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사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열린 다문화가족 다어울림 한마당.]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행정연구실 연구위원이 중도입국 청소년 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원시 중도입국 청소년 생활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지원’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38.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직업기술 훈련’(14.3%), ‘학교수업·주요과목 지도’(11.2%), ‘학비 지원’(8.7%), ‘진로·적성 지도’(7.5%)가 뒤를 이었다. 이 연구위원은 수원시정연구원이 21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연 ‘2017 연구성과보고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지만, 부모의 재혼·취업으로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청소년을 말한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7~9월 중도입국 청소년 1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또 중도입국 청소년 부모 5명, 전문가·실무진 5명을 대상으로 FGI(표적집단면접)를 했다. 설문 응답자는 만16~18세가 31%로 가장 많았고, 만19~21세 24.2%, 만22~24세가 18.7%였다.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팔달10구역(115-9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의 100분의 1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해옴에 따라 이번 의견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는 시에서 우편으로 보낸 양식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동봉한 회송용 봉투를 이용하거나 시청 도시정비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우편으로 의견조사서를 받지 못한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는 시 도시정비과(031-228-348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되도록 많은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개월 간 3차례에 걸쳐 의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의 절차 규정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가운데) 50% 이상 의견이 회수된 경우 개봉하여 다수 의견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정비구역 해제를 찬성하는 토지등소유자가 많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을 해제’하게 된다. 수원시는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지지부진해진 재개발 사업 문제
【경기경제신문】저소득층 주민을 중심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수원시 마을세무사’가 새롭게 출발한다. [수원시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한 ‘제1기 마을세무사’ 11명 가운데 10명이 재위촉됐고, 1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은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시 전체 43개 동을 3~4개씩 나눠 맡아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하고 싶은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세금→지방세→마을세무사’)에서 담당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세무사사무소 등에서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수원시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경제적 형편 때문에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제1기 마을세무사의 상담 건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세 관련 560건, 지방세 관련 100건 등 모두 660건에 이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영희)에서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문고 백서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새마을문고 백서 발간 기념회] 문고의 백서인“발자취”는 1996년부터 팔달구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매년 발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여 그 역사가 매우 깊다. 이번 백서는 11개의 각 동 문고 회원들의 우수작품 50여점과 현황자료, 추진성과 등을 문고회원들이 자체 엄선하여 선정한 것으로 또 하나의 귀중한 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시 단위 국민운동 단체장, 구 단위 단체장, 각 동 새마을문고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발간 기념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영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새마을문고 발자취를 발간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발간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백서를 통해 문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 운영성과보고회를 갖고 구정발전 유공자 시상 및 성과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팔달구,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 운영성과보고회] 구에서는 청소년의 환경보전 의식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연초에 수원시금빛봉사회와 인근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과 함께「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봉사단의 주요활동으로는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캠페인,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교육, 수원화성 역사탐방 추진 등이 있으며, 특히 정조시대의 애민정신과 환경정신 계승을 위한 수원천 개울치기 재연을 추진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하여 환경실천 유공자(금빛봉사회 김동인, 곽영숙)와 모범학생(매향중 구주연, 양민준, 유성현, 삼일중 김보경, 곽동현)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원지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그간 운영성과보고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8년도에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9일 동절기 주민안전을 위한 재난 취약지역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장안구, 동절기 현장점검] 이날 로드체킹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경제교통과, 환경위생과, 건설과 등 각 과장, 팀장 및 해당 지역 동장, 행정민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파장동 등 관내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로드체킹을 통해 골목길, 경사로 등 이면도로 설해대책과 주요 공사현장, 관광지 등에 대한 겨울철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로정비, 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에 앞장섰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동절기 설해대책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장안구 전 공직자가 주민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장안구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및 소음을 유발하는 대형건설사 2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리교육을 20일 실시했다. [권선구, 대형공사장 환경관리교육] 이번 교육은 호매실택지개발지구 등을 포함한 대규모 공동주택 및 지하철 등 대형공사가 관내 전역에서 진행 중으로 이로 인한 미세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결 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관리교육을 통해 주민불편을 줄이고 시공사 스스로 주민불편유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민원에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수원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선포식은 아동 대표 4명의 ‘아동권리현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인증현판 전달,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홍보대사인 오은영 박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염태영 시장과 시·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실천해야 한다. 현재 30개국에 1300여 개 아동친화도시가 있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다.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연무사회복지관은 20일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을 위한 자살예방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연무사회복지관, 자살예방활동 상호 협력식]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살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한 상담·정신치료, 사례관리 전문가와 연계 서비스 등으로 자살위기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연무동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연무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기 대상자에게 적절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전문기관으로, 수원시가 200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지역을 선별해 생명사랑캠페인, 이동 상담실, 자살예방교육 등을 진행하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코딩 시범교육’에 5개 초등학교에서 60학급 156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 ] 수원시는 20일 아주대학교 성호관 강당에서 ‘2017년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진행한 코딩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코딩’(coding)은 각종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어린 학생들의 논리력·창의력·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급증하는 코딩교육 수요에 비해 적절한 교육 기반이 부족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일부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5개 초등학교(고색·매산·영덕·오목·일월)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강사로 활동했다. 5개 초등학교 교육 참여인원은 1568명(60학급)이었다. 1학년 100명(4학급), 2학년 90명(4학급), 3학년 108명(4학급), 4학년 414명(16학급), 5학년 400명(15학급), 6학년 380명(13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