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을 시행한다. 요금 감면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며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을 사용하는 대상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요금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모든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6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감면대상에서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 일부는 제외된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2020년 4월에 개정된 수도급수 조례 등을 근거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감면 소요액은 6억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으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위한 G-드림카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G-드림카드는 대상 아동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토·일·공휴일에 급식을 할 수 있는 카드로 매월 이용 가능금액을 시에서 카드로 충전해 주면 이용 아동들은 비씨카드 가맹점인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결식아동들에게 평일에는 급식 도시락을, 토·일·공휴일에는 대체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해 이용아동들의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131명인 84.3%의 아동들이 G-드림카드 도입을 찬성해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부터 G-드림카드 도입을 위해 농협은행 G-드림카드 사업단과 사업추진 협의를 거쳐 대상아동 385명과 비씨카드가맹점 1,221개소에 G-드림카드 시행 안내문을 발송했고 G-드림카드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6개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G-드림카드는 1식 당 6,000원, 1일 최대 12,000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이용한도, 카드사용내역, 이용가능 가맹점 조회 등은 G-드림카드 홈페이지 및 NH앱 캐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윤주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195명을 ‘2021년 오산교육재단 마을강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위촉식 없이 개인별로 위촉증을 전달했으며 이날 위촉된 마을 강사들은 지난 1월 4일 개강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교육, 보수교육, 안전교육, 사업팀별 심화교육 등 재단에서 운영한 6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해 공교육 협력 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췄다. 위촉된 마을강사들은 2021년 오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지원사업, 시민참여학교사업, 학습지원사업 등의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해 진로코치, 나누미강사, 학습지원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진로탐색수업,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선택수업,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초·중·고 핵심역량가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교육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위촉된 마을강사는 오산시의 교육을 책임지는 마을강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역이 품는 교육, 백년을 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월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오산인생북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오산인생북챌린지’는‘내 인생의 책’을 추천하고 다음 독서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온라인 시민참여 독서릴레이운동으로 오산시도서관이 언택트 시대 오산시민의 온·오프라인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민봉사단인 도서관 키움봉사회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오산인생북챌린지’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챌린지 규칙’에 따라 개인 SNS 또는 네이버밴드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독서릴레이운동에 참여한 챌린저들은 연계 오프라인 행사‘왁자지껄 페스티벌’을 통해 양산도서관에서 책과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4월에는 아동 챌린저를 대상으로‘독서 골든벨’이 개최되고 9월에는 성인 챌린저를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독서를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웃과 소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폴 in 도서관’이 열린다. 12월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인생북을 선정해 전시하고 감동 문구를 공유하는‘인생북 전시회’가 오산시도서관과 시민봉사회인 키움봉사회 주축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1단’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꿈두레도서관‘1관1단’사업으로 지원받을 동아리는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 예능분과 동아리이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8년부터 도서관 책 보수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북아트, 캘리그래피, 팝업북/팝업카드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노멀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통으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개별 동아리실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동아리 활동 방안을 마련해 시민북아트·캘리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 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문화·예술·독서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키겠다”고전했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등 방법으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들의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5일 세교복지타운에서 ‘2021년 민관협력·시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7년간 이동이 불편한 취약주민과 복지정보를 잘 모르는 시민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창구’를 운영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1회 통합사례관리사와 변호사, 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사회보장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부터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보건상담, 노인종합상담, 주거환경개선, 이동 빨래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희망동 카를 지속 운영, 스마트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희망복지과 무한돌봄팀, 1472살펴드림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보건소 지역보건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완료하고 26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 원장 장동실씨로 환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분투해왔다. 장 씨는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시고 올해는 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지난 25일 1,8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했으며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요양병원·시설 등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혹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3월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심리검사 프로그램인‘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 학습, 진로검사 등 3가지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유형과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진로적성을 탐색해 자기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며 진행은 프로그램 신청 후 3가지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확인과 해석교육이 진행된다. 자녀 신청 시에는 부모도 함께 성격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연계 및 접수도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1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는 우수 지도위원 등 7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이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에도 청소년 보호활동 및 선도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속에서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