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통장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왕송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지역 인프라 및 정책 이해도를 높여 통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왕송공공하수처리장은 초평지구 개발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2월 증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통장들은 시설장 곳곳을 견학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과정을 직접 보고 확인하며 하수도 정책 및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채은기 부곡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선진화된 시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시 주요시설 탐방이 마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백운호수 둘레길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는 3개조 12명의 위원이 매월 2~4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 등을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은 물론 손·발톱 정리 해드리기, 안마 해드리기, 장보기, 봄철 꽃 소풍에서 가을 나들이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공유해 나가고 있다. 최병하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나들이 장소를 가까운 백운호수로 선정해 둘레길을 한바퀴 돌면서 가을 정취를 함께 만끽했다”고 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 년 만에 방문한 백운호수의 둘레길을 돌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며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는 협의체 위원님께 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은 없는지 두루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내손2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56시간)과 심화과정(120시간)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거쳐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얻는 과정으로, 올해는 5기 심화과정 17명과 6기 기초과정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심화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인증시험을 거쳐 제5기 의왕시민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으로, 시민정원조성, 왕송호수공원 작가정원 가꾸기, 공원 및 녹지 수목 표찰 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120시간의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도심 속 자연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의왕시민정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시 도시 숲 곳곳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민정원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시의 공원과 녹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왕시민정원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녹색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정원한의원(대표원장 심원석)에서 지난 12일 관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지정후원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원석 대표원장은 “환자로 내원하신 분을 통해 우연히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대해 듣게 됐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관심을 갖게 되어 저희 정원한의원의 6명의 한의사 원장님들과 전 직원들을 대표해서 오산시의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적기에 신속히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한의원(오산시 성호대로 74 1~2층 소재)은 2021~2022년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8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하고 2023년에는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착한날개 오산’ 및 ‘오산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지정기탁 및 의료치료’ 업무협약 체결 및 정기 후원을 통해 적극 협력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12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시 자녀안심회 ▲오산원일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오산원일중학교 학생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오산시장 표창 김형립 외 7명 ▲시의회의장 표창 임동규, 국회의원 표창 최석봉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이장덕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홍성희 외 5명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조병진 외 1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마봉임 외 8명 등 오산시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 농업인이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산물 개방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도 진취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자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오산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의식을 고취시키고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제공 소양교육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강의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올해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 종사들이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강화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시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오색둘레길은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시 관내를 한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작년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계획인 약수터의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화합 한마당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와 2부로 나눠 사업 활동 보고, 여성 발전 유공 시상, 기념사 등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의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의전화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사항과 성과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여성단체가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여성 발전 유공의 모범단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추진해 온 (사)어머니안전지도자회(회장 이진숙), 여성 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활동에 앞장선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대표 박혜숙)가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김서연((사)바르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여성회) 등 10명이 표창장을 받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오는 2025년 4월까지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자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같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방안도 기본계획에 포함된다. 안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안양시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및 전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설정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마련 ▲부문별(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열린 중간보고회는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련 공무원,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향, 단계별 실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