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냉방시설에 벽화까지 장식된 스마트명품 지하보도가 탄생했다. [관악역 앞 지하보도] 안양시가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해 만안구 석수동 관악역 앞 지하보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된 관악역 앞 지하보도는 엘리베이터 2대와 냉방장치가 들어서고, LED조명이 시설내부를 대낮같이 환히 비추는가 하면, 벽면에는 인근지역인 삼막마을 이모저모를 담은 타일벽화까지 장식돼 있다. 1994년 4월 개통, 25년 세월이 흐른 이 지하보도는 계단과 천장이 낡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했다. 또한 계단통행이 여의치 않은 노약자, 임산부, 휠체어 및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등의 경우 삼막삼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하보도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길 양편의 낡은 계단 두 곳을 철거하는 대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조명개선에 아트타일의 벽체를 구성하는 등 편리성과 미관까지 고려한 스마트명품 지하보도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 지역 명소 삼막마을의 전통을 담은 아트타일 벽체는 오가는 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도 선사할 만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생활권 녹지대 확충으로 쾌적하면서도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학교숲 조성 사진(동안고)] 지난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금년 상반기 8억9백여만 원을 들여 5개 분야에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금년 5월 흥안대로 벌말오거리 ∼ 민백사거리 860m구간 양측에 공작단풍 등 6종 1만7천주를 심는 가로수 하부 띠녹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6월 들어서는 경수대로 범계사거리 ∼ 안양예술공원사거리 구간을 가로수로 대표되는 능소화 430주를 식재하는 입체녹화 공사를 끝냈다. 또 차량통행이 빈번한 평촌대로를 포함한 21개 노선에 대해 느티나무 등 12종 4천3백주를 새로 심거나 보식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동안고등학교 운동장 한편에는 학교 숲을 조성했다.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힐링공간으로도 손색없다. 이와 함께 3월중 가로수가 부족한 평촌신도심 시민대로에는 이팝나무를 집중적으로 식재한 한편, 흥안대로와 관평로변에는 화살나무, 버짐나무 등을 심거나 전정 작업을 벌여 테마 숲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관양동 동편마을 1·3단지 주변 1.1km구간에는 왕벚나무를 150주를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월부터 11월까지 넷째주 토요일 마다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실’ 홍보 안내물]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검사를 통하여 자녀의 진로적성과 진로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이해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기 청소년기인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진로와 적성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부모와 함께 진로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27일 토요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7월 27일, 8월 24일,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마다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로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031-8036-6965)에서 받고 있으며, 회차별 10가족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학교 연계 상시운영 예약제로 지역에서 초·중·고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실’ 외에도 ‘학부모 테마특강’학령기 전환 학습 특강 등 진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병도)가 지난 7월 26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오산시 소상공인 연합회 발대식]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출범식을 통해 김병도 회장을 비롯한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 정식 등록하여 법정 단체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등 오산시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부 조직력 강화에 힘쓰고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법적자문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 이번 보고회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시민이 양성평등하게 참가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인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강진화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장, 이순열 새마을부녀회장, 정미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장과 관련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의 사회통계 분석, 성별현황과 특성으로 얻어낸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시민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평생학습 연계사업, 오산시 남촌동 재생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후 워크숍을 통한 시민요구 청취 및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오산시의 중점사업 선정과 추진방향, 그리고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한 각종 세부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전 부서가 협력하여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과 편의, 돌봄을 증진하고, 시민 삶의 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시군 창안대회’에서 의왕시 박혜주 씨의‘어린이 카시트 의무화에 따른 정책 갭 보완’제안이 2등을 수상했다. [경기 제안공모대회 수상(박혜주씨 발표장면)] 경기도는 지난 26일 고양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본선에 오른 우수제안 7건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 결과 부천시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에는 의왕시와 용인시, 3등에는 양주시, 아차상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을 수상한 의왕시 박혜주 씨의 제안은 자체 통학버스가 없는 어린이집의 현장학습 차량 대여시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집 카시트 대여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무더운 여름을 맞아 의왕시 고천동에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천동 나눔(의왕무지개나눔_선풍기 기증)] 최근 고천동에 소재한 그램그램 왕곡점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의왕무지개나눔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고천동에 선풍기 10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램그램 왕곡점 안봉애 대표는“그동안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실 수 있도록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매년 정례화하여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무지개나눔 대표는“그동안 시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었는데, 우리 단체가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램그램 왕곡점은 매월 이웃돕기 1004나눔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의왕무지개나눔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쉐어블 프로젝트’추진위원회(이하 쉐어블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쉐어블 프로젝트’제2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의왕시 쉐어블 프로젝트 ‘제2차 성과보고회’] 이번 행사는 쉐어블 프로젝트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이숙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추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쉐어블추진위원회는 2017년 7월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대표기관으로 하여 의왕시 내에 있는 더불어가는 배움터 길(대안학교), 모락산아이들 지역아동센터, 벼리축산, 사)행복연대 징검다리, 사회적 협동조합 두들, 앨리스브래드,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재활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청년협동조합 뒷북, 포이에마장애인보호작업장,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자녀양육부모모임 등 의왕시 내 장애관련 전문기관뿐 아니라 사회단체, 청년단체 그리고 장애자녀 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년간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날 성
【경기경제신문】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26일 내손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영양만점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내손1동 부녀회 어르신 삼계탕 대접] 이번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내손1동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장마철에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부녀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직접 대접해 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옥자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는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환경사랑 글 ․ 그림 작품을 공모한다. [2019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는 안일초등학교 등 관내 15개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응모 방법은 글짓기와 그리기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개인 응모 작품을 해당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심사 후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6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발굴된 우수 작품은 10월 중 작품집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11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자연을 가꾸는 바람직한 환경가치관을 확립해 주고자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