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곡도깨비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박근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도깨비 사물놀이, 부곡감리교회 난타팀, 부곡스포츠센터 민요팀(민사모), 트로트 가수 김미교의 축하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커팅식, 축사·격려사,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상인회 지원금 5,800만원으로 길이 200m에 폭 7m의 그늘막과 오색 불빛이 빛나는 경관봉을 설치했다. 또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에서 안개분사장치를 설치해 앞으로 비나 눈이 오거나, 무더운 날씨에도 이용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날 준공식과 함께 현장에서는 의왕사랑 마케터 및 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과 추석맞이 특별할인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가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 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는 보육교사들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에서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보육사업 프로젝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보육교직원들이 분기별 20명씩 연간 80명이 참여하며, 8주동안 총 32시간에 걸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제, 안전교육, 의무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2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2기 과정에 총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3기 과정에 20명의 보육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한 교사는 사후 간담회에서“교육을 받은 덕분에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영유아 맞춤보육을 하는데도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보육교사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교사가 행복해지고 역량이 강화되면 가장 수혜를 받는 이는 결국 우리 아이들인 만큼, 앞으로도 보육환
【경기경제신문】이재천 지사(1913∼?/당시 안양리 출생), 1935년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10월 백범 김구의 밀명으로 인천항에 입항하다 일본 경창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재천.이재현 동상] 동생 이재현 지사(1917∼1997/당시 안양리 출생), 중국 상해로 망명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다 1940년 일본군 36사단을 상대로 한 태행산 유격전에 참전했으며, 제7대 한국 광복군 동지회장(1991)을 지냈다. 김구 선생은 이재현 지사의 독립운동을 높이 사 결혼축하 글을 직접 써줬다는 일화도 있다. 특히 이재천·이재현 지사는 형제 항일애국지사로 유명하다. 원태우 지사(1882∼1950/당시 안양리 출생), 1905년 11월 22일 을사늑약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열차를 이용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첩보를 입수, 서리재 고개(지금의 관악역 인근)에서 열차에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 당시 24세 청년의 이 거사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1909년보다 4년이 앞서 있었던 암살계획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정부는 이분들의 업적을 기려 이재천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1963)과 건국훈장애국장(199
【경기경제신문】안양천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현장의 생생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ICT기술을 접목한‘디자인 싱킹’기법을 도입해 안양천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디자인 싱킹’은 디자인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내고 창의적 혁신을 요구하는 마인드로 시는 사업 초기단계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안양천변 4곳에 QR코드표지판을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16일 마쳤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안양천 현장에서 답해줘’에 접속, 설문조사에 응하고 의견도 제안할 수 있으며, 조사결과는 시가 해당사업을 추진하는데 반영된다.(사진 참조) 설문조사 대상사업은 오는 10월 추진예정인 안양대교 옆 징검다리 설치와 내년에 실시할 안양천 체육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신설 등 2건이다. QR코드표지판이 설치된 4곳 모두 징검다리와 공중화장실이 설치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2백명 넘게 조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설치한지 3일째인데도 제법 많은 인원이 조사에 응답한 것이다. ‘디자인 싱킹’기법으로 현장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설문조사 하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의 김영희 부의장, 한은경 시의원을 비롯하여 이번 용역의 자문위원인 이남규 한신대학교 교수,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한수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오산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물조사용역 중간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24일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안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물조사용역의 진행상황과 오산시립역사박물관에 전시 가능한 유·무형의 유물 소재를 파악하고, 박물관 유물 수집 및 확보에 기준과 유물 특성 분석을 통한 전시 및 소장품 방향성에 대한 재고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진인 신동욱 연구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뮤지엄(e-museum)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오산시 관계기관과 종교기관, 박물관, 개인소장가 등을 조사하여 총 2,352점의 유형 유물을 확인하였다고 밝혔고, 이 중에 광복 이후의 유물이 전체 유물의 50.2%를 차지하며, 기념물과 교육관련 유물이 전체 유물의 58.6%를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도 공유했다. 또한 이 중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16일 돌봄하우스 내에서‘한여름의 콘서트’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 문화공연] 이날 행사에는 돌봄하우스 이용회원과 장애아동,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오전동에 거주하고 있는 자폐성장애 첼리스트 여명효씨와 비장애 전문연주자로 구성된‘sori앙상블’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이번 문화공연은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돌봄하우스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 개소한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오전동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보건, 복지,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자립형 통합 돌봄 공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7명과 함께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스포츠몬스터’에서 스포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스포츠체험]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신체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스포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발달과 더불어 사회성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클라이밍,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이는“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서 놀기가 힘들었는데, 시원한 곳에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몬스터는 각종 스포츠 활동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시설로, 농구, 사격, 클라이밍,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부순)는 16일 학교밖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서울 대학로에서 청소년 필독도서를 원작으로 한 연극‘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고, 관람 소감을 함께 공유하며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연극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영화와 달리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그동안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좀 더 균형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성장 멘토링, 캠프 및 동아리, 자격증 취득준비,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새롭게 구성되는‘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모집 홍보물]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제정된‘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시의 정책 발굴 및 의견 제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기구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전문가 등 총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nafnaf8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45-271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청년정책위
【경기경제신문】우리에게 두 번의 굴욕은 없습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연 우리나라는 세계를 이끄는 주도세력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 안양시가 함께할 것입니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만세삼창]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에 맞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일 제품 불매운동과 관광자제 운동을 전개하고 일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잠정 중단할 것이며,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기업들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안양시가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어느 해보다 특별났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10명에 대한 표창과 지역의 항일애국지사 영상이 상영됐는가 하면, 광복회의 아베정권 규탄성명서가 발표됐다. 시청사 별관 홍보홀에서는 그동안 잘 몰랐던 안양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활동상황이 액자로 전시되고 동영상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또 어린이날 초등생들이 그린 태극기가 시민과 만났다.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던 할머니들의 모습과 일본을 향한 요구사항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 의미 등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