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범죄예방을 위한 방범비상벨이 더욱 똑똑해졌다. [‘미투콜’기능향상 교체 후] 안양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범죄예방 솔루션인 방범비상벨, 일명‘미투콜’을 피해자를 배려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향상해 18개소에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18곳은 평촌역 로데오거리와 명학역 2번 출구 등 범죄율이 높은 지역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투콜은 신고내용 노출을 꺼려하는 피해자를 배려해 송수화기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범죄피해자는 이 송수화기를 이용해 시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즉시 통화할 수 있다. 또 파랑색상에 발광시스템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한밤중에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하단부로 레이저빔이 발사돼 신고자의 위치파악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체장소 선정과 디자인 도출은 경찰서와 협의 및 여성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시는 새 시스템에 대한 여론을 파악해 현재 관내 방범CCTV와 함께 설치돼 있는 기존 비상벨을 단계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미투콜 사업은 안양시가 국가공모에 선정돼 추진한‘지능형 방범서비스 실증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선 첫 시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부 비상벨의 경우 무분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월 14일 오산천에서 ‘제1회 2019년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천에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체험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2회에 걸쳐 오산천과 에코리움 일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2월 14일 1회 철새탐조 행사를 개최했고, 오는 12월 28일 2회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19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시 주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회 3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교육일정 설명을 시작으로 오산천 서식 조류관찰, 조류 먹이주기, 에코리움 전망대 견학 순서로 구성됐다. 그간 오산천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관찰되었고, 겨울철에는 흰뺨 검둥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등 겨울철새의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로 오산천의 겨울철새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월 16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2019년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행사를 진행했다.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는 주한 미7공군 사령부 소속 관계자 및 미군장병 20여명, 사업에 참여한 5개 중학교 학생과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미군장병들이 각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장 많은 수업을 진행한 미군장병에게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 및 미군장병의 소감 발표, 미군장병과 학생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산시의 글로벌 교육사업의 일환인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진행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오산시와 주한 미7공군 K-55부대, 관내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매년 100여명의 학생이 미군과 함께 요리, 체육, 보드게임 등으로 즐기며 배우는 영어회화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관내 5개 중학교(문시중,성호중,오산
【경기경제신문】오산시보건소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학부모, 교사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두 환자는 올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고, 기침예절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진 등 수두감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수두환자 진료 시 환자 및 보호자에게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수두가 유행할 경우 수두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 및 학생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자연환기 및 소독제를 이용한 청소 등 환경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수두 감염예방 및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건축사 및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의왕시, 2019년 하반기 건축사 간담회] 관내 건축사들과의 소통과 건축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건축을 위한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 적용 권고 ▲다가구주택·오피스텔 등 건축물의 범죄예방 건축기준(CPTED) 강화 적용 및 소방관 진입창 설치 의무화 등 건축 관계법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 및 정보 공유 ▲인·허가 관련 주요 민원 발생 사례와 해결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정기 점검제도 안내 등 건축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두 안양지역건축협회장은 의왕시의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건축허가 등을 지역 건축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업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과 열심히 지역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있는 건축사에 대한 표창을 건의했다. 이밖에, 건축물의 설계·감리자의 책임성 강화도 필요하지만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시공자의 건축자재 적정 설치 등 그 책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행정과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환경부가 실시한‘2019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1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하수도 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총 17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1차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 9월 2차 심의위원회 발표와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공공하수도 수질관리를 위한 설비·운영관리, 운영자의 안전관리, 시설개선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상현 시 상하수과장은“이번 평가는 그동안 하수도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 하수도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일부 지원사업을 추진, 12월 1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관내 85개단지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관련법령에 따른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에 한정하며, 단지내 공용시설물(외벽 도색, 도로, 어린이놀이터시설, 자전거보관소, 옥상방수, CCTV, 엘리베이터 등)의 유지보수, 장기공공임대주택 단지의 공동전기료 지원, 경비실 및 미화원 대기실 에어컨 설치비 지원 등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의왕시청 건축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031-345-3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도시미관의 향상은 물론 그동안 노후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개선에 도움과 함께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9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2019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에는 100여명의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임펙엔터프라이즈(대표 조국렬)와 인스엘이디주식회사(대표 조주희)가 수상했으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에스엔텍(대표 왕한용)과 ㈜하이테크(대표 이근희)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는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건강한 의왕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1인창조기업상에는 ㈜스피릿게임즈(대표 최성혁), 우수 스타트업상은 ㈜티아이디커뮤니케이션(대표 윤성호)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크로스 오버 클래식 싱어즈인‘에스페로’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상식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돈 시장은“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우수한 기업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2020년도에 활약할 청년정책서포터즈 100명을 내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2020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로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직장인·사업가·창업가면 가능하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시정 관련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할 수 있으며, 청년 관련 행사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연말에는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시상하는 자리도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는데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그 길을 활짝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각 1부를 작성, 방문(청년정책관 8045-5782) 또는 이메일 (pah1004@korea.kr)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고액을 체납 중인 한 법인 대표를 2개월 동안 끈질기게 추적, 체납세 4억2천만 원을 받아내게 됐다는 소식이다. [징수기동반 가택수색] 지난 11일 1차로 1억2천만 원을 징수한데 이어 나머지 3억 원은 내년 2월까지 징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설업을 하는 해당법인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세를 체납하면서 또 다른 법인을 설립, 인근 시에서 1500여 채의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하고 있었던 차였다. 대표자만 같을 뿐 별도 법인으로 시에서는 방문독려 외에는 징수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시는 체납법인 회계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해당법인이 관련회사에 64억 원의 대여금 채권이 있는 것을 발견, 제3채무자로 이 회사를 압류 조치했다. 또한 대표자 지분이 47%로 2차 납세의무자 지정요건에 미달했지만 7%를 보유한 이혼한 전처가 있고 함께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 2차 납세 의무자로 지정했다. 그럼에도 체납법인 대표는 납부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시는 최후의 수단으로 지방세 범칙사건으로 전환, 체납처분 면탈혐의로 출석을 요구함과 아울러 고발조치 할 것임을 통보하기까지 했다. 체납법인 대표는 그제 서야 1억2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