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7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비대면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에는 차정숙 부시장과 양량펑 셴닝시 행정부시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그간의 교류성과를 돌아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날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위드 코로나시대 상황에 맞춰 비대면 교류를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양 도시는 온라인을 이용한 청소년교류와 체육회 간 바둑경기, 도서관이 참여하는 인문학 도서교류 등 비대면 교류 방식의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화상회의에 참석한 셴닝시 의료·방역관련 생산업체 대표는 6만 위안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의왕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차정숙 부시장은“코로나-19 세계적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국제도시 간 대면 교류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통해 국제협력 도시와 연대를 강화하고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교류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신속집행을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1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팀장들이 집행실적과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보고하고 집행실적이 미흡한 부분은 효율적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논의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오산시 6개동 중 최초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전했다. 세마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을복지계획 공고로 갈음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개월여간 컨설팅 및 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을 제시했고 반찬지원사업 및 정서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최종의제로 결정했다. 반찬지원사업은 세마동 관내 소외된 이웃 중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 등을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및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정서지원사업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타연주 동호회가 세마역 광장에서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외로움 등을 달래는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상향돼 부과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을 부과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으로 일반도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이다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가 부과된다. 오산시는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에 대한 안내문 배부와 현수막을 통해 계도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등하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25개소, 유치원·어린이집 64개소 등 총 89개소다. 오산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자칫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회의를 관련부서 및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대비해 지난해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워크숍에서 관련 발표를 하기도 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금까지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산림을 훼손하는 등 일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류조 상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대안으로 제안했다. 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서 평시에는 구덩이 형태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는 획일화된 시설물로서 도시미관과 어울리지 않은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오산시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 관심있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주민참여 방식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오산시민 햇빛발전소가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교육정책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운영해왔으며 도내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교육청 소속 기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된 의견은 각 부서와 정책기획관 검토를 거쳐 경기교육 정책과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도교육청은 제안내용을 수용, 일부수용, 내·외부 검토, 수용불가로 구분하고 해당 기관에 검토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2020년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총 220건으로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52건을 수용 또는 일부 수용하고 나머지 47건은 내·외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제안 내용으로는 관행·제도개선이 77.2%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사업 14.1%,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 5.9%, 불필요한 정책 2.7%였다. 도교육청이 수용한 주요 정책제안으로는 학교의 자료제출기한 확보 노력, 업무용 클라우드 도입, 예방·지원중심 감사행정 추진, 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현장 평가제 도입, 학교 안 무
[경기경제신문]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16일 탈플라스틱 확산을 위한‘고고 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하지 말아야 할 실천’1가지와‘해야 할 실천’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원식 사장은‘플라스틱컵 사용은 줄이GO 개인컵 사용하GO’를 약속하며 다음 실천주자로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과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이원식 사장은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시도가 생활 속에 잘 정착되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7일 초등돌봄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돌봄에 관심이 있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접수받아 30명을 선정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전/오후 2개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초등돌봄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창업과 관련된 2개월 이론 과정을 수강하고 이론 과정 수료 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함께자람센터를 위탁 운영할 조합을 직접 설립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등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정책 과제에 맞춰 오산시민이 설립하는 조합을 통해 시민이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며 오산시 주요시책사업과 관련해 부서간 협업으로 운영하는 오산공작소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등·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온종일돌봄사업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곽상욱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산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놀이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이 지난 2월 착공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양산동 670-1에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는 2,724㎡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62㎡,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은 오감체험방, 자연출산아카데미실, 자전거체험장, 영유아 전용 공연장 등이 있다. 특히 3층과 4층으로 조성될 공연장은 동시에 23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영유아 전용 공연장으로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동 거주,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시민은 “우리 아이가 자라는 오산시에 부모와 함께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세먼지, 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갈곶동 112-6번지 일원 111필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연초에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널별 홍보활동, 주민공람·공고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 및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측량결과에 따른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하고 이에 따른 면적 증·감분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후 지급 및 징수해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된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잦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