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7일과 20일 양일간 오산시 누읍동과 두곡동 소재 시설하우스에서 오산시청 관계자,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농협, 지역자율방재단, 농촌지도자·농업경영인오산시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최대 38㎝ 이상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이날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 고사한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 보온덮개 등의 영농폐기물을 벗겨내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크고 피해지역에 눈이 녹지 않아 현장 접근 및 인력수급이 어려워 복구에 어려움이 있어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오산시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강현도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 관계자, 민간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 드림스타트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특히 위원들은 기관별 지역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사례관리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2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37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이권재 시장 축하 인사,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유공으로 김혜은님(육아종합지원센터)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선행도민으로 배삼섭님(중앙동 체육회), 장애숙님(세마동 통장단협의회), 김종국님(충청연합회)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에 이재구님(남촌동 통장단협의회) 외 24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성자님(안전모니터봉사단) 외 2명은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남영민님(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외 4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수상자분들에게 오산시민을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18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직 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직 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인적, 물적 진로 컨설팅을 연계해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0팀을 선발했다. 성과평가회는 창직 클럽 20팀의 학생들과 관리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활동 사례, 우수 클럽 시상, 창업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부문 최우수상은 다양한 칵테일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한 안양문화고등학교 칵테일스토리 클럽이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진로체험 교육 경험을 토대로 2022~2023 칵테일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전자책을 출판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까지 실천하며, 창직 클럽 활동의 귀감이 됨은 물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숙한 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부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저소득층 지원에 오산시만의 복지가 더해져, 모든 여성청소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1세에서 18세까지(2007년생 ~ 2014년생)의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4천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인 주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국적이나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2025년 3월부터 경기민원24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주양육자도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2025년도 오산시 예산 8천883억 원 중 일부를 통해 시작되는 신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오산↔김포국제공항(이하 김포공항)간 공항리무진버스가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된 8848번 공항버스는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산역 환승센터 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3번 왕복한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오산대역 후문, 죽미마을 입구 등 오산지역 3곳과 병점중심상가(롯데시네마), 예당마을 롯데캐슬(동탄) 등 화성지역 2곳을 포함해 총 5곳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재개통에 맞춰 KD운송그룹에서는 리무진버스를 신차로 투입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승객 감소로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김포공항을 향하는 방법으로 동탄이나 수원으로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로부터 부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 7월 KD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해당버스 노선 재개를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 체결, 이날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노선 재개는 이 시장의 적
[경기경제신문] 제10대 (사)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에 윤용호 씨가 취임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지회는 20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제10대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호 제10대 동안구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인왕라이온스 회장과 갈산동 쌍용아파트경로당회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윤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노인으로 선도적인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회장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노인지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지혜를 더해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한 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Ⅰ(시)의 평균 점수(77.5점)보다 4.7점이 높은 82.2점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해왔으며 올해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청렴계단 조성, 청렴문자 알리미 발송, 안양청렴학당 등 다양한 반부패·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 행정 효율성과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220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3건, 총무경제위원회 78건, 보사환경위원회 41건, 도시건설위원회 88건 등으로, 각 위원회는 시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7,594억원 가량의 2025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진행해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