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정 신년 브리핑’에서 “복지 패러다임을 노동·주거·교육·육아 분야로 확장하고, 시정에서 복지시민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일할 기회 얻고, 노동 정당한 대가 누리는 '노동복지권'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노동복지권’은 노동의 기회를 얻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누릴 권리를 말한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새희망 일자리사업’, ‘신중년 디딤돌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예산(20억 2000만 원)을 전년보다 210% 늘렸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희망 일자리사업(600명),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일자리를 창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18.2.1.~5.15.)을 맞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하 산불진화대원)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모집공고일(2018. 1. 2.)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신체 건강한 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이다. 지원자는 모집신청서를 작성하여 권선구청 건설과로 직접 제출해야 하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시험(1. 17.(수))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산불진화대원은 칠보산 등 산림면적 570ha, 등산로 8개 코스(12.1㎞)의 진입로에 산불조심기간동안 집중 배치되어 산불감시체제에 돌입한다. 구 담당자는 “산불진화대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봄철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지 소각 계도, 인화물질소지 입산자 관리를 통해 산불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은 “제가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해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행정,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백 부시장은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는 열정, 추진력, 소통역량이 뛰어나다고 자신한다”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이웃 지자체와 협력하며, 현장을 찾아가 시민 의견을 경청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백 부시장은 “중앙정부에서 일하면서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시민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와 함께 실행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된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중앙정부 정책을 수원시 실정에 맞게 실행하고, 수원시 현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딥 체인지’ 2.0(기존의 틀을 벗고 혁신을 거듭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아 경제·사회·환경적 가치가 융합된 ‘더 큰 수원의 가치’를 시민사회와 함께 창출하겠다”면서 “지속 가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부터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주요 현안지역을 찾아가 새해 시정계획을 알리고 시민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에 참석한 장안구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염 시장은 8일 장안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9일 권선구청, 11일 팔달구청, 12일 영통구청을 방문한다. 또 3월 말까지 4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별 주요 민원현장을 둘러보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8일 장안구청을 찾은 염 시장은 장안구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주요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8년 시정계획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으로 시작한 지난 2017년은 시민의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하는 ‘수원시민의 정부’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의 권리를 제도화하고, 그동안 펼쳐온 시민 참여행정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복지시민권’과 ‘지방분권 개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8일 시 공원녹지사업소 상황실에서 공원관리 실무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거버넌스(민관 협력) 도시공원 관리정책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수원시, ‘2018 거버넌스 도시공원 관리정책 직무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강의를 맡은 오기영 시 공원관리과장은 ▲공원 공중화장실 명품화 ▲내가 그린(Green) 공원정책 토론회 ▲시민이 주인인 공원녹지 가꾸기 ▲도시열섬 대응을 위한 도시숲·그린커튼 사업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확대 등 향후 민관 협력으로 이뤄나가야 할 공원관리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시 도시공원의 지속가능한 미래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정책 개발을 위해 실무자로서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관리 담당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무교육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원관리 행정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08년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수원 정자초등학교에 ‘DREAM-SAFE(드림 세이프) 안전체험교실’이 만들어진다. [정자초 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수원시·정자초·지역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수원시와 정자초등학교, 정자초교 인근 8개 초등학교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체험교실 건립·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체험교실 조성·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정자초교 내 유휴교실(3개)을 활용해 7대 안전체험 프로그램(재난, 생활, 작업, 교통안전, 응급처치,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운영실을 만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정자초교 내 안전체험교실 건립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정자초교는 안전체험교실을 인근 학교에 개방하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건립비용은 2월 중 정자초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협약을 체결한 정자초교 인근 8개 초등학교(대평·송정·송죽·동신·명인·효천·칠보·송림초)는 정자초교와 함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할 때 안전체험교실을 이용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길러주는 공간이 될 것”이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수원형 어린이집’ 21개소 관계자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예절·전통)와 ‘생태’를 가르쳐 어린이들이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어린이집이다. 2016년 50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운영할 2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에 효·생태 프로그램 보육활동비, 교사 연구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어린이집에 연 500만 원, 가정어린이집에 4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형 어린이집이 취지에 맞게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교직원 교육도 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21개소는 지난해 9월 공모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수원 특색 프로그램(효·인성·생태 등) 지속 운영·개발 ▲(조)부모 교육·참여 프로그램 지속 운영 ▲평가 인증 점수 90점 이상 유지 ▲취약계층 아동 우선 보육 ▲수원형 어린이집 대상 교육 참여 ▲교사 대상 다양한 교육 운영·복리 후생 지원 등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1~26일 9차례에 걸쳐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 진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가자들] 첫 날인 11일 교육은 오전 9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나머지 8차례 교육은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농업인들이 지난해 겪은 영농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1일 1주제’로 분야별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벼농사(11일), 시설채소(15일), 생활개선(17일), 고추(18일), 포도(19일), 블루베리(23일), 도시농업(24일), 참외(25일), 화훼(26일) 등을 주제로 작목별 핵심기술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일반시민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수업교재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영농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새해 첫 정례회의와 2018년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권선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주민자치를 보다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어 더욱 성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우리구 주민자치의 발전은 지역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깊은 애정을 가진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올 한해 각동 위원장님들을 필두로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일자리 4만 1944개를 창출하며,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수원시 여성·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지난해 수원시가 창출한 일자리 수는 목표(3만 6000개)의 116.5%에 이른다. 2014년 일자리 3만 3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 9275개(목표 3만 4000개), 2016년 4만 3382개(목표 3만 4000개)를 창출한 수원시는 2017년에도 목표를 넘어서며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는 2014~2017년 일자리 15만 8235개를 창출하며 현재 목표의 93.1%를 달성했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임기 내내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았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