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 한해 1억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배관이 낡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시공돼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오는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사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아무리 맑은물을 공급하더라도, 각 가정의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다가치의왕’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 등 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해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해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3일 특별위원회실에서‘백운커뮤니티센터 추진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과,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홍석완 안전도시국장 및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해 지난 12월부터 의회 및 의왕시 홈페이지에 폭주한 백운밸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그 동안 백운밸리 주민들은 생활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 내 4천여 가구 주민들이 이용하기도 턱없이 작은 규모인 커뮤니티센터에 의왕도시공사의 사옥입주와 2층 임대를 반대하고 그 공간을 의왕백운밸리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 12월 시와 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지역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커뮤니티센터의 층별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 윤미경 의장은“의회에서 마련한 간담회를 통해 시와 도시공사가 상호 협력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랑과 봉사회 중앙회 에서 3일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김중필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정점은 지나 다행이라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이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었으면 하고 향후에도 이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후원이 빛을 발하도록 해당 마스크는 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는 데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니어클럽,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스마트 기억이음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은 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및 SNS 활용교육을 이수한 스마트 매니저가 각 반의 담임이 되어 교육 대상자와 연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와 평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클럽은 스마트매니저 양성과 행정분야의 지원을 맡게 되며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은 교육 대상자 모집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시작은 3월 중순 경이며 그 전에 대상자 모집 및 1:1 인지선별검사, 스마트폰 사용법,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에 대해 시니어클럽의 각 반 담임인 스마트매니저와의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건강과 인지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우리시가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이 우수한 대표적인 치매안심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월 2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중인 출입기록 수기명부 작성을 대체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오산시청과 6개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40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하게 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각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 및 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무료다. 14대표번호를 이용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를 방지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 휴대폰으로 지정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확인 됐다”라는 안내음과 문자를 받게 된다.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보관 후 자동 삭제되며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정보 작성을 방지해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도움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인투원과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나인투원은 지난해 1월부터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해 왔으며 전철역과 운암·세교지구 생활권을 중심으로 2월 15일부터 15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일레클은 스마트폰 앱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해 이용한 후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자전거보험을 포함해 최초 15분당 1,600원으로 추가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개선, 자전거보관 거치대 확충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인투원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관리 등 종합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고객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금년도 말까지 전 지역에 500대의 전기자전거를 점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환경문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부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첫 번째 위촉식을 2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후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으며 위촉장 수여, 자치회장 및 부회장 등의 임원진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치회장은 정연남 위원이, 부회장은 민홍기, 이미경 위원이 선출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주민자치계획 수립, 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시와 동 행정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앞으로 내손2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를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이웃사랑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실천을 위해 관내 코로나19 집합금지업종대상 소상공인 81개 업체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희망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의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후원 등을 하는 민간단체이다. 이병일 위원장은“코로나19 집합금지업종으로 지정되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들을 위해 작은 성금이지만 따뜻한 정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항상 묵묵히 봉사활동을 함께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업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