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로당 등 1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2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을 찾아가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시 국민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몸소 숙지하도록 했다. 시는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고자 대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를 파견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전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별로 맞춤형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해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김현수 회장은 “부곡 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위원들이 성금 기부에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관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지정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있는데 위기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금까지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4 정기연주회 공연이 오는 30일 19시 30분에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31일 19시에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년간 단원들의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학부모 및 오산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과 음악적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미래도시 오산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1년을 관현악을 시작으로 2017년에 기타 오케스트라가 전국 최초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이다. 1년동안의 성장과정과 결실을 공유하는 이번 결과발표 정기연주회는 향상음악회, 독산성문화제 공연에 이에 세 번째 마지막 공연이다. 내가 아닌 우리라는 소속감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배려 등의 사회성과 정서적 함양을 위한 음악적 교육사업인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2월 모집한다. 오산시민, 관내 초·중·고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지역 미혼남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SOLO)만 오산!”을 개최했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2번째 행사를 가졌다.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재직 중인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모집기간 참가자들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 및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여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워크숍․교육이 아닌 건전한 연애 감정을 촉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 활동을 접목한 여행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스피드 데이팅,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코칭, 다양한 연애미션 및 커플게임으로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2회에 거친 행사를 통해 누적 총 21쌍, 53%의 커플매칭에 성공했다. 한 참가자는“바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4일 세교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오산시 다함께돌봄 함께자람센터 1호점 설치·운영 협약을 재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은남 세교서희스타힐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김미숙 관리사무소 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11월에 개소해 21명의 아동이 기초학습 및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던 함께자람센터 1호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파트 내(수청로 107) 주민복지공간 77㎡를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시설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세교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에는 관내 500세대 이상 공공주택 내 3곳에 함께자람센터를 의무 설치할 예정이다. 함께자람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경감을 위한 장소로 지역 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44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지난 24일 오산시 수청동 현충탑에서 엄숙하게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넋을 기리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의 추념사,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도사, 학생 대표의 조시, 유가족 및 각 단체·기관장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 수호 희생자 영령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며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가슴에 안고 고통을 견뎌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5일 오산성지교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덕수 담임목사는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성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성지교회는 21년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5일 초평동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낙엽청소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바람 부는 날씨로 마을 안길 곳곳에 떨어진 나뭇잎이 많아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해 초평동 통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낙엽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생활쓰레기 5포대를 수거하며 가을철 마을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최상규 통장협의회장(오산시 통장단 연합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땀 흘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통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4일 민·관 협력사업으로“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물향기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자가구와 노인가구를 돕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초평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이른 아침부터 장애인 부자가구 및 홀로 사는 어르신총 8명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시지부의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했다. 인생사진관에 참가한 최고령자 97세 어르신은“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사진 촬영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아들의 장애로 밖에 나갈 기회가 잘 없어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예쁘게 꽃단장도 해주시고 좋은 풍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수 위원장은 “이번 ‘인생 사진관’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저소득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곽미정 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행사d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만안·동안구 보건소에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로 진행된 애착 인형 80여 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150여 개를 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센터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출산 예정 임산부에게 애착 인형을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우리 일상의 소소한 나눔은 기쁨)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센터는 3월부터 매주 1회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을 주축으로 일반 봉사자 20여 명을 모집해 애착 인형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검수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크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땀나눔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애착 인형이 임산부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착 인형이란 정신분석학의 '대상관계이론'에서 나온 개념으로, 아동이 양육자의 상을 대신하는 것으로 특별하게 들고 다니는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