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공동체가 나서서 모든 청소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10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열린 진로교육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염 시장은 “예전에는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온 도시, 온 나라가 필요하다”면서 “국가가 나서고, 지방정부가 돕고, 시민사회가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청소년 교육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열린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 참여해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 사례를 전시했다. 2015년 설립된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직업체험 등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협력 모델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중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모습.] 2017년 한 해 동안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은 807만 5268명으로 사상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던 2016년(713만 2707명)보다 12.8%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136만 6304명으로 전년보다 17.4% 줄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670만 8964명으로 21.8% 늘어났다. 수원시 관광객 수는 ‘생태교통수원 2013’ 축제가 열렸던 2013년 500만 명(526만 명)을 돌파했지만, 2014(462만 명)·2015년(486만 명)에는 400만 명 대에 머물렀다. ‘수원화성방문의 해’였던 2016년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고, 1년 만에 ‘8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수원시는 2017년 관광객 수 목표를 ‘500만 명’으로 설정한 바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외교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수원야행과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8~9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161.5%)하게 됐다. 월별 관광객 수 추이를 보면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9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00명을 10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노노케어’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주로 홀몸 어르신, 조손(祖孫)가정 어르신, 거동불편·경증치매 어르신을 보살핀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일 3시간)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수원시실버인력뱅크(정자동),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연무동), 대한노인회 장안·권선·팔달·영통구지회, SK청솔·서호·버드내·광교·밤밭노인복지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법인·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다. [아파트 단지 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은 어린이·시민 대상 체계적인 교육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시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 등 도심 속 생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해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법인·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은 ▲도시농업 아카데미 운영 ▲스쿨팜 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 ▲힐링텃밭정원 운영 등 4개 사업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2500만 원이다. ‘도시농업 아카데미’(지원금 1500만 원)는 어린이·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생태농업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년 동안 ‘제9기 도시농부학교’ 초급·심화과정, 어린이 도시농부학교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스쿨팜 프로그램’(지원금 4000만 원)은 시 소재 초·중학생과 함께 교내 텃밭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교과연계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에서는 1월 9일자로 부임한 제17대 한상율 팔달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하여 2002년 사무관 승진 이후 화서1동장, 공영개발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주요 요직과 혁신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푸른녹지사업소장(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을 갖췄고, 해박한 전문지식과 탁월한 실무능력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것,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를 실천해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공직자들에게도 “수원시의 신년화두인 ‘일신연풍(日新年豊)’의 마음가짐으로 팔달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8일 구청대회의실에서 직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공예 체험행사를 가졌다. [팔달구, 대박기원 박공예 체험행사] 이날 박공예 행사에 사용된 박은 지난해 팔달구청을 찾는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대박터널에서 수확한 박을 활용한 것으로, 대박터널에서 볼거리를 제공해왔던“박”들은 이번 박공예 행사를 통해 멋진 공예품으로 변모하였다. 이날 제작한 박공예품은 구청 로비에서 1주일간 전시한 후 제작한 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박터널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박들이 보여주는 재미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해왔다. 구에서는 올해에도 대박터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쉼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사벽면에도 “박”을 심어 녹색커튼을 조성하여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 소재 어린이집 7개소가 수원형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권선구, "수원형어린이집"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수원형어린이집은 부모모니터링 결과, 특색 프로그램 실시 등 6개 항목 11개 지표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시설로 연 4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권선구 내 20개소의 수원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으로,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민간어린이집 4개소, 가정어린이집이 3개소가 지정되어 총 27개소가 수원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히 아이들을 보육하는 것이 아니라 효와 예절을 가르쳐 인성이 훌륭한 어른으로 길러내는 곳이어야 한다.”며 “우리구의 대표 어린이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계획을 알렸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주민들에게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인 ‘수원시 도시재생,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通(통)하다’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지’(중심시가지형)로 선정된 바 있다.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通(통)하다’는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이다.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상업 중심지로 번화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도시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건축물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원시 관문’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문 경력을 가진 50~60대 신(新)중년 은퇴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디딤돌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50~60대 전문경력자 위한 일자리사업 펼친다_신중년디딤돌 사업 참여 안내문] ‘신중년디딤돌 사업’은 수원시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의 사회적·경제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청년 취업난과 기대수명 증가가 맞물려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만 50~64세 신중년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올해 총 사업비는 8억 원(전액 시비)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반기별로 100명씩 모두 200명에게 약 4개월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중년디딤돌 사업은 새희망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 일자리사업과 달리 부부 합산 재산이 2억 원을 넘어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경력을 가진 일반적인 은퇴자의 재산 수준을 감안해 참여자 재산 기준을 완화했다. 상반기 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은 15~31일이다. 사업공고일(1월 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8 민간국제교류사업”을 접수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민간국제교류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민간국제교류에 다양한 방식과 개방적 시각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에서 추진 중인 해외 도시와의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므로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학교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민간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로서 국제교류뿐 아니라 수원시의 민간 주체 국제도시 브랜드를 강화, 우수 사업을 발굴 ‧ 발전시킨다. 민간국제교류사업은 2012년을 시작으로 13개국 16개에 이르는 수원시의 해외 자매‧우호 도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와의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문화‧공연‧예술, 체육, 공예, 어학, 학교교류 등 해외 도시들과 연계된 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수원시 단체‧동아리‧시민은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당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되는데, 금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실시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