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15일 아침 8시 30분 수원시 장안구청 주차장 진입로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수원시, 공직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밀려있는 차량들 맨 앞쪽에서는 시 공무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었다. 주위에는 ‘술 마시고 시동만 켜도 음주운전’, ‘술잔 비울 땐 운전할 마음도 비우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이들도 보였다. 수원시 감사관은 15일 장안·권선·팔달 3개 구청 주차장에서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8일 수원시청 주차장과 11일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이 3번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모범이 돼야 할 공직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직자 인사철과 연초 들뜬 분위기 속에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감사관 관계자들은 음주측정기를 활용해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실제 음주운전 단속 상황을 경험하도록 하고, 음주운전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출근길 주차장에서 만난 한 공직자는 “아침에 난데없이 등장한 음주측정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전세·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부문은 LH의 전세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경기도시공사의 전세임대주택 3가지다. 전세·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사업시행기관이 기존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사업시행기관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호수는 LH 전세임대주택 154호, LH 매입임대주택 900호, 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주택 220호이며, LH와 경기도시공사 가운데 한 곳에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LH 2017년 12월 29일, 경기도시공사 2018년 1월 4일) 당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공고에 기재된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임대보증금 지원한도액이 기존 85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상향돼 입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이는 17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행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일 수원시약사회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찾아 ‘건강한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수원시약사회, ‘건강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 두 기관 관계자들은 홀몸어르신·장애인 가정 등 30개 가정을 방문해 수원시약사회 회원들의 ‘나눔문화 조성기금’으로 마련된 전기요, 이불 등 3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약사회는 지난해 6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주변 이웃들을 지속해서 돕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선풍기·모기장·구급약품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2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팔달구는 작년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30일간 시민공모 및 동 추천을 거쳐 총 36명의 지역회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팔달구, 제4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동네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민주적인 제도로써, 위원들의 참여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팔달구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 위원은 2018년을 시작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반적인 활동계획을 세우기 위한 다음번 지역회의는 2월중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무료로 시행 중인 시민정보화교육 새해 첫 과정을 15일부터 접수한다. [권선구, 시민정보화 교육] 시민정보화교육은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컴퓨터 배우기를 새해 목표로 하고 있는 입문자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를 비롯하여 엑셀과 파워포인트 기초, 한글2010과 인터넷 활용 등 다양한 과정들이 제공된다. 아울러 각 교육과정은 2월 한 달간 권선구청 정보화교육장,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15일 오전9시부터 인터넷(https://www.suwon.go.kr/web/ite/BD_index.do) 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컴퓨터 기초’반에 한해서 전화와 방문접수도 병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 정보통신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담당자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이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해하고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쉬워져 생활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는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과 개헌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수원시,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및 개헌촉구 결의대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출범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자체장 10여 명과 강득구 경기도 부지사,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했다.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는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하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경기회의는 또 “‘지방정부’를 헌법에 명시하고, 자율성과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지방정부의 4대 자치권인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을 명시하라”고 말했다. 격려사를 한 염태영 시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우리나라의 새로운 틀을 만들 기회”라며 “1300만 경기도민이 힘을 모아 제대로 된 분권형 국가를 만들고, 시민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지방분권개헌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파·지진·호우·미세먼지·화재 등 자연·사회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 [시민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 홈페이지 화면]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는 수원시가 자체 문자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월 시작한 ‘수원시 재난 및 기상 알림서비스’의 기능을 보완·개선한 것이다. 정부가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와 별도로 전송되며 긴급재난문자의 송출 기준(태풍·홍수·폭설·지진 등) 외 발생하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재난 대응 방법 등을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자가 구(區)·동(洞·)하천 등 관심 지역과 관심 재난정보를 선택하면, 이용자가 필요한 재난 관련 정보를 전송하는 ‘맞춤형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심 지역을 선택하면 ‘금일 OO시 OO분 OO구 OO동에 산불 발생, 안전에 유의’와 같은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가 제공하는 재난안전 정보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행동요령 등 세 가지 유형이다. ‘자연재난’은 호우·대설·한파·폭염·황사·지진·도로침수·토사유출 등, ‘사회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특정감사를 해 원인자부담금 부과가 누락된 77건을 확인하고, 누락부담금 15억 8500만 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원인자부담금’은 소유 건물에서 오수(汚水)를 배출해 하수처리 비용이 발생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이에게 공공하수도관리청이 부과하는 비용을 말한다. 공공하수도관리청은 건축물 신·증축이나 용도변경으로 오수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양 이상 증가할 경우 해당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공공하수도 개축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도록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9~11월 최근 5년 동안 신·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 인허가를 받은 건물 5800여 채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6700여 업체를 전수조사했고, 원인자부담금이 누락된 77건을 확인했다. 원인자부담금은 하루에 오수를 10㎥ 이상 새롭게 배출하거나, 오수 배출량이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한 건물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경우에 따라 전체 오수량 또는 초과 오수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복잡한 부과 기준 때문에 부담금 부과 관련 부서 간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부과가 누락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수원시는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한 누락분 77건에 대한 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8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2018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특성·자원·기술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4억 원(시비 50%, 국비 50%)이다. 상반기에는 8개 사업분야에서 분야별 3~5명씩 총 34명을 모집한다. 8개 사업분야는 ▲배냇저고리, 손·발싸개 등을 만들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주민에게 선물하는 ‘아기용품 지원사업’ ▲다문화 가족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배경 청소년·가족 상담 통번역 서비스’ ▲각 동을 순회하며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 ▲명아주로 지팡이를 만드는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손뜨개 작품, 향초, 방향제 등 각종 수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 ‘토탈공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천연비누 제작소’ ▲과수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매실과수공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대형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59개소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10일까지 실시했다. 보건, 소방, 건축, 위생, 유통 분야 6개부서 실무자가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구 개방, 적치물 비치 및 유도등 점등 유무, 피난안내도 부착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이행여부 및 기타 화재 위험요소 존재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비상구 근처 물건 적치 및 비상통로 실 구획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하였으며, 시설관리 및 비상시 대피로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건물주 및 관리자에게 동절기 안전관리에 유의하도록 조치하였다. 구 관계자는“각종 안전부주의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그 피해가 모두 시민에게 돌아간다.”며“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관련시설 담당 부서에서는 정기점검 시 화재위험요소를 함께 확인하고 유사 다중밀집시설에는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을 제작·배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