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 화성행궁의 ‘우화관’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31일, 화성사업소 직원들이 현장답사에 나섰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경기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 27일부터 우화관 일대 전각과 낙남헌(수원화성행궁 건물) 앞에 자리 잡고 있었던 연못, 팔달산에서 화성행궁 앞으로 내려오는 물길의 위치를 찾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화관(于華館)은 화성유수부의 객사(客舍)로 1789년(정조 13년)에 건립됐다.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기도 했으며 외국사신이나 관리들의 숙소, 연회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정조는 1795년 우화관에서 과거시험을 치렀다. 그러나 우화관은 1896년 수원군공립소학교의 건물로 사용되면서 본 모습을 잃어갔다. 1933년에는 벽돌식 건물로 신축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후 수원군공립소학교는 신풍국민학교로 개명했으며 1954년과 1986년 두 차례 화재 이후 콘크리트 건물로 바뀌었다. (1996년 신풍초등학교로 개명) 시는 2003년부터 진행하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 중 하나로 우화관을 복원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1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초대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유현수씨와 12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가운데 제3,4대 이헌방 회장, 제5대 전병운 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퇴임하는 이헌방 전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제3대, 제4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임기간 중 오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날 오산시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헌방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 동안 회장 직무를 수행하면서의 회원사 확충과 재정 안정화를 위하여 노력한 소회와 향후 오산상공회의소의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새로 취임한 전병운 회장은 오산상공회의소가 “기업애로 해결”과 “오산시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써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을 임을 밝혔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이임하는 이헌방 전 회장의 재임기간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전병운 회장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도시 오산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오산상공 회의소와 지역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달 29일 복지관의 사업과 시설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한마당에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주민초청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의 벼룩시장, 체험 및 전시, 음악회, 짜장면과 도서나눔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땅콩나눔봉사회(회장 김홍수)에서는 지역주민 400여명에게 짜장면을 후원해 주었으며, 휴일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의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된 별별음악회(별난 재미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음악회)는 오산꿈의오케스트라, 우쿨렐레앙상블, 오산첼리앙상블, 프레소앙상블, 첼리스트 이현수, 기타리스트 송기훈 등이 재능기부의 진행되었으며,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음악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물하였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올해 9월 27일 개관식을 가졌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교주변 아동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8일 원동초교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시설로 횡단보도 대기 공간인 인도와 벽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켜 횡단보도 진입부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는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이날 원동초교 앞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옐로카펫 시범사업은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 장인수, 김명철, 김지혜 오산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 원동초교, 녹색어머니회, 국제아동인권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고무망치를 두드려가며 설치를 완료했다. 옐로카펫 설치효과에 대해 지난 2월 교통학회 세미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광희초의 경우 34%에서 85%로, 봉래초의 경우 34%에서 95%로 운전자 시인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어린이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 비율이 44%이고,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 비율이 81%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옐로카펫의 ‘넛지 효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수원도서관(수원 권선구 탑동)이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국내외 유명 문학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11월 30일까지 문학 분야 저명 작가를 소개하는 ‘문학 작가 코너’와 국내외 문학상을 수상한 도서를 전시하는 ‘문학수상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문학 작가 코너’에서는 김별아 작가와 파트릭 모디아노(프랑스) 작가를 소개하는 글과 그들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1993년 「닫힌 문 밖의 바람소리」로 등단한 김별아 작가는 역사기록에서 다소 소외됐던 여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여성’과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쓰고 있다. 2005년 장편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는 1968년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탈리아계 유대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유대인의 삶을 책에 담아냈다. ‘문학수상도서 코너’에는 박경리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 한국의 문학상과 프란츠카프카문학상, 맨부커상 등 국외 유수 문학상을 수상한 책이 전시됐다. 지난 5월 「
【경기경제신문】100만 메가시티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지역의 미래와 행복을 위한 해법을 찾고자 세계적인 로컬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초청강연을 오는 18일 오후 2시 화성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래된 미래’와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이다. 또한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제시한 활동가로서 대안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과 ‘2012 고이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화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과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의 필요성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담당관은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화성시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원하고 있는 캄보디아 시엡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주민들이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사업의 주요 사례지를 방문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이장 및 마을사무소 행정직원, 시엠립주정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민 대표단 4명이 지난 7일부터 4일간 수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대표단은‘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마을르네상스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동 벽화마을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인계동 다울마을 등 수원시의 주요 마을만들기 사례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대표단뿐만 아니라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참석을 위해 수원시에 방문한 시엠립주정부 유 소피어(You Sophear) 부주지사와 그 일행 2명도 합류했다. 이에 주정부 차원에서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주민 의식 향상 교육을 통해 수원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직접 만드는 단계에 왔다”며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해 캄보디아의 다른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 사회복지과에서는 10월 1일부터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2016년 하반기)를 실시한다. 금번 조사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장애인, 본인부담경감, 자활), 차상위 자산형성지원,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국가유공자), 초중고 교육비지원사업 등 13개 복지사업 대상자가 해당된다. 조사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며, 복지대상자 정비를 통해 급여감소 및 수급탈락이 예상되는 가구에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해, 억울하게 수급이 중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소명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안구에서는 확인조사(2016년 하반기)로 인한 국민기초생활 수급 중지자를 대상으로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홍사준 구청장)는 지난 2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지도위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 및 아동학대의 정의, 실태, 신고 시 유의사항 등 여러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이영근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변의 주의 깊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하여 건전한 가정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6 추석 장사씨름대회와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명장’고형근 감독․이충엽 코치가 이끄는 수원시청 씨름단은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6 추석 장사씨름대회 4체급 중 태백급(80kg 이하) 문준석, 금강급(90kg 이하) 이승호, 한라급(110kg 이하) 이주용이 3개 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문형석은 금강급에서 2품에 올랐다.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에는 수원시에서는 유도, 양궁, 수영, 휄체어테니스 등 4개 종목 4명이 참가했다. 못해 준 결혼반지 대신 금메달을 선물한 사연이 알려진 최광근이 유도 남자 시각장애 100kg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양궁 이화숙이 리커브 700m 개인 4위, 수영 조원상은 개인혼영 200m 4위를 기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출전 선수단 감독․코치, 선수, 수원시 체육회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