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8일 화성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인접지역에서 추진하는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편의를 우선으로 상생․협력하기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의 김진관 의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백종헌 의원, 민한기 의원, 화성시의회의 김정주 의장을 비롯한 양당 대표가 참석했다. 양 시의 대표단은 수원시의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화성시의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등에 대해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불합리한 구획과 생활환경의 불일치로 경계조정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수원시 망포4지구와 화성시 반정지구의 경계조정과 관련해서 등면적 교환의 원칙을 지키되 도로와 하천 중심의 합리적 조정안을 도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에 합의했다.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생협력이 필수라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양 시의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했고, 서로 상생하는 방안 도출과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5일, 영화동과 연무동 지역내 안전에 취약하고 노후화된 주변환경을 대상으로한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관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장안구 안전마을 성과보고회] 이번 성과보고에는 구·동 관계자 및 영화동 연무동의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장, 시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영화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썩은 나무로 뒤덮인 나대지를 작은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불량했던 담장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노후된 바닥을 컬러아스콘으로 정비하여 깔끔한 골목길로 변화시켰다. 또한 연무동은 주민센터 ~ 용연까지 구간에 중점을 두어 바닥을 투수블럭으로 정비하고, 노후된 담장을 가림막과 도장으로 정비하는 등 안정감 있고 밝은 골목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하는 장안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15일 15시부터 18시까지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과ㆍ동 사회복무요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이번 소양교육은 "상대방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마술" 이라는 주제로 현)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학과장이신 오은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행정업무의 보조자로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갖추어야 할 소통능력을 키우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일선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친절․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 생활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마을만들기 업무추진 관련 벤치마킹을 성남 논골마을, 서울 성수동 벤처벨리, 강릉 마을만들기 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선진행정사례를 수집하고 비교·검토해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시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하게 된 것이다. 방문지인 논골마을은 2015년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최우수상을 수상하고‘논골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통과 학습을 통해 마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성수동 소셜벤처벨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모여 스스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였고, 강릉 마을만들기 문화센터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수평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곳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주민 스스로 주체적으로 사회에 의견을 내고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각 팀별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사례를 연구·개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중심 행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국익을 위한 지혜롭고 신중한 대통령의 실사구시 행보는 앞으로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염태영 시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파탄 난 한중관계가 한 번의 국빈방문으로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세심한 노력으로 중국인들 마음을 헤아려 친구 15억 명을 얻은 만큼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생겨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염 시장은 또 “일부 언론의 ‘홀대론’과는 달리 한중정상회담 다음 날 중국의 환보시보 1면 머리기사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 중국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이었다”면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사드 보복철회와 경제무역 정상화를 약속했고, 하루 수백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한국 경제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라며 “중국의 경제보복 중단선언이 그동안 발길을 끊었던 중국 관광객들이 수원시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역으로 선정된 수원시가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6일 지동교에서 열린 ‘평화역사이야기여행 콘서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테마 여행 10선은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평창 로드 ▲선비 문화 ▲섬과 바람 10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수원시는 파주·화성·인천시와 함께 1권역인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에 속해 있다. ‘평화역사 이야기여행’ 권역은 대한민국 평화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인성교육 중심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형 관광안내소’(1대)를 지난 11월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6일에는 최근 ‘푸드트럭 거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원남문시장 지동교에서 ‘평화역사이야기여행 콘서트’를 열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며 수원의 관광자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콘서트는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신재활시설연합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도원결의 展(전)’을 연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개막식 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 13개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 30여 점을 비롯해 장신구, 도예품, 시화, 캘리그래피(손글씨), 부채, 가방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전 주제인 ‘도원결의’는 「삼국지」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桃園)결의’를 인용한 것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며 질환을 함께 이겨 나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18일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보건 안전망을 구축해 마음 아픈 시민이 없는 ‘정신건강 수도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정신장애인 이용시설과 공동생활시설 등 13개 정신재활시설이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적용한 수원시 상수도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WaterGrid)는 수돗물 관리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하천수·지하수·하폐수처리수 등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수송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실시간으로 수자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분석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회의·교육·학술대회 등을 열며 활발하게 인적 교류를 하기로 했다.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는 수원시가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하는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상수도고도화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합감시제어 ▲상수도 관망(管網) 감시·관리·진단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1월부터 관내에 설치된 모든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201대)를 방범용 CCTV로 활용한다.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관리해 왔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영상 녹화를 하지 않았다.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통합 운영하게 되면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는 실시간으로 CCTV 영상 정보를 활용하고, 영상 녹화도 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곳곳에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야간 방범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CCTV 1대 신규 설치비용은 1500만 원이고, 매달 운영비용은 10여만 원이다.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용 30억여 원과 연간 운영비용 2억 4000여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2017년 10월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7800여 대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5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어났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 49명이 실시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1월 수능 후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 할 수 있는 문화 특별프로그램 <청춘 Talk, 청춘 Play>를 운영하며 학교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악, 재즈 공연과 함께하는 ‘청춘 상담 토크쇼’ <청춘 Talk>와 ‘놀이로 힐링하자!’<청춘 Play> 강연이 진행됐다. '청춘 상담 토크쇼' <청춘 Talk> 프로그램은 국악팀 ‘아름드리’와 재즈밴드 ‘서니빌리 밴드’와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문선영’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대해 예비 청춘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놀이로 힐링하자!’ <청춘 Play> 프로그램은 문화창작그룹 ‘비기자’(최선영, 이재환)와 함께 미술관을 배경으로 놀이와 소통을 주제로 놀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고민이 담긴 질문지를 바탕으로 강사로부터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 ‘청춘 상담 토크쇼’ <청춘 Talk>는 국악 및 재즈 공연이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험생 대상 무료입장 및 문화 특별프로그램 참여 수험생은 수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