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7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 가지가지홀에서 7개 청년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왼쪽 4번째)과 7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아주대창업지원단,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 경기도따복기숙사생활지원센터,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경기간호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원청년의 공유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교육·정책개발 ▲수원청년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류·네트워크 역량 결집 ▲수원청년의 주거안정·취업·창업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갖가지 어려움에 처한 수원청년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참여기관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최근 팔달구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주변의 떼까마귀 배설물에 대한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출몰한 떼까마귀] ■ 떼까마귀 분변 시료 14개 모두 AI '음성' 수원시는 지난 15일 성빈센트병원 인근에서 떼까마귀 분변시료 14점을 채취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분석결과를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1월에도 떼까마귀 분변에 대한 AI 감염 여부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떼까마귀로 인한 AI 감염 발생 사례는 없지만, 수원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떼까마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매달 분변을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지난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물렀던 떼까마귀는 올해도 수원시를 찾아왔다. 날이 어두워지면 팔달구 일원에서 수천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닌다.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 관련 SNS, 수원시 환경정책과 내부데이터(사진·동영상·보도자료 등), 떼까마귀
【경기경제신문】‘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수원시 791세대가 2017년 상반기분 인센티브 1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과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은 27일 국장실에서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를 선택한 시민들이 모은 것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 113세대에 지정 기부된다.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2011년부터 이날까지 13회에 걸쳐 1억 1700만 원(1158세대)을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 2회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시 5만 7124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고, 2017년 상반기 동안 7596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대중교통(법인택시·버스) 서비스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7~10월 전문연구기관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법인택시와 버스 종합평점이 각각 95.4점과 88.9점을 기록했다. 택시 서비스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버스는 일부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줬다. 종합평점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0점 이상은 ‘우수’, 70점 이상은 ‘보통’, 70점 미만은 ‘미흡’으로 분류된다. 이번 평가는 비공개 암행(暗行) 방식의 ‘현장평가’를 중심으로(90% 비중) 이뤄졌다. 각종 민원에 의한 업체별 행정처분 내역을 평가하는 ‘행정처분’과 월간 운행일수 등 ‘운전자 근로여건’을 각각 8%와 2% 반영했다. 택시 현장평가에서 부당요금·카드결제 여부 등을 묻는 ‘요금’ 분야(99.8점)와 합승·급출발급정거·교통신호준수 여부 등을 묻는 ‘운행상태’ 분야(98.8점)는 최상위 점수를 받았고, ‘차량상태’(94.7점)와 ‘기사 서비스’(89.4점) 분야는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기사 서비스 분야 가운데 특히 ‘친절한 인사’(81.5점), ‘친절한 목적지 안내’(86.1점) 등이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수병원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보건 향상과 양 기관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준용 수병원장 등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및 병원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임직원의 보건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재단의 주요사업 추진 시 의료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한 고민과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지난 22일 행궁로에 위치한 행궁공방길에서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최중성 경기도의회 의원, 김창범 팔달구청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점등식" 을 개최했다.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점등식] 이날 사회는 마을 주민 서승원님이 맡았고, 남창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아코디언 연주와 합창, 상황극으로 빛 산책로 조성을 기뻐하는 작은 마을 축제를 열었다.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사업은 도비 1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8월부터 기본 및 관련업체 선정 후 12월 완공했다. 달빛 품은 아름다운 행궁길 야간경관 조명사업으로 안심등 98개, 로고라이트 50m를 설치하여 보행길을 밝고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밤에도 걷고 싶은 행궁 공방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관광객의 야간 이용객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아름다운 행궁 공방길에 빛 산책로가 조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화성행궁 뿐만 아니라 행궁 공방길도 밤낮으로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어린이집연합회(민간회장 신현경, 가정회장 이선자)는 외로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26일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안구 어린이집연합회 위문품전달] 이날 장안구 정자동 소재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한 장안구어린이집연합회 임원 10명은 김정식 시설장 및 직원들과 아동양육시설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소년들이 사용할 위생용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안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김장나누기 및 사랑의 쌀 전달 등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017년 "Eco-Village" 사업 평가보고회’를 마을 공동체, 지속가능 발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센트라우스아파트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했다. [권선구 에코빌리지 사업 평가 보고회] 이번 보고회는‘에코빌리지 사업’의 추진결과를 전문가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평가하여 자발적 친환경 생활 실천마을로서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의 대부분은 “에코빌리지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유관단체 및 기관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일부 전문가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소비, 에너지 절약 등 마을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입주자 대표회는 “기성세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건의하며“2018년에는 아파트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권선구 "Eco-Village" 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자발적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 운행하는 11개 시내·마을버스 운송업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교통카드’(5만 원×470매)를 기탁했다. 전달식은 26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수원시 11개 시내·마을버스 운송업체, 저소득 가정에 2350만 원 상당 교통카드 전달식] 시내버스 7개 업체(수원여객·남양여객·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라인·성우운수·삼경운수·경진여객, 1850만 원)와 마을버스 4개 업체(율전마을버스·동방운수·광교운수·서부여객, 500만 원)가 마련한 ‘사랑의 교통카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한다. 수원형 주거기준은 국토교통부 고시 최저주거기준 중 ‘시설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를 100%로 만들고, 수원시 전체가구 중 지하층 거주가구 비율을 2022년까지 3.95%에서 2.9%로 1%p 줄이는 것이다. 또 중위소득이 50% 이하이면서 RIR(월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이 30% 이상인 가구에 임대료를 보조하는 것이다. ■ 4018가구 대상으로 수원시 주거실태 조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0월 12~25일 4018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수원시 주거실태 조사’를 시행했다. 전체 조사 가구 중 1080가구는 ‘주거취약계층’이었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을 일대일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거 환경, 주거비 부담 수준, 주거취약계층 특성, 주거복지 프로그램 수요 등을 파악했다. 조사대상은 정부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할 때 표본으로 추출한 가구들을 선정했다. 표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가구(4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