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1월 2일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가 출범했다. 수원시를 대표하는 1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6월 13일 제7회 지방동시선거에서 헌법 개정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시행하라”면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대국민 공동신년사 발표.] 그날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9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했다. 지자체장들은 “국민의 뜻으로 채워지고 국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들이 앞장서겠다”면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했다. ■ "지방분권개헌 골든타임 놓쳐선 안 돼" 이날 공동신년사 발표를 제안한 염태영 시장은 “현재 정치권이 개헌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개헌안 합의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개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민자치·자치분권 1번지’를 표방하는 수원시와 ‘지방분권개헌 전도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2018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구직자를 모집한다.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시가 직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구직자를 모집해 연결해 주고, 기업과 수습직원으로 채용된 이에게 최대 7개월 동안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올해 모집할 중소기업은 15~20개, 저소득층 구직자는 15~20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시가 추천한 구직자를 수습직원으로 채용하면 시는 채용인원 1인당 4개월 동안 기업에 월 60만 원, 수습직원에게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 동안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수원시에 소재지를 둔 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상시 고용인 수 5명 이상 40인 이하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며 4대보험이 적용돼야 한다. 단, 소비향락업체와 용역‧파견업체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 중소기업에 수습직원으로 취업하려는 구직자는 만18세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97개 초등학교 4학년, 105개 중고등학교 1학년이 안전교육 대상이고,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이뤄진다. 미취학 아동, 고등학생, 성인, 어르신도 20인 이상 단체로 교육을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 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3월 1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또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가르쳐준다.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시간도 있으며, 금년도부터 수원시에 확대 도입되는 무인대여자전거에 대한 개요와 이용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자전거 안전모를 지급한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교통 취약계층인 초·중·고등학생에게 자전거 안전운행 습관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지난 13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언을 위해 수원에서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여러 활동가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이 진정성 있는 점검과 채택이 이뤄져 이행까지 담보될 수 있도록 활동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조명자 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이성호 경기민예총 이사장, 김정안 행궁동 레지던시 작가대표, 이득현 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 신동열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 회장, 박설희 수원민예총 문학위원장, 길영배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정책 제언을 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의 향유자인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매개자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예술가와 서로 연대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이를 위해 이성호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조사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 조직 구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인과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나의 작은 전통혼례’의 주인공이 될 신랑 신부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작은 전통혼례는 획일화, 고비용 등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전통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계승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공해 왔다. 운영기간은 4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횟수를 확대 운영하며, 1일 1회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로 마무리되며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통혼례 비용은 병풍과 초례상 차림, 혼례 도구 등을 포함해 총 89만원이다. 피로연, 사진 촬영, 메이크업은 직접 준비하거나 협력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일이 중복될 경우 수원 거주민에게 우선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예식비용으로 혼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전통혼례문화를 신랑 신부, 하객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대규)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2일(월) 오후 수원시팔달구청 회의실에서 수원시장선거와 경기도의회의원, 수원시의회의원 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개최 모습]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선거법위반사례 등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6. 13. 지방선거 시장 및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구 시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후보자등록신청은 5월24일~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수원시팔달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가 예비후보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지방선거에 뜻을 둔 지역 정치인들의 선거일정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는 13일 설 명절을 맞아 '2018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수원도시공사 청사 전경] 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 18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사 주차사업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지동 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밖에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이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 수원시연화장도 설 연휴 성묘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연화장을 방문한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전문요원 운영을 통한 주차 안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교통안내서비스, 유관기관, 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한 인근도로 및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분산 방문 및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내에 대중교통 정보를 게시하기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10개 동 주민센터 통장 398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의 "시민맞춤형 지방세 순회 설명회" 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장안구, 시민맞춤형 지방세 순회설명회] 이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고 접촉이 많은 통장에게 지방세의 폭넓은 지식을 교육하여 지방세의 궁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스마트고지서, ARS납부 등 간편 납부편의제도 등도 적극 홍보한다. 한편 설명회 일정은 지방세 정기분이 부과되는 1월 등록면허세, 6,12월 자동차세, 8월 주민세, 7,9월 재산세(건축물, 토지) 등 올 한 해 동안 6회에 걸쳐 열리고, 각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총 398명 통장들에게 알짜 세무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해 ‘만화로 보는 세금 바로 알리기’1,000부를 제작하여 관내 5개 초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1월은 등록면허세 관련 순회 설명회를 가져 통장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8일부터 관내 10개동을 순회 방문하여 2018년 1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사항들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는 재등록 및 주민등록증 지연 발급 등에 대한 과태료가 경감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관련 불일치가 있는 주민들은 주민등록 재등록, 주민등록증 발급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수원소방서와 권선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권선종합시장에서 12일 실시했다. [권선구, 전통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단속차량과 견인차량, 소방차 3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권선종합시장 일대 좁은 골목길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소방차의 통행을 막고 있는 차량을 계도하는 실제 훈련으로 전개됐다. 또한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 등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과 화재 시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상인과 시민들의 화재예방의식을 제고시켰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했다면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장 필요하다”며,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시민 모두가 명심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기본법 개정(2017.12.26.)으로 2018년 6월 27일부터 소방차로 인해 불법주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