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화재진압 신속대응을 위한 노상주차장 일제점검을 지난 20일까지 약 한달 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의 노상주차장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차선폭 2.75m 이하에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 18개소 141면 및 소화전 5m이내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 100면에 대해서는 폐지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상주차장 중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분기별로 계약이 되어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홍보를 강화하여 줄여 나갈 방침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다소 불편 할 수 있지만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 활동에 사각 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일이니만큼 구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광교산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교마루길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안구 광교마루길] 2014년 4월에 조성된 광교마루길은 하루 평균 5000여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광교공원, 광교수변 산책로와 함께 수원시가 지정한 ‘봄꽃이 아름다운 10대거리’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반딧불이 화장실 앞 입구에서부터 광교쉼터까지 설치된 목재데크 1.5km 구간에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정비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 내로 오염을 방지하기 할 수 있는 천연페인트로 도색 작업도 실시한다. 또한, 광교마루길 경관 조명을 정비해 빛의 흐름이 주변 동・식물의 성장에 저해되지 않도록 하고, 마루길 인근 녹지대 낙엽정리를 통한 겨울철 잠복했던 병해충을 제거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장안구 김정화 건설과장은 “아름다운 봄꽃이 필 무렵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벚꽃터널, 조팝나무 녹지대, 각종 야생화들을 점검해 수려한 호수와 어우러진 수원의 명품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4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0회 한국도서관상’ 단체 부문 감사패 수상]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9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 중 진행됐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수원시는 ‘수원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2016년 9개 도서관을 건립해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광교푸른숲 도서관’(영통구 하동 1024번지)과 ‘매여울 도서관’(영통구 매탄동 1268번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인문학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도서관 구축’,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으로 편리한 독서 환경을 만든 점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원시(단체)와 문동신 군산시장(개인)이 감사패를 받았고, 15개 단체와 개인 18명이 ‘한국도서관상’을 받았다. 김병익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플 My Plan’을 3월 공식 출시한다. [수원시, ‘마플’ 모바일앱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 수원시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플’ 모바일앱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마플’ 활용 방법과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앱 개발을 마친 후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체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개발을 준비했다. 마플은 2016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자체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으로 개발했다. 마플은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1대1 진로진학 상담, 진로체험 활동, 진로·진학 정보, 각종 청소년 참여 행사·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원스톱 서비스’다.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프로그램 체험 후기·상담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소통방’도 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플 개발 사업 설명회’를 수차례 열고, 의견을 수렴한 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8일까지 ‘2018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8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주거복지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다. 창업 아카데미는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영동시장 3층)에서 열리며 20강(60시간) 과정이다. 아카데미는 ‘창업 기본과정’(사회적경제의 이해·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주거복지의 법제도정책과 실제 사례), ‘창업 실전과정’(시장분석·사업전략 수립·브랜드마케팅·사업계획서 작성 등), 현장 탐방,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은 관내 사업대상지 분석, 사업 구상, 비즈니스 모델·사례 학습, 사업계획서 작성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모의 창업 발표회’로 마무리된다. 청년, 베이비부머세대, 주민공동체 등 도시재생·주거복지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40명을 모집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366개 법인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시행한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무조사 후 3년이 지난 법인의 지방세 신고납부·자산취득 등 자료를 분석한 후 객관적 기준·근거 따라 조사 대상법인을 확정했다. 272개 법인은 서면으로 조사한다. 지방세 세무조사는 3년 주기로 이뤄지는 정기조사와 새로운 세원이 발생하거나 탈루·은닉 세원이 발견됐을 때 시행하는 수시조사가 있다. 중점 조사 분야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재산세 과세 적정성 ▲비과세·감면부동산 목적사업 직접 사용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572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행해 자진신고 세목 과소·누락 신고, 과점 주주 취득, 종업원분 주민세 미신고 등을 발견했고, 44억 42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기업과 함께하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방문조사는 지양하고, 민원인 제출서류·지방세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서면조사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면서 “기업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기업·성실납세 법인은 세무조사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시민들이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재 대비 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소개된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상단의 ‘안전’ 아이콘을 선택한 뒤 메뉴 가운데 ‘화재대비 행동요령’을 클릭하면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가스·전기 생활안전 ▲화재 시 대응요령 등 5가지 게시물을 볼 수 있다. 기구 사용법과 올바른 행동요령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그림과 사진을 첨부해 설명했다. 소화기 사용법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먼저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불이 난 쪽으로 향하게 한 후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면 된다. 소화전을 쓸 때는 먼저 화재 발생을 알리는 발신기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소화전 문을 열고 관창(물을 뿜는 부분, 노즐)과 호스를 꺼낸 다음, 관창을 들고 불이 난 곳으로 이동한다. 관창을 든 사람이 물을 뿌릴 준비가 됐을 때 다른 사람이 소화전함 내 개폐밸브를 열면 물이 뿜어져 나온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밧줄을 이용해 건물 외부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비상용 기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시 소재 식품·공중 위생단체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서비스업, 목욕업, 숙박업, 미용업 등 소규모 업체가 많이 소속된 위생단체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 관련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수원시 지부, 대한제과협회 수원시 지부 등 단체 임직원과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맡은 수원시청 일자리안정자금 담당자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의 목적과 지원대상, 지원금액, 지급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규모 업체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렸다. 권용찬 시 위생정책과장은 “우리 시 식품·공중 위생업소가 지난해 말 기준 2만 7000여 개에 이른다”며 “오늘 교육에 참석한 위생단체 임직원들을 통해 소규모 업체들에게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정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전년보다 16.4% ↑)되면서 인건비 때문에 경영에 어려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2일 수원역환승센터를 찾아 시설·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백운석(오른쪽 첫 번째) 제2부시장이 수원역환승센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백 부시장은 “수원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수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환승센터를 이용할 때 한 치의 불편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꼼꼼하게 시설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수원역 동 측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해 수원역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철도·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간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역환승센터를 건립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KCC 사이에 건립된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 3377㎡, 건축면적 3만 5160㎡에 이른다. 2014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5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수원역을 경유하는 전체 노선버스의 22%에 해당하는 46개 노선 272대가 수원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
【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는 21일 한세대학교와 성인 보호관찰대상자 상담 프로그램 실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준법지원센터와 한세대학교는 2015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전문상담사가 매주 수원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충동조절장애, 우울증 등을 가진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상담 프로그램은 1:1 개별상담, 심리 검사 및 분석 등으로 심리적 안정 회복 및 행동수정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대상자 80여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세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김희수 교수 및 한세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소속의 상담사들이 참석하여 5명의 신규 상담사의 특별법사랑위원 위촉과 함께 2017년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은 "우울증, 충동조절장애 등 심리적 문제에 기인한 범죄는 처벌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심리적 치료 개입이 병행될 때 근본적인 재범방지가 가능하다"며 "수원준법지원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