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9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과 집행부 상정 8건의 조례안 16건, 의견제시 3건, 동의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명규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한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를 기존의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례안 통과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는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제10대 수원시의회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지역현안과 추진중인 사업들을 꼼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이 9일 보훈단체 회원들의 명예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원시보훈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진관 의장은 “수원시 보훈단체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안보의식 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원시의회도 수원시보훈단체연합회의 건설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간소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시 권선구지부 총회를 8일 실시했다. [권선구,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 이번 결의대회는 권선구지부장 및 조합원 90여명이 참석해 질서·청결·친절운동 및 좋은 식단을 통한 간소한 음식문화를 정착하고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정돈 권선구지부 지부장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건강한 식단에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관내 경유차량(1만4천대)소유자에게 2018년 1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 하였다. 납부기한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할 경우 3%가산금이 부과된다. 이번에 고지한 부담금은 부과대상기간(2017년 7월 1일 ~ 12월31일)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하여 산정되었으며, 위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계형 차량, 중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보철용 차량인 경유차 1대에 한하여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김영미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팔달구민의 질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리고, 만일 납부기한이 지날 경우 3%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 완납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원시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봄맞이 초화를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안구, 새봄맞이 초화식재] 구는 영상기온을 회복한 3월초 차량 및 인구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변 화단을 중심으로 내한성이 강한 팬지 등을 심었으며, 작년에 식재한 튤립구근 13종 23,300구와 함께 총 15종 46,258본의 초화로 화사한 봄을 맞이한다. 이번 식재한 봄꽃들은 우리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4월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멀리 찾아가서 즐기는 튤립축제가 아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정원이 될 예정이다. 김정화 건설과장은 “주요 교통섬 내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꽃이 필 수 있도록 식재 계획을 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수원시청에서 연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서 강연한 이은의 변호사는 “침묵하지 말고, 성폭력 피해자의 옆에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성평등 문화조성 성인지 감수성 교육 "예민해도 괜찮아"] ‘예민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강연한 이 변호사는 “언론에 나오는 ‘미투(me too) 운동’을 보며 가해자에게 분노하지만, 정작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동료가 그런 일을 겪은 것 같으면 ‘요즘 무슨 일 있어? 괜찮아?’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이고 곁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시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성인지’(性認知) 는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여성 인권변호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이은의 변호사는 최근 미투 운동으로 관심이 커진 여성인권의식과 성 평등 문화를 이야기했다. 이 변호사는 “성폭력은 ‘권력 문제’인 경우가 많다”라며 “성폭력 가해자가 대부분 부서장이기 때문에 피해자는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폭력 가해자들이 ‘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6~8일 태장마루도서관에서 공직 실무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리더십 함양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6급 공무원 대상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 한국리더역량개발원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공직자들은 구두발표·역할수행·그룹토의·서류함 등 4가지 업무 기법에 대해 배웠다. 또 다양한 모의과제 실습을 통해 사고역량·업무역량·관계역량 등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분야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교육생 대표 한상배 수원시 자전거문화팀장은 “참여·실습형 교육으로 나 자신의 업무상 강점과 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배운 내용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오는 5월 2~4일 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착한 공터’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착한 공터’ 홈페이지 갈무리.]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8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연회와 ‘자원봉사에 빠진 토크쇼’를 열고, ‘착한 공터’를 소개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자체 기획·제작한 ‘착한 공터’(https://www.suwonvol.com)는 자원봉사 일감과 봉사 참여 방식 등 자원봉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수요처와 봉사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 포털’이다. 수요처는 착한 공터를 활용해 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다. 착한 공터는 ▲봉사공터 ▲재능공터 ▲시민공터 ▲소통공터 등 네 가지 메뉴로 이뤄져 있다. ‘봉사공터’에서는 ‘맞춤형 자원봉사 일감’ 정보를 볼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봉사 분야(행정·공공·민간 기관이나 시설), 봉사대상(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재능공터’는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수요처는 봉사자가 등록한 ‘재능’을 확인하고, 자원봉사를 요청할 수 있다. ‘시민공터’는 시민이 자원봉사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90) 할머니의 삶을 다룬 영상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제작해 8일 공개했다.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갈무리] 안 할머니는 14살 되던 해인, 1942년 일본군에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지옥 같았던 3년을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광복 후 1년여를 헤매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30여 년 전부터 수원에 사는 할머니는 1993년 ‘위안부 피해 여성’으로 등록했다. 안 할머니는 영상에서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내 청춘은 돌아올 수 없다”면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 곁에 와서 (사과의)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게 원칙 아니냐”고 말한다. 이어 “이제라도 사죄 한마디 하면 다 끝날 일”이라며 일본 정부의 사과를 거듭 요구한다.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 네이버 TV, 수원시 유튜브 채널, 수원시 공식 SNS 등에서 볼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영상물이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에 맺힌 한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 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 올림픽공원에는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자 취업준비생 800명에게 30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수원시, ‘청카드’ 홍보물] 수원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9~34세 수원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교통카드 ‘청카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다. 택시를 제외하고 버스·지하철·철도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신청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1983.1.1.~1999.12.31. 출생자)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어야 한다. 주 35시간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학생을 포함한 학생도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단, 대학교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이거나 취업 목적으로 졸업을 유예 중인 청년,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은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시(http://www.suwon.go.kr)·청년바람지대(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