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공원 모래놀이터 소독 등 위생관리를 11월 내로 완료 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올해 도시공원 전 25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아이들이 공원에서 활발히 놀이 활동하는 봄, 여름, 가을 시기에 집중해 올해 연간 3회 진행했다. 고온 고압의 증기로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를 뒤집어 상태를 양호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후 기생충란과 중금속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했다. 시는 모래놀이터 소독 작업 외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모래놀이터 관리를 위해 11월 내에 수청동 3개소 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 교체 작업을 올해 진행하고 내년에도 다른 노후 모래놀이터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회성 관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모래놀이터들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0,88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0,700보다 1.7%(180원) 오른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보다 8.5%(850원) 높은 수준이며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월 급여 227만 3,920원을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및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수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생활임금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으로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간 부분까지 점진적으로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임금은 2016년 도입했으며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교육․ 교통․문화비 등을 고려한 임금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일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초거대 AI 등장,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명사 초청 디지털 AI시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주임교수, 부총장)를 연사로 초청해 AI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문명 시대에 어떻게 기술을 선점해 생존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 생존 전략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혜성처럼 등장한 chatGPT가 대표하는 ▲생성형 AI기술의 실제 사례 소개 ▲K-콘텐츠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글로벌 AI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디지털 원주민 MZ세대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한 디지털 세계관 확립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현장 및 실시간 온라인회의(줌)를 통해 100여 명의 오산 시민이 동시에 참여해 그간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AI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미리 준비하는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경기경제신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취미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양시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2일 만안구 박달로 440에 문을 열었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90.76㎡)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인 디자인메이커실, 1인 학습공간, 스튜디오, 노래방, 댄스연습실, 청소년카페, 게임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을 갖췄다. 또, 문화의집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이를 위한 방과후지도자실이 마련됐다. 안양시는 약 52억2천6백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운영 및 개관을 준비했다. 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의집 4층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이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난 1일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회계연도 예산 중 기후예산으로 분류된 온실가스 감축·배출 사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이해하고 예산서 작성에 필요한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하고 주요 재정 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기후예산 사업 부서에서 예산서를 작성하고, ‘2050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후예산 사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예산에 담겨야 한다”며 이번 교육의 목적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시범작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난 8월 ‘2024회계연도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발간한 후, 2025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본
[경기경제신문] 2024 의왕시장배 장애인 체육가족 건강걷기 페스티벌이 11월 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가족의 화합과 장애인 체육인들의 야외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체육 단체회원 및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여해 왕곡천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선선한 공기와 단풍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비록 짧은 거리지만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졌으며, 걷기대회 후에는 고천체육공원에서 장기자랑이 펼쳐져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니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지인들과 소풍 온 기분으로 즐길 수 있어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최선을 다해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시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시는 상황실 본격 운영에 앞서 감시탑 4개소 등 산불 대응 시설과 무전기,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또 산불 예방 근로자 27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임무 수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에 불법소각·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도 게시한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산불 예방 활동과 발생 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가을철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운영하여 산불 조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발생 시를 대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하고 오산소방서와 연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시 공직자 30여 명과 소방관 10여 명이 에코리움에서 전기실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화재 발생 경보 및 전파 ▲초기 소화활동 및 화재 발생 선포 ▲화재 신고 및 중요문서 반출 ▲인명 구조구급 및 응급활동 ▲화재진압 활동 ▲강평 순서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상황별 화재 대응체계에 따라 담당자는 훈련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점검했고 오산소방서는 최종 강평에서 화재 시 불길의 방향에 따른 대피 및 구조 등 추가적인 진압 과정을 강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초기 대응 방법 공유 및 실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산소방서의 협조로 습득한 체계를 적극 활용해 실제 화재 시 안전한 에코리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련기관이 참석해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점검 관련 논의 ▲위기아동보호센터 확대 운영 관련 내용 공유 ▲시설보호아동 업무 협조 관련 논의 ▲사례이관 세부 업무수행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제9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학대피해로 시설보호 중인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가정복귀 절차 진행여부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대응조치 ▲가정 내 가구원 변동에 따른 개입방향 ▲향후 사례관리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 기관 간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