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청렴연수원 소속)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해피앤힐링코치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가 강단에 섰다. 문 강사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아동의회 의원들이 아동 권리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아동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의회 의장은 “토론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차별을 줄이고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목소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회 의원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맞춰,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차 지급 당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신청 전담팀을 구성해,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사전 발굴한다. 이후 개별 일정을 안내하고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 1차 지급 당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당초 예상했던 250명보다 1.75배 많은 438명이 신청·발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1차 때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수령한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보다 신속하게 접수와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차 지급 시 선제적인 방문 접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2차 지급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여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주)지오메디가 안양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15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김도형 ㈜지오메디 대표이사, 김성헌 ㈜지오메디 경영지원본부 차장,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2천만원의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안양시에 1천만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으로 각각 기탁됐다. 안양시에 전달된 1천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인재육성재단에 전달된 1천만원은 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되어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도형 ㈜지오메디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지오메디의 따뜻한 나눔이 저소득층과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성금은 장학사업과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전통문화관이 전통문화 체험명소를 넘어 글로벌 빌리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외국인 전용 체험공간인 ‘글로벌 빌리지’로 특별 운영된다. ‘글로벌 빌리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쉽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한복 체험‘한복한컷’ ▲행궁티룸 ‘다랑다랑’▲우리술 클래스‘주랑주랑’ ▲한옥놀이터 마당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관광메이트 ‘글링이’의 다국어 안내와 주요 행사장을 잇는 글로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수원화성문화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잔여분에 한해 현장판매가 이루어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글로벌 빌리지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나아가 수원화성이 가진 세계유산의 가치와 ‘수원화성문화제’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전통문화관을 글로벌 빌리지로 운영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거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2025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 ESG 행복 장학생’은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의 매년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ESG의 긍정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전국 유일의 안양시 특화 장학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0명, 중·고등학생 51명, 대학생, 전공 학년 25명 등 총 106명이다. 행사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각자 직접 기획한 ESG 슬로건 띠를 어깨에 두르고 ESG 체험 부스에서 퀴즈·게임에 참여하며 가치를 공유했다.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댄스,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장학생들의 합창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전 장학생이 함께 ESG 가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ESG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장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바라산 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청렴 리프레시(Refresh)’교육을 실시했다. 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 전문강사 이선형 노무사가 초빙돼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활용한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반부패 법령을 교육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연필꽂이 만들기 목공 체험과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체험 활동과 휴식을 결합해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번 ‘청렴 리프레시’교육은 창의적인 체험과 휴식, 실효성 있는 법령 교육을 접목해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리프레시’와 같이 체험형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어린이 대상 공연 및 체험 행사 확대 ▲지역 문화자원 연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는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 교직원 대상 혜택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 체결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 현장에 문화예술이 접목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현재 오산문화재단은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협력과 발전을 이끄는 대표 단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총 9개 시군에서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 있는 장터답게 제수용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의 포도·곶감·와인,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홍차·전통장, 진도군의 김·전복·울금, 공주시의 햇밤과 장류, 남원시의 강정·추어탕, 오산시의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석 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고,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연성대학교와 18일 오후 2시3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주체적 참여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고하고, 청년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시 청년정책 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의 참여및 지원 ▲연성대 주관 ‘경기-해결사(G-SOLVER) 프로그램’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 위한 정책홍보 및 자원 연계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함께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연성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은 우리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와 연성대학교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청년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