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노인요양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 인명피해가 없도록 치밀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1일 팔달구 고등동 한 노인요양시설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재 초기대응 방안, 대피경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서 소방교육 활동을 하는 민간 소방전문가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 염 시장은 “최근 밀양 화재에서 보듯 노인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지기 쉽다”면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평상시 화재 초기진압 훈련, 비상 대피훈련을 자주 시행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염 시장이 방문한 시설은 독립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함께 있는 11층 규모 시설에서 직원 56명이 어르신 85명을 돌보고 있다. 안전점검 중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만난 염 시장은 “불이 안 나는 게 제일 좋지만 혹시 불이 나더라도 우선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직원들의 구
【경기경제신문】헌법재판소에서 지난 해 12월 28일 수원화성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대하여 각하 결정을 내렸다. 그 결과에 따라 국방부의 단호한 대처를 당부하고자 군공항 이전 수원시민협의회 회장 및 분과위원장 등 10여명이 지난 1일 국방부를 방문하여 한현수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을 면담하였다. 이 날 수원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부지 조속한 선정을 위해 국방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달하였다. 결의안에는 ▲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가사무임을 공표하라 ▲ 화성시와 수원시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 등 토론의 장을 주관 개최하라 ▲ 화성시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해소책을 마련하라 등이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 회장은 "헌재 판결에서 보듯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지역적 현안이 아니기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당부하였다"며 "오늘의 면담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국방부를 방문하여 수원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민협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백년대계 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월 31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올해 첫 "방범기동순찰대 신년 간담회" 를 개최하였다. [팔달구, "방범기동순찰대 신년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새로 부임한 한상율 팔달구청장과 팔달구연합대장 및 각 동의 지대장들의 첫 만남 자리로써, 서로 환영의 인사를 나눈 후 지난 9년간 팔달구연합대장으로 팔달구 방범기동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쓴 유태백 전 대장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요즘 흉악 범죄의 잦은 발생으로 뉴스와 인터넷이 뜨거운 가운데, 안전한 팔달구 지키기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시며, 야간순찰, 인력부족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팔달구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방범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도 큰 사건 사고가 없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철 팔달구연합대장은 “방범기동순찰대는 무엇보다 주민들을 지켜내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늦은 밤 골목길을 혼자 걸어도 불안하지 않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31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대비 종합안전대책 수립 및 지방분권개헌 서명운동 홍보 등 주요 현안사항과 한 주간 부서별 보고사항 대하여 논의를 나눴다. 특히 최근 연이은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화재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구민의 안전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다중밀집시설 인근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사고에 대비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주택가에 위치한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사용시설 등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유사시 긴급대피통로 확보가 가능한지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즉시 시정 조치가 가능한 곳은 조치 완료하였고 시간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완료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어린이집 에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 보고회’] ■ 83개 사업 완료, '복지여성 분야' 이행률 100% 2017년 12월 말 현재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류사업은 1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2%,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5%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검토 사업·대규모 건립사업·민자사업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유일한 보류사업은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다. 이 사업은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보류’로 결정됐다. ■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종료사업 10개, 보류사업 1개를 제외한 89개 사업(완료됐지만 지속하는 사업 포함) 중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에 청년 1인당 채용장려금 210만 원을 지원한다. [2018년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업무협약식] 수원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 총협회, 수원·용인·화성상공회의소, ㈜코리아잡스원은 1월 31일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수원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만 15~34세)이 2년간 근속하면서 매달 12만 5000원씩 3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900만 원, 기업이 400만 원을 지원해 총 1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수원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수원시 미취업 청년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관련 기관들이 함께 만든 제도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청년 채용장려금’ 소요 예산을 부담한다. 경기경영자 총협회·수원상공회의소는 채용장려금 접수를 하고, 지원요건을 확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교육장에서 긴급지원·무한돌봄 사업을 진행하는 43개 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긴급지원·무한돌봄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공적 지원제도의 하나다. 가구 주 소득자의 사망·행방불명, 부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시 복지허브화추진단 담당 주무관 5명이 강의를 맡은 이날 교육은 ▲지난해 7월 복지허브화추진단 신설 이후 긴급지원·무한돌봄 사업 추진 실적 공유 ▲주요 업무지침 및 2018년 개정사항 공지 ▲2018년 맞춤형 복지, 통합 사례관리 업무 운영방향 설명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미숙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장은 “예기치 않게 위기상황에 직면한 이웃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복지행정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월 31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상근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한 전국 16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사무국장이 참석해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을 발표한 허현태 센터장은 ‘도시재생 발굴기획단’,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박상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 사무국장은 ‘행궁동 도시재생대학 1.5’, ‘주민기자 미디어 학습’ 등 수원 행궁동현장지원센터 사업을 소개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3월 무수크롬산(CrO3) 누출 사고가 일어났던 수원 영통구 신동의 오염 부지 토양 전량을 반출해 정화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사고현장 근처에 사는 주민 26명을 대상으로 건강 영향 조사를 한 결과, 건강에 영향을 줄 만한 크롬 노출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 래미안영통마크원 2단지에서 열린 ‘6가 크롬 누출사고 관련 최종 주민설명회’] 수원시는 최근 신동 래미안영통마크원 2단지에서 ‘6가 크롬 누출사고 관련 최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사고 처리 과정, 대기·상수도·지하수·토양 오염 검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설명했다. ■ 무수크롬산 유출 지역 토양 1806t 반출·정화 6가 크롬 화합물인 무수크롬산은 2017년 3월 30일 유출 장소(신동 498-3) 바로 옆에 있는 도금 공장에서 유출됐다. 6가 크롬은 주로 도금공정에서 무수크롬산이나 크롬산 형태로 사용되는데, 모두 용해 상태다. 수원시는 유출 6일 만인 4월 5일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을 점검한 후 오염 현장에서 시료를 채수(採水)해 전문 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지정폐수처리업체에 수용액과 지하유출수 처리를 의뢰해 4월 10일까지 20t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