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고등동주민센터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수원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街路, 도로) 구역에서 이뤄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노후 주거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정형화된 가로체계를 갖춘 노후 단독주택지에 적합한 사업이다. 1만㎡ 미만 가로구역이 사업 대상이고, 토지 등 소유자 80% 이상·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전체 건축물 중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2/3 이상이어야 한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구역지정’·‘추진위원회 설립’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보통 8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3년 안팎으로 줄일 수 있어 구도심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동의하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의 인사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LH 관계자는 “LH가 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수원역 환승센터 일원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서도 알렸다. [수원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캠페인] 한국조리사협회수원시지부·한국전문기자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용 방법 등을 알렸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해져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음식물 조리 시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또 어패류 등 해산물을 조리할 때는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도마·식칼 등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써야 하며, 음식물은 되도록 익혀서 먹는 게 좋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기반시설인 전기·가스·난방과 관련된 대형 사회재난·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 선진형 재난안전 거버넌스 현장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수원시와 수원지역 전기·난방·가스 시설을 관리하는 4개 기관은 12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경기지역본부, ㈜삼천리운영본부중부지역담당, 한국지역난방공사남부사업본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전기·가스·열수송 시설 관련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각종 훈련 시 상호 지원하고, 기관 별 재난 대응 매뉴얼과 안전 관련 기술정보를 교류한다. 또 혹한기·혹서기·해빙기 등 재난안전 취약시기에 소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수행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다. 재난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실행할 기관 간 협력방안도 협약서에 담았다. 기관 별 소관 시설에 전기·가스·난방 관련 재난·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우려될 때 일시·장소·원인·피해사항·응급조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서로 지체 없이 통보한다. 아울러 재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의 ‘2018년 환경관리원 임금에 대한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됐다. [수원시·수원시청노동조합,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 노사 양측은 12일 장안구 수원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종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합의 안에는 ‘명절휴가비’를 기존 기본급의 100%에서 120%로 인상하고, ‘반장수당’은 기존 3만 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 기간은 2018년 1일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섭에 참여해 원활하게 합의에 이룰 수 있었다”면서 “환경관리원 복리 증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초등학교를 찾아가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이동 환경교실 버스(1대)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버스를 타고 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체험 도구가 있는 버스 안에서 ‘숲·산림·물·하천·습지’ 등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한다. 교육은 버스 밖에서도 이뤄진다. 교육은 버스 내부 체험프로그램(40분)과 외부 프로그램(40분)으로 이뤄진다. 버스 안에서는 ‘수원청개구리의 고향’·‘더불어 사는 수원의 동·식물’·‘더불어 사는 착한 실천’ 등 9개 주제 11개 체험 프로그램을, 버스 외부(교실·운동장)에서는 ‘더불어 사는 숲’·‘수원의 자연환경’·‘우리들의 착한 실천’ 등 5개 주제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3~6월, 9~11월 화·목요일에 운영한다.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지만, 수원시에서 열리는 환경행사도 찾아가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100회(3000명), 환경행사에서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2월과 6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수원시민 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사와 계약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시민이 재난이나 사고,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보험사가 계약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속인주의(屬人主義)적 성격이다.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업, 나이 등에 상관없이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논산·공주·당진·영주·서산·양주시 등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몇몇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면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부터 수원시민안전보험 가입을 검토한 수원시는 그해 12월 시민공청회를 열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위한 보험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등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준비해왔다. 지난 7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안전보험 가입·설계 방안에 관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전국시민안전보험 가입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당직 근무 체계를 강화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돌본다. 2011년 시작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집에 화재·가스유출감지기, 응급호출기 버튼, ‘게이트웨이’(119, 복지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이 있는 전화기), ‘활동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독거노인 2085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독거노인이 응급호출기 버튼을 누르거나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면 소방서와 SK청솔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 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된다.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휴 기간(15~18일) 복지관 직원이 당직 근무(1일 1명)를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2017년 수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이용횟수는 3만 1000여 건에 이른다. 2만 253차례 전화통화, 1만 899차례 가정방문을 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했다. 또 어르신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 178건을 처리했다.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만 6,711명(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868명)으로 전체 노인(11만 2122명)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 등 8개소를 격려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진관 의장은 12일 남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를 시작으로 경동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지만119안전센터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현장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동원은 장안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7세 미만의 아동 62명을 보호하고 있다. 김진관 의장은 아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화재현장에서 진화와 구조에 고생하는 119 안전센터를 찾아 현업부서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고 예방, 긴급차량 양보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원역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에 대한 시민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김진관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 일터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과 만나며 명절인사를 나눌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곳에 계신 분들이 시린 몸과 마음이 녹이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9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한 청년 창의지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팔달구, 청년 창의지기 발대식]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올해 활동할 임원진을 선출한 후에 창의지기 역할 및 활동내용과 운영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팔달구 청년 창의지기는 팔달구의 특수시책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하였으며, 20~30대의 학생·청년활동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미래를 살아갈 청년의 시선으로 구정에 대한 의견 혹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의지기들의 공적 활동으로는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세 환원사업 등 제안, 시‧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분기별로 진행하는 회의 참여가 있고, 상시 활동으로는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과 구성원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하고 토의하며 내 주위 작은 것부터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세상은 발전하고 살기 좋게 변한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안구 전역에서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안구 설맞이 일제대청소] 이번 일제 대청소는 지난 8일 송죽동부터 오는 12일 영화동까지 장안구 전역에서 실시되며 지역주민과 공무원, 동 단위 단체원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에 대한 중점 청결 활동을 실시할 뿐 아니라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청소 취약지역 및 무단투기 및 쓰레기 상습 적치지역 정비와 계도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또한 9일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이 정자1동 대청소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