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운수분야에 만연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제330회 정례회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1일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신고 대상을 △무면허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법인택시 불법 명의이용자 △개인택시 불법대리운전자 △개인택시 불법 양도․양수자 △대여자동차 업종 위반 행위자로 하고, 대상행위를 직접 목격한 자가 신고할 경우 7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신고인의 보호를 위해 담당 공무원에 신고인의 인적사항을 누설하지 않을 의무를 부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미경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부당한 방법으로 영업활동을 하여 이익을 취하는 등 법질서에 반하고 운수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낙후지역 중 하나인 지동을 안전하고,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동 따복안전마을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동 따복안전마을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3가지 테마와 13가지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3가지 테마는 ‘안전한 지동’, ‘안심할 수 있는 지동’, ‘안락한 지동’이다. ‘안전한 지동’은 따뜻한 디자인으로 만들어가는 마을 재생을 말한다. ▲골목길 야광벽화·태양광조명, 안심마루 등 ‘지동 3安길 조성’ ▲친근한 메시지·디자인으로 안전한 행동을 유도하는 ‘마을 신호등’ ▲주민 소통을 위한 ‘지동 커뮤니티 센터’ ▲원도심 슬럼화 방지를 위한 ‘마을관리소’ ▲노후 건축물 시설 개선을 위한 ‘녹색건축물 지원’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공가·폐가 정비’ 등 6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안심할 수 있는 지동’은 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다. 세부사업은 ▲마을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지동 따복은행’ ▲안심 반상회·방범대·소식통 등 ‘지동 안심두레’ ▲창의적 놀이터 ‘지동 골목놀이터 디자인’ ▲상업시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난 12일 교육관 잎새교육실에서 ‘2017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2017년 성과보고회'] 지난 3년여 동안 두드림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시작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꼬마 에티즌’(유치원 원아), ‘에티즌 탐험대’(초등학생),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중학생)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재활용한 재료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재활용 공예’ ▲‘펭귄은 눈을 좋아해’ 등 기획 전시 ▲환경 인형극을 공연한 ‘기후변화 상상극장’ 등 두드림에서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의 진행과정과 성과가 보고됐다. 성과보고 후에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경험한 삼일상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 함께 두드림 지하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두드림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흐뭇하다”면서 “두드림이 기후변화 교육의 중심이 돼 ‘환경수도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17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 국토교통부 주최 ‘2017 대중교통 시책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1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참석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통안전공단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2013년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015·2017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5개(A·B·C·D·E)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A그룹은 특별·광역시이고, B그룹은 도시철도가 운행되는 30개 지자체인데 수원시는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 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며 주요 평가항목은 ‘대중교통 수단·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 체계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안전성 제고’, ‘주민 만족도’, ‘대중교통 이용률’ 등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한민국 서해를 지키는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소속 을지문덕함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김학민 을지문덕함 함장으로부터 을지문덕함 명예함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수원시와 을지문덕함 자매결연 6주년을 맞아 13일 을지문덕함을 방문한 염태영 시장은 김학민 을지문덕함 함장으로부터 명예함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 염 시장은 한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바람막이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해군동지회·수요회 회원 등 수원시 대표단 43명과 함께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헌화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염 시장은 “을지문덕함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서해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찬 항해를 계속하길 바란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함정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을지문덕함 장병 40여 명이 수원시를 찾아 수원천 일원 하천 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무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시민봉사과 공무원이 전화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수원시가 전문조사연구기관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8~10월 5급 이하 시 공직자 2506명에 대해 시행한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평점 91.2점을 기록했다. 시는 해마다 시행하는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2015년 92.2점, 2016년 92.4점에 이어 3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았다. 종합평점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0점 이상은 ‘우수’, 70점 이상은 ‘보통’, 70점 미만은 ‘미흡’으로 분류된다. 이번 조사는 5급 이하 2900여 시 공직자 전원에게 불시에 전화를 걸어 전화 응대 태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장 등으로 3차례 이상 부재 중이었던 직원을 제외하고 2506명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친절도는 맞이 단계(30%), 응대 단계(50%), 마무리 단계(20%)로 나눠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인사 태도 등 ‘맞이 단계’ 4개 항목 ▲경청 태도(3항목), 설명 태도(4항목), 응대 태도(5항목) 등 ‘응대 단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수원교육지원청이 ‘글로벌 학습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수원시의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 수원교육지원청, '공동사업 개발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네 기관은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사업 개발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 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교육·과학·문화 등 유네스코 활동 영역의 교류를 늘리기 위해 협력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학교들의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와 ‘수원시민의 유네스코 활동과 글로벌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두를 위한 교육’은 우리 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불합리한 지자체간 경계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과 그로인한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시도한 "국민청원" 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각종 행사 및 월례회의 등에 각 부서장들을 주축으로 열띤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팔달구, "국민청원" 동참 적극 홍보] 이번 "국민청원" 은 영덕동, 망포동 등 같은 생활권의 어린 학생들이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로 인해 근거리 학교를 두고 수 키로미터를 돌아서 등교를 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작한 것으로, 구에서는 각 부서들이 주축이 되어 각종 행사 추진 시는 물론 각종 단체(학교, 종교시설 등)들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청원의 취지를 설명하고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13일에는 공직자 미래교육을 실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동참을 적극 홍보하며 청원 동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수원시민들과 어린 학생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조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백종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과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1․2, 곡선동)이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선거공약사항 이행, 주민소통 등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공약이행 분야에서 수상한 백종헌 의원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수상한 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기획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10대 수원시의회 1대 의원발의 안건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일자리 분야와 지방분권, 공유경제, 친환경 안심먹거리 등의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행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백종헌 의원은 "3번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분이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좋은조례 분야에서 수상한 장정희 의원은 지난 4년동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석환(더불어민주당, 원천,광교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좋은 마을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 개정조례안은 지난 2015년도에 실시한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조례에 반영하고 장기적 계획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에는 △조례 제명 ‘수원시 좋은 마을만들기 조례’를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로 변경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간 시행계획 수립 △마을만들기 위원회 구성인원을 20명으로 변경 △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원의 공개모집 근거 신설 △예산 지원 대상 사업에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가 등이다. 지난 2015년 진행한 수원시 마을만들기 지원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조석환)는 활동 결과로 마을 주민들이 공감하는 장기적 마을 계획의 수립, 공공성이 확보된 마을만들기 추진 단체의 활용, 재정지원의 효율화 등의 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조석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8년차에 접어든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 스스로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