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교원을 돕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갈등·분쟁 조정 전문기관을 지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남부 권역 교육활동 침해 갈등 조정은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북부 권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KOPI’ 소속 분쟁조정 전문가 27명이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 갈등 분쟁 조정을 담당하지만 교사와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되다 보니 적극 조정에 전문성과 실효성이 떨어져 외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용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응보와 처벌 중심에서 평화로운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갈등·분쟁 조정 과정에서 교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 협력기관 51곳도 지정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해 갈등·분쟁 조정을 원하는 학교, 또는 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도교육청 교권전담상담가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지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학생 또는 그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교육기관이 존중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12월까지 실제 현황에 맞게 일제 정비에 나선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업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된 장부로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작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올해 정비대상은 80세 미만의 관내 농지 소유자이며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지원부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농지이용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며 경영체 등록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는 추가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농지임대수탁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 사업이 농지원부를 현실에 맞게 고쳐,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원은 15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한 ‘고고챌린지’릴레이에 참여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생활 속‘탈플라스틱’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의회 이채명 시의원의 지목을 받은 전경숙의원은“일회용품 사용줄이고 아이스팩 재사용하고”를 외치며 일상생활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했다. 2019년 11월에 ‘의왕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평상시에도 환경보호 실천에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전경숙 의원은“우리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남겨 주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의왕시 꿈드림 멘토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꿈드림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꿈드림 멘토단’으로서의 소속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멘토-멘티 화합의장 운영, 멘토단 교육 및 평가회의 운영 등 멘토링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2021년 멘토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운영방식을 도입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중 20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7명의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 멘토단 발대식에 참여한 의왕시 꿈드림 멘토 유은“꿈드림 멘토단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새롭다”며“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꿈드림 센터와 실무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멘토단 발대식을 통해 멘토 활동에 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을 열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주 3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26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한돌봄센터와 연계된 복지서비스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며 후원받은 물품은‘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된다. 김상돈 시장은“식품, 생필품 등이 절실한 시민들이‘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대비해 올해 호흡기전담클리닉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1차 진료를 실시하고 만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곧 바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유사증상에 대한 선제적인 진료와 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한 주민에 한해 진료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설치 개소 확대 및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을 승인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6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치매 예방 교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회기로 제공되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래교실, 웃음체조교실, 두뇌건강활동지 등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인지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및 노인 우울척도를 평가해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개정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례가 늘면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인지능력을 관리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오늘은 클린워킹’을 오는 3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클린워킹’ 이란 ‘cleaning’과‘walking’의 줄임말로 운동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으로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린워킹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오산시’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22일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물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걷기 중 나온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인증방법은 기간 중 워크온 앱을 이용해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클린워킹을 인증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친환경제품을 증정하며 인스타·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을 올린 시민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 ‘오늘은 클린워킹’은 시민의 건강과
[경기경제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전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양해야 할 일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곽상욱 시장은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무라벨 제품을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참여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임범진 ㈜알엠대표와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시도가 생활 속에 잘 정착되어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