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인덕원~동탄 복선전철’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주민설명회]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복선전철 기본설계(안)에 대한 개요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37.1㎞(본선 34.5㎞, 인입선 2.6㎞) 구간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왕시에는 고천·오전·내손지역에 3개의 정거장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일 백운터널 앞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일로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은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번 사업은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서 5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의일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됐으며, 백운터널이 새롭게 개설됐다. 시는 의일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성남 판교신도시, 안양·과천시 방향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12월 백운밸리에 들어서는‘의왕 롯데쇼핑몰’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의일로 개통으로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경기경제신문】안양 석수1동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내년 이 맘 때면 최신식 경로당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석수1동 경로당 신축설명회] 안양시가 20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신축에 따른 의견청취와 사업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로당이 들어설 석수1동 10통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들, 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70여명이 찾았다. 안양시는 9억1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262㎡의 3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필로티 구조인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신축계획을 브리핑한 시 담당공무원은 노년층은 아무런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지어질 석수1동 경로당은 지난해 정비구역이 해제로 신축이 가능해져, 이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위한 복지시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공직사회 비리근절과 일하는 분위기 확산 일환으로 공공분야‘갑질’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 산하 전부서와 기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갑질’은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서 권한을 남용 또는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부당함을 요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은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갑질’에 대한 사전 예방에서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유형별 판단기준, 갑질 행위에 대한 대응법과 진단테스트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양시 모든 부서는 물론,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조산업진흥원, 청소년육성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시 산하 모든 기관에도 적용된다. 시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갑질 유형을 크게 법령위반, 사적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 대우, 기관이기주의, 업무불이익, 부당한 민원응대, 기타 사항 등 8대 유형으로 구분해 항목별 구체적 예시를 들어‘갑질’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질 없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갑질 피해 신고방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에 나선다. [반도체공학기술 양성과정] 안양시는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과 및 취업연계 과정을 지난 12일 개설해 이달 30일까지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안양지역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 15명이 선발돼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반도체 분야 업체를 연계한 취업알선이 이뤄진다. 안양시는 이번 양성과정 개설을 위해 관내 반도체 강소기업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자체적 반도체 기술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반도체공학기술 보유자의 안정적 수급으로 청년취업 및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에 2차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0일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2019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오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기도·오산시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송영만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과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오산시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렬 중앙대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협약식에서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그간 오산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소리를 귀 담아 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5일 오산시가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 공모에 신청하면서 실무적인 지원과 협업을 위해 오산시 경제문화국장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실무차원의 협약체결에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올해 문화도시에 신청한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19일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의 지도, 유해환경의 정화활동 등을 담당하게 될 청소년 지도위원 37명을 새로 위촉하였다. [오산시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향후 2년간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교육도시에 걸맞게 아동 및 청소년시설에 대한 구역별로 모니터링도 실시하여 아동청소년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들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업무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위촉식 후 협의회 구성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회장 주재로 향후 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산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도익(59세, 오산시 오산로 거주)회장은 “우리가 하는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새마을회(회장 한웅석)는 8월 20일 시청 사거리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및 교통봉사대원 80여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과도한 에너지 사용의 자제를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을 진행하였다. [오산시 새마을회,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반복적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여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맞물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통한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의미있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캠페인 개최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에너지 문제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사항으로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지도자 등 참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의회는(의장 장인수)는 20일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대표 김종훈)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사랑의 도시락을 집집마다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일 오전 오산시의회가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이날 오산시의원들은 봉사자들과 도시락에 들어갈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만들어진 도시락은 의원들 2인 1조로 구성하여 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들을 찾아가 정성이 담김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달 봉사활동을 기획한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가 시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자 이번 봉시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각지역에 놓여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였고, 위에서 지시만하는 대책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주중 매일 직접 만든 밥과 반찬을 어르신 한 분 한 분 댁으로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 배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수련관에서 가족통합 프로그램‘테마가 있는 도자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가족통합프로그램 도자체험] 이번 가족통합 프로그램은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도자재단의 찾아가는 도자체험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과후 참가 청소년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자 물레체험을 하고, 컵·접시 등 각자가 원하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보며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자녀가 사춘기가 되면서 짜증을 내는 날이 많고 가족들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번 도자체험을 하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비록 원하는 모양의 접시는 만들지 못했지만, 자녀와 함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서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이라며“앞으로도 가족들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