회차 과정(강연 11회, 탐방 1회)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철학과 김다솜 교수의 심층 강좌로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트랜스 휴머니즘(강화와 사이보그) ▲인공지능과 환경(드론곤충의 등장과 산호초의 퇴장) ▲인공지능과 존엄사(죽음의 의사 SARCO) 등의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AI로봇 예술가(미디어 파사드: 모방과 창작의 경계) 강의와 탐방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이런 심층수업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고, 앞으로 주위를 더 살펴보고,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문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의왕시 SNS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왕시 SNS 서포터즈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서포터즈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방에 끝내는 블로그 따라잡기’ 특강과 ‘내손으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의왕 스카이레일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 시설 체험을 통해 서포터즈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오늘 특강이 요즘 트렌드에 맞는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SNS를 통해 의왕시의 다양한 소식과 행사를 더욱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행사 및 정책,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는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의왕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글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청년회의소는 지난 28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날 대회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퀴즈, 응원전, 마술공연 등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천 도서 8권을 읽으며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학교별 응원단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박정우(의왕초)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최강(고천초), 차혜린(백운호수초) 학생, 장려상은 이주원(백운호수초), 최이지(왕곡초), 배서윤(모락초), 방서진(포일초), 이채원(백운호수초) 학생이 차지했다. 특히 수상한 8명의 학생 모두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해 그 중 문제를 모두 맞춘 차혜린(백운호수초)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회 개최 18년 만에 처음으로 독서 골든벨을 울려 큰 환호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우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이 안양산업진흥원 및 안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들끓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기업인과 하나되는 FC안양 응원 대축제’를 개최해 약260여 명의 구성원들이 대규모 응원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관내 기업인 및 임직원들은 FC안양을 상징하는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0대 1로 아쉽게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한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홈경기에 직원들과 함께 응원해 스트레스도 날리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30일 시청 및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이 최초 시행된 지난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청과 안양역, 범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등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30일~10월4일)에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전자결재 문서상 개인정보보호 문구 삽입 ▲사회관계망(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개인정보를 지켜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도시공사는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와 함께 지난 28일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방치기, 기차놀이, 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의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국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도시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30일 14시부터 17시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총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등의 깊이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의 역할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현장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한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양춤축제 기간 중인 28, 29일 이틀 동안
[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특정일 무료운행”서비스는 지난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에도 무료 운행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동안 공사 전 직원 모금으로 운영하였으나, 2023년 오산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로부터 무료운행을 승인받아 23년 노인의 날부터 적용하였다. 이용 대상은 노인을 비롯한 전 연령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이며, 해당일의 차량 이용 요금, 유로도로 통행료가 모두 무료이다. 김정수 사장은 그동안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시행한 서비스가 무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준 이동편의 증진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