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여성・노약자 등 야간 보행환경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밀집지역에 LED 안심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안구, 주택가 안심등] 주택가 야간 범죄예방 및 보행 편의를 위해 골목길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있으나 설치 간격이 넓어 보안등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외벽에 벽부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심등은 수원시에서 설치와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주민의 동의를 받아 보안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택 밀집지역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15년 국민안전처(現행정안전부에 통합)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하나로 설치 시작된 안심등은 송죽동・연무동 일원에 약 500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연무동과 영화동, 조원1동까지 대상지를 확대하여 18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정화 건설과장은 “LED안심등 설치사업이 범죄에 취약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각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살펴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1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전략별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수원시 핵심 정책인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2018 전략별 업무보고회’] 수원시는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 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전략별 업무보고회는 각 실·국장 총괄보고와 외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14일에는 시민자치·일자리·복지·교육문화 분야, 15일에는 환경·안전교통·도시 분야 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14일 보고회는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이택용 일자리경제국장, 신화균 복지여성국장, 송영완 문화체육교육국장 업무보고, 염태영 수원시장의 총평 후 ‘노동복지’·‘육아복지’·‘교육’ 등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한규 제1부시장이 토론을 주재했다. ‘노동복지’ 분야 패널로 나선 김명욱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이충환 못골시장상인회장은 청년 일자리 정책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청년고용특구' 조성하고, 노동전담부서 만들어야 김명욱 사무국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청 전경]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과 특수 시책운영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정부합동평가지표인 ‘2017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72.58%로 전년보다 6.6%p 증가했다(162억 원 징수).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과 각 부서 담당자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과년도 체납액 130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차량 과태료 체납자의 고액 임차보증금을 압류해 고질 악성 체납액을 징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불법현수막과태료 부과 불복 소송’에 승소, 법원에서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를 행정청 집행 위탁 요청해 수원시 세입으로 징수(총 3억 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신규 세원을 발굴했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괄적인 ‘부과징수 독려체계’를 구축, 세입 증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3년 연속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하나로 올해 보일러나 냉온수기 버너를 저녹스(低NOx) 버너로 교체하는 기업·단체·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장에 설치된 대형 보일러. 표시된 부분이 버너다.] 보일러·냉온수기 가열장치인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바꾸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 또 완전연소를 유도해 연료비도 5%가량 절감해 준다. ‘저녹스’는 질소산화물(NOx)이 적다는 의미다. 올해 지원하는 보조금 총액은 1억 4725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기기 용량에 따라 400~1430만 원이며, 보조금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 인증검사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은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있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이며, 공공기관이나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수원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면 된다.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대기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도요금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 처분을 대폭 강화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시는 15일부터 수도요금 장기·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에 그치지 않고 수도공급 중단, 재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집중 징수대상은 체납건수가 3회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14일 현재 이런 기준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모두 684명으로 체납 총액이 14억 1700만 원에 이른다. 시는 이들 ‘악성 체납자’에게 납부 독촉 안내장을 전달하고, 고지 기한(보통 고지일로부터 3일) 내 미납부 시 즉각 수도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체납자 재산조회를 거쳐 재산압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급자 가구 등 ‘생계형 체납’인 경우에는 관계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재원”이라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해 ‘양심 불량 체납자’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마이스(MICE)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를 모집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 & 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 발대식’ 기념 촬영] ‘마이스터즈’(MICEters)는 ‘MICE’와 ‘supporter’(후원자)의 합성어로 ‘마이스산업을 후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마이스터즈는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관광·마이스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홍보·운영 활동을 한다. 마이스터즈로 선발되면 마이스 관련 특별토론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마이스터즈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관광코스, 숙박시설 등 마이스 산업 관련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2019년)을 기념해 마이스터즈 219명을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시민 마이스터즈 61명을 모집했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시민 마이스터즈 활동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할 좋은 기회”라며 “마이스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시로 마이스터즈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14일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대책 및 관련정책 홍보,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조성, EM 보급 및 환경교육 전개 등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법정 사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과 지속적인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매 주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갖는다. 이용영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계획했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인만큼 연초에 세웠던 주요사업 및 업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조인상 구청장은 14일 서둔동의 구도심인 벌터마을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논의를 실시했다. 벌터마을 재생사업은 서둔동 벌터마을회 및 마을만들기협의회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어 마을정원 및 안심마을 사업을 연계하여 마을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벌터 옛길 따라 사람이 모이고 즐기는 정겨운 마을조성과 구도심 주거환경개선으로 마을 안전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둔동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행정기관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부경찰서와 서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하여 재생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벌터지역 특성과 스토리를 발굴하여 반영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추진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4일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 20명과 관내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복지관 등 사회복지 관련시설 9개소와 수원시 아고라 사업으로 팔달구에서 중점 추진중인 "혜민사업" 협약 의료기관 3개소, "희망옹달샘" 사업 지원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팔달구는 2016년부터 노숙인 자활, 정신장애, 아동양육, 미혼모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과 알코올, 시력교정, 척추관절 등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하는 혜민사업 추진 기관 및 청소방역, 무료이사, 아동 간식지원, 생필품 지원 등의 희망옹달샘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져 복지사업의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청취 및 장기적 복지 사업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해오고 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황재경 관장은 “팔달구가 혜민사업 및 희망옹달샘 사업 등 사회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어서 감사하다. 우리 민간부분에서도 여러 사회복지 기관과 밀접한 연계망을 형성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복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다른 구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올해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어르신 3634명(94개 사업)이 참여한다. 수원시니어클럽 등 13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만든 노인일자리는 전년(3134개)보다 16% 늘어났다.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 선서, 염태영 수원시장 인사말, 치매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킨 경험과 지혜를 가진 훌륭한 인적자원”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하게 일하고, 사회의 주체가 되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어르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을 위한 품격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노인일자리 366개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