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10월 1일 의왕정음학교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에게도 일반 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맞춤형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수학교 맞춤형 청소년 활동 및 직업체험 운영 △교육 인력 및 체험처 연계 지원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후 모니터링과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직업군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평등한 청소년 활동 환경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단순히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차별 없는 청소년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의왕시청소년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송편 만들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8일간 총 151가구에 송편 만들기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쌀 반죽, 앙금, 조리도구,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송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조리와 시식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가족의 추억 만들기를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양교육 및 농장 체험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해충 방제 서비스 ▲진로·직업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과 가족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물류센터 건립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27만 오산시민,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백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규모 집회에는 오산·화성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도 함께해 교통안전 대책 없는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모았다. 화성시 장지동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 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크기다. 그러나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2027년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1만 2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대란과 안전사고 우려가 고조되는 상태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건립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패싱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패싱 등을 자행했다는 논란이 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 3층 기획경제실장실에서 관내 의원인 서울수안과와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이 따라 안양시 성실납세자가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다. 시 성실납세자는 앞으로 동안구 호계동 서울수안과의원에서 시력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 치료 시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매년 1월1일 기준 10년간 체납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도별 5건 이상의 지방세(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를 기한 내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현재 성실납세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비(20%) 및 입원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10%)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서울와이즈치과의원에서는 임플란트, 크라운 등 시술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 금고 은행인 NH농협 관내 영업점(지역 농・축협 제외)을 통한 금리우대, 환전 수수료 우대 및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 기획공연 관람료 50% 범위 내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정 발전에 자발적으로 기여해 주신 신규 협약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산재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기업 2곳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슈말츠(주), (주)팬물산 등 2곳으로, 이들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2년) 및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올해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기업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우수기업 선정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안전보건 조치 능력 등을 평가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두 기업의 관계자를 초청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에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준비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6곳(관악역 1환승·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석수 대형화물 노외·안양6동 2노외·친목마을 노외·호현마을 2노외주차장)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부담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66곳에 대한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영통구 조스테이블 광교에서 ‘제2차 1인 가구 시민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가족정책과 관계자, ㈜IAM,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롱플레이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를 통해 운영된 8개 소모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성에 의존한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짚으며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또 카페·공방·사회적기업 등 지역 민간 거점을 활용한 소모임 운영 모델을 논의했다. ▲민간 거점과의 협약 체결 ▲거점 주도의 소모임 시범 운영 ▲기존 소모임과의 연계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오늘 논의가 단발성에 머물지 않고, 민·관이 함께 정책을 설계·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년도 정책에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3년간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소통 공간 ▲노동·생활 관련 교육 서비스 ▲노무·취업 상담 등 일자리·복지 서비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3년 이상 노동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긴급 간담회를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유사 사고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허가를 받은 23개 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공사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사전 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나 현장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시공자와 감리자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 이후 건축공사 현장 전수 점검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민원 우수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올해 3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정경(주택과) ▲김경호(정보통신과) ▲강채원(범계동)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이승아(노인복지과) ▲강슬기(동안보건소 보건정책과) ▲민찬영(만안구 복지문화과) 등 3명이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감사, 보안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 창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친절과 성실함이 모여 안양시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