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최근 학교 및 학원가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발생 현장 점검을 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온몸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퍼지는 발진과 미열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다양한 감염병이 방역 조치 해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외 다른 감염병에 대한 자연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백일해, 수두, 성홍열 등 감염병 발생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수두 발생이 급증하면서 2024년 12월 현재 관내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54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317명, 172%가 증가한 규모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집단 발생 학교에 현장 방문하여 방역 조치 사항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추가 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에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탁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에 총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청과물품을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기부한 현물은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한 지붕 붕괴로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서 구입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은 지난해(2022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공헌하는 데 동참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시・구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48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인생 설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 주도적 인생설계’를 주제로 나만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을 작성해보며 내년을 계획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년세대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복무 중 분기별 소양교육, 청년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날 모범 사회복무요원 24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21개월 동안 매사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근무해 미래 사회를 배우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붕괴구간 5,933.4㎡)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위험구간 5,933.4㎡)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20,000천원 상당)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쿠스코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광산업, 에이에프씨(주)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0포(1,000만원 상당), 새중앙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 1004개(4,016만원 상당), 제일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4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재가노인 도시락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인 가정 2곳(안양8동, 비산3동)을 방문해 따뜻한 도시락과 겨울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에는 최 시장의 부인 단옥희 여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등이 동행했다. 이날 최 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또 가족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의 어려움을 들으며, 집안 곳곳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겨울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계절”이라면서 “가정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일상생활지원 및 후원자 연계 등의 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겨울철에는 저소득 어르신(5개월간 1인 5만원)과 경로당(5개월간 400~408천원) 등에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웰다잉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와 안전전세 관련 홍보를 했다. 상세주소와 사물주소의 개념 및 활용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전단지와 리플릿 배포와 더불어 텀블러와 담요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주소정보와 관련된 내용은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 대해 알리고 전세사기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실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참여 사무소는 ▲위험 물건 중개 금지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전세특약의 명확한 작성 ▲계약 후 정보변동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의 사항을 준수한다. 오산시에서는 97개소가 동참하고 있으며 동참여부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부착된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 및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소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 21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나눔장터에서 저탄소 식단을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오산시 환경과에서 기획한 그린스텝(Green Ste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식생활에서의 기후행동 중 하나인 저탄소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진화 회장은 “저탄소 식단은 귀찮고 맛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이번에 맛있는 레시피를 공유해 시민들이 쉽고 맛있게 기후행동을 함께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총 11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산시와 꾸준히 협력하여 환경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장난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영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 10명이 참석해 장난감 160개와 크리스마스 키트 40상자를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으로 매홀로타리클럽은 명예의전당 ‘새싹’ 등재 기준인 3천만 원 이상 후원 실적을 충족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회장은“2024년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며 “명예의전당 새싹에 등재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명예의 전당 등재를 축하하며, 클럽의 활동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이번 기부와 명예의전당 등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오산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사업이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해 지난 9월 시군에서 제출한 정책개선 사례 중 전문가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20일 경진대회 발표를 통해 온오프라인 청중평가단 심사 점수 40%,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7개 사업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김정미 주무관이 발표자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제로 ▲ 도서관 이용자 성별분리통계 산출 ▲ 직장인 및 주양육자 외 가족구성원 돌봄 가능 시간대 강좌 개설 ▲ 문화강좌 강사 성인지교육 이수 등 도서관 개선 현황을 소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도출된 정책 개선사항들을 적극 이행하겠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귀감으로 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