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토・일요일)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만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
[경기경제신문]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려는 따뜻한 마음이 안양시에 모였다. 이웃을 위해 직접 명절 음식을 빚는 정성부터 쌀과 성금을 나누는 온정까지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추석을 빛냈다. 24일 안양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수년간 명절마다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이어온 협의체는 올해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 과일 등 명절 음식 8종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훈훈한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143세대에 사랑의 조미김을 나누며,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역 향토 기업 또한 발 벗고 나섰다. 관내 기업 비케이전자(주)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석수2동, 충훈동, 박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1,200만 원(각 4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비케이전자(주)는 안양시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개발·제조업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0일 부곡동을 시작으로 11일 고천동, 12일 내손1동, 17일 청계동, 18일 오전동, 24일 내손2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6회에 걸친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김성제 시장은 7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민 생활 밀착형 시책, 계층별 지원 정책, 도시개발 및 철도망 구축 등의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복지, 문화 등 시정 운영 분야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의 신속한 추진 ▲의왕문화예술회관의 체계적인 건립 ▲시 전역의 재개발, 재건축 구역 내 민원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 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생활 불편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 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5일 동안구 관양동 아크로타워에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광역수도 인공지능(AI) 정수장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 ‘우리의 일상도 행정도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직원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하수과 직원들은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 및 최신 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분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하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현장 운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양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전북 장수군으로부터 지역 특산물인 사과 5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도시의 친선 결연 29주년을 기념해 청정 자연 속에서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오후 1시40분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협동조합장, 조합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3~24일 안양시청 청사 내에서는 조합 주관으로 장수 사과 시식 및 홍보, 판매 행사가 열렸다. 시는 기부받은 사과를 사회복지시설 26곳에 전달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는 장수군과 친선 결연의 의미를 돈독히 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수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해 장애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움에듀 소속 신다희 전문강사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에서 겪는 어려움 ▲장애 차별금지 및 관련 법령 ▲공직자의 장애 감수성 향상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체험 영상이 곁들여져, 장애인들이 실제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행정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에게 차별과 편견 없는 소통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 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9월 29일 삼동 612번지(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아파트 104동 뒤편) 일원에서 장안마을‘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장되는 ‘장안마을 황톳길’은 총연장 110m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됐으며, 폭 2.5m의 시원한 개방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또한, 70m의 마사톳길도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다양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의 편의실도 잘 갖춰져 있다. 29일 개장식에는 부곡동에 새롭게 마련된 황톳길을 축하하고, 체험하는 ‘황톳길 탐방’등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장안마을 황톳길’은 오는 29일 개장식 이후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행사 운영 및 시설 사용 등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의왕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주최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온가족 장 만들기’행사가 9월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안산시 상록 된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9가구 26명이 참여해,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됐으며, 오전 행사에 참가자들은 직접 갈아 놓은 콩을 끓이고 거르는 과정을 통해 두부가 완성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고소한 콩물 냄새에 호기심을 보이며, 가족과 함께 콩물을 나눠 마시는 등의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오후 장 만들기 시간에는 장의 역사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장 담그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장의 의미, 좋은 재료 고르기, 염도 관리 등의 장 담그기 과정을 이해하면서 가족별로 된장, 고추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참가자 중 한 부모는 “장을 만들면서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좋았고, 두부와 장을 직접 만들어보니 평소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이 얼마나 정성이 깃들어있는지를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도 “내가 만든 두부를 가족이랑 같이 먹는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테마파크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현장 운영자가 함께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목소리가 울렸다. 반려인 대표 제갈선미 씨는 “실내놀이터는 중소형·대형 견종별로 구분하여 설치가 필요하다”며 “누수와 동파로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할 때가 있었던 만큼, 근본적인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견 놀이터만 정비된 상황에서 정비된 중대형 견종 반려견 놀이터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잔디 재시공 필요성도 짚었다. 전문가들은 시민 의견에 공감하며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유경원 오산대학교 교수는 “반려견 식수대는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감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설치에 신중해야 한다”며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전문성을 살린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철진 오산시수의사회 회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이나 수의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시민에게는 서비스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운영자도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배성진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