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심각해진 청년층 우울증, 고립감,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4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4월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오산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형성 및 자조모임을 포함해 총 15회차로 진행한다.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으로 좀 놀아본 언니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민달팽이 유니온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청년이 강의하고 청년이 배워서 청년에게 다시 나누는 시스템으로 청년 고민상담, 금융상담, 주거상담 교육을 수료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또래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홀로 고민하고 주저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들로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들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터파기 공사 및 대형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4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과와 안전정책과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민간전문가인 오산시 건축지도원,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사항 및 코로나19 대비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 즉각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건축공사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최근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대형건설현장 위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위험 공정을 실시하는 현장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오산시 건설현장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오산시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새마을회관 및 인근 주변에 대해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힘썼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회 한웅석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함께 협동하고 봉사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오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내이웃, 내마을,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더욱 잘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뜻을 품고 이를 위해 매년 국토대청운동, 들꽃길 조성, 캠페인 활동, 이웃돕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17일부터 30일까지 ‘사례관리 대상자 모니터링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사례관리 대상 40가구에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2020년부터 전문통합사례관리사를 각 동에 배치해 관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지지하고 빈곤을 예방하고 있다. 중앙동은 이번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영양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욕구, 제공된 급여 및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신규 제도 및 이용 가능한 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위생 지원을 위해 손세정제, 살균티슈, 샤워용품, 세척용품 등 총 7종 세트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노력하겠다”며“시민 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계신지 살펴봐 주시고 그런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19일 원동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을 비롯해 김명철, 성길용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약 700㎡에 달하는 휴경지에 봄 감자를 파종했다. 이 날 심어진 감자는 향후 수확 및 판매되며 판매대금은 전액 대원동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영숙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심어진 감자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새마을회 여러분이 한결같은 봉사정신을 발휘해 주민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주셨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마을회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전했다.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롯데건설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및 시설 중 매월1가구를 선정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랑새 힐링하우스 대상지는 벌음동에 사시는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 댁이다.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집이 오래되어 수리할 곳도 많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냥 하루하루를 살았는데, 낙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전기배선 정비 및 옷장까지 새것으로 후원해주셔서 집 내부가 새집처럼 변화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며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부산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한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기초수급자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35가구를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행복듬뿍 밑반찬·국 나눔보둠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사업은 직접 조리가 힘든 저소득 가구에 월 1회 동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가정에 배달하며 정기적인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는 신장동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 날은 기존 후원자외 무진장갈비의 잡채 기부가 더 해져 더욱 풍성한 음식이 지원됐다. 장선이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골고로 전해지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9일 의왕경찰서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신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모여 ‘부곡도깨비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의왕시 부곡동 지역은 도시개발을 통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부곡도깨비시장을 통행하는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장 내 차량 통행이 잦아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는 시장 내 도로 약 200m에 대해 차 없는 거리 조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추진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구간 내 거주민의 차량 통행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협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가 조속히 조성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복환 경제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곡도깨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상인, 지역주민 등과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을 결정하고 24개 공동주택단지에 3억8천9백만원과 25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2억4백만원 등 총 5억9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2021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심의결과 동부새롬아파트 등 2개 단지 승강기 교체, 선경무궁화아파트 등 4개 단지 옥상방수, 반도보라2단지아파트 등 3개 단지 어린이놀이터 정비, 쌍용충무아파트 등 2개 단지 CCTV 교체 및 증설, 기타 5개 단지 보도블럭 교체, LED등 교체, 울타리 보수 등 유지관리 분야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7개 공공임대 주택단지에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 제정된‘의왕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비실 등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신청단지를 우선 선정하는 등 24개 단지에 3억8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옥상방수, 지붕공사, 외벽도색, 담장개선 등 25개 단지에 2억4백만원을 지원한다. 정용섭 건축과장은“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금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4월 15일부터 운영되는 ‘2021년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내용의 교육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의 정서함양과 관계회복을 위한 역사와 가곡을 통한 인성 인문학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은 인성교육 가치 덕목인 배려와 소통, 존중과 협동 등을 주제로 청소년의 인격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한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대면과 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가정 목공체험,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위한 1:1 감정코칭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혁 의왕시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의왕시평생교육원에서는 시민의 요구에 맞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