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청계산맑은숲공원 등산로의 차량진입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한한다고 밝혔다. 청계산맑은숲공원은 수려한 계곡과 울창한 숲을 갖춘 의왕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접근성에 뛰어나 해마다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려 차량을 돌리기도 불가능한 좁은 등산로까지 차량들이 진입해 너도나도 계곡 주변에 주차하다 보니 차량과 사람, 차량과 차량이 뒤엉켜 휴식과 평온은 물론 공원경관과 보행안전마저 위협하는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공원 내 사유지에 출입하는 차량을 제외한 일반 행락차량들을 등산로가 시작되는 청계산공영주차장까지만 운행할 수 있도록 진입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박명선 교통행정과장은“청계산맑은숲공원은 시민과 후손 모두의 자산이기에 이번 차량 통행제한은 공원경관 보전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공무원과 주민대표, 환경분야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한‘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들은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3년 평균 발생량인 17,864.4톤 보다 3,177.5톤이 줄어든 14,686.9톤으로 약 17.8%의 감량률을 보였으며 발생원별로는 주택 및 소형음식점 12,785톤, 다량배출사업장인 일반음식점 940.5톤, 집단급식소 961.4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왕시는 인구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1인당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2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개별 세대별 종량기 설치사업 추진과 함께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에 대한 주민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에서는 위원회의 성과 평과 결과를 토대로 올해 음식물류 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업무협약기관인 행복드림플러스와 함께 아동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꿈꾸는 공부방’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꿈꾸는 공부방’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의 선호와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배, 장판, LED전등 교체 및 책상, 서랍장, 의자 등 학습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대상 아동이 자신의 꿈을 그린 그림을 타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해 주기도 했다. 행복드림플러스 정지곤·김용택 공동대표는“부모와 아이가 새로 꾸며진 공부방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학습에 어려움이 컸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또래 아이들처럼 공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아동에게 꿈이 시작되는 공부방 만들기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추진하게 되어 정말 의미 있고 뜻 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행복드림플러스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29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더 늦기 전에’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더 늦기 전에’캠페인은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을 위한 규격 표준화, 공용화를 위한 포장재 단일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생산 및 공급업체 50%이상 재사용 법제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식 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스팩 사용이 크게 늘면서 환경오염의 우려도 크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확산시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원식 사장은 다음 캠페인 실천주자로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하고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월 2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에코리더 프로젝트-나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코리더 프로젝트-나눔’프로그램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활동으로 안 입거나 버리는 티셔츠를 활용해 유기동물 매트를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과의 연계로 의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해 약 50여개의 매트를 제작해 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가 만든 매트가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완성한 내 자신이 기특하게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어서 참여했다”며“힘은 들었지만 아이와 환경에 대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전형 일정은 8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지난해 11월에 원서를 접수한 예술고 체육고는 올해 10월에 원서를 접수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일정은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다. 후기학교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시간 확보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내신 성적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3개년 통합 오후 3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봉사활동 만점 기준 시간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한 차례 조정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경우 2020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고입전형 봉사활동 만점 기준이 60시간에서 오후 3시간으로 대폭 줄었다. 이 같은 기준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공공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아동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제2기 놀이터프렌즈’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놀이터프렌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위촉장수여, 활동내용 오리엔테이션, 아동놀권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놀이터프렌즈는 의왕시민을 대표해서 공공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아동인권 전문가 김현정 강사가 아동의 놀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앞으로 놀이터 지킴이로서의 놀이터프렌즈 역할을 강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최근 아동의 놀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놀이터 프렌즈의 의견을 하나씩 반영해 나가다 보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점차 개선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놀이터프렌즈와 함께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인‘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의 지원내용을 변경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인턴지원 사업은 청년 인턴기간 3개월의 인건비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해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시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2년간 최대 3,84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 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원 씩 총 1,00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시 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준비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2021년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및 3, 4인의 소규모 단위 활동 등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회원들이 참여해, 중앙동 청사 앞마당에 5종의 과일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식목행사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살기좋은 중앙동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앙동 신선교 동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실시한 식목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가 없어진 세상에서 일상을 되찾고 싶다는 작은 희망 또한 심어 놓았다 작은 나무가 영글어 가는 동안 우리의 이 희망이 꼭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워킹’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우천속에서도 4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으로 ‘cleaning’과 ‘walking’의 줄임말인 이번‘클린워킹’은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클린워킹은 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 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워크온 앱을 이용해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 게시판에 인증해주신 분에게는 친환경제품을 드릴 예정이며 인스타·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을 올린 분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우천속에서도 ‘오늘은 클린워킹’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