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시앙차이나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식료품 100세트를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식료품 세트는 햄과 참치 통조림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 배부됐다. 강석화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반도체 사업장에 공업용수로 재공급 해 물의 지속가능 사용 실현성을 높이고, 세수까지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 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해당 기관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을 토대로 그간 민관협의체,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해 지속협의한 결과로 탄생했다. 물 재이용시설과 유입ㆍ공급관로 등을 설치하는 본 사업에는 국비 1천920억 원 등 총 3천200억 원(1단계)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업용수 공급사업으로 오는 202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완공되면 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5만 5천톤을 포함한 총 12만톤의 하수처리수 재처리수가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캠퍼스에 공급하게 된다. 사업 완료 시와 화성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밀양댐 공급량에 맞먹는 물(1억2천만 톤)의 생활용수를 아끼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경제신문]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세요.” 오산시의 2024년은 시민건강의 해로 꼽을 수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오색둘레길이 새단장했고, 맨발 걷기 열풍에 조성한 황톳길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시의 정책과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산시만의 맞춤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자연경관과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오색둘레길과 황톳길이 조성됐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 전반에 걸쳐진 17km 구간의 둘레길이다.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 서랑저수지 등 오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맞닿아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오산시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오색둘레길 1코스에 오색약수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산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 고인돌공원, 죽미근린공원 3곳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한 뒤 첫선을 보였다.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하루 500~1천 명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월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재인증(중소도시)'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에서 총 53개 지표로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 우수 지자체로 재인증을 받았다. 오산시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도시 안전망 구축과 첨단 기술 도입에 집중하여 방범용 CCTV 관제구역 전 개소(2,745대)에 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하여 위기대응능력을 크게 향상했으며 서비스 및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평가받았다. 시민 참여형 플랫폼인 '리빙랩'을 운영하며 교통, 환경, 안전분야를 중점으로 시민중심의 지역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지원이 가능한 시민안전 통합플랫폼(경찰⋅소방서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은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가정 내에서 암암리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폭력 유형을 이해하고 예방하고자 기획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여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임명희 소장은“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강의 주제로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단계별 실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장에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연말 가정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덧붙여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모인 시민 여러분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이다. 많은 폭력 사건이 가정 내 은밀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변의 작은 변화나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피해자를 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문 교육 강사를 초청해 기후 변화와 위기, 국가재난관리법령 체계, 자연대책법의 이해, 겨울철 자연재난관리, 자율방재단의 책무와 역할 등을 주제로 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리더십 강화 및 팀워크 증진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향후 재난관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재난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오산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안전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포일남교회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주 포일남교회 담임목사, 유바울 부목사, 문을식 장로가 참석했다. 김영주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족센터는 현대위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현대위아 임직원 1% 기적 캠페인’의 지정기탁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위아 1% 기적 캠페인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 25일 의왕시가족센터에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열악한 학습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22명에게 학습용 책상, 의자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가족센터 박희진 센터장은 “의왕시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현대위아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위기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실적,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의왕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플랫폼(카카오톡 채널) ‘희망알림톡’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고, 취약계층 ‘한 번 더 방문’ 사업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과 11일,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어르신과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여가, 문화,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닦은 솜씨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내 작품 전시와 함께 우쿨렐레, 사교댄스, 건강댄스, 가요교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수 수강생 및 강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성취를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