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군공항지원과에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협의회의 자율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교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여성정책분과를 마지막으로 11개 분과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높이고 시민주도의 우호적인 공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군 공항 이전사업 바로알기를 통해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단체 역할 바로알기를 통해 시민단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 "분과위원과 함께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지역 시민들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2018년 5월 수원시민협의회 2기 모집 후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7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수원시가 1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 중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 비중 ▲참여기구 운영 ▲주민 대상 홍보·교육 노력 등 ‘정량 지표’와 ▲주민참여 절차 운영실적 ▲주민 대표성 ▲투명성 ▲확산 가능성 등 ‘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도시형 광역·기초, 도농형 광역·기초 등 네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수원시는 ‘도시형 기초’ 그룹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청소년위원회를 운영해 미래 세대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상설 교육, ‘우리 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16일 센터 대강당에서 중도입국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 교육을 맡은 수원소방서 김대희 소방관은 청소년들에게 평상시 소홀히 하기 쉬운 화재 예방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김 소방관은 “콘센트에 꽂힌 플러그를 뺄 때 전선을 잡아당기거나 콘센트 하나에 플러그를 너무 많이 꽂아두는 행위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불장난 하지 않기 등 가장 기초적인 사항을 강조했다. 김 소방관은 또 “화재로 연기가 발생했을 때는 물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춰 비상구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대피 요령을 설명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날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돕는 기관이다.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안정사업, 대안학교 운영, 자립능력 강화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창룡마을창작센터(팔달구 창룡문로 34)에서 지동 주민들의 자치·교류 공간 ‘소통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지동 소통마루’ 개소식 기념 촬영] 창룡마을창작센터 1층에 자리한 소통마루(33㎡)는 지동 주민들의 휴식, 지인과의 만남, 소모임, 주민자치활동 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센터 내 물품보관창고와 유휴공간을 묶어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주민들이 간단한 모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컴퓨터·텔레비전, 책장, 사물함 등 간단한 집기들이 마련돼 있다. 책장에는 마을만들기 관련 도서들을 비치했다. 한쪽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마을을 위한 제안이나 희망사항을 쪽지에 적어 붙이고, 공유할 수 있는 ‘소망나무’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용하려면 사전에 지동행정복지센터나 지동주민협의체에 이용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지동주민협의체는 소통마루에서 주민과 함께 원예, 종이접기, 한지공예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동주민협의체 위원, 지동 단체대표, 경기도의원, 시 지속가능과·시민안전과 관계자, 지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시헌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교육과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딩교육을 위해 올해 10개 초등학교에 시비 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오목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코딩교육 모습] ‘코딩’(coding)은 각종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실행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어린 학생들의 논리력·창의력·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 지원금은 강사료·운영비·교재비, 코딩교육을 위한 초등교사 직무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학교는 교육에 필요한 인터넷·컴퓨터 등 설비비와 장소를 제공하고, 그 외 모든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올해 시의 지원을 받아 코딩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는 고색·매산·연무·영덕·오목·율전·일월·조원·효동·효원초등학교다. 매산초는 전 학년, 오목초는 3~6학년, 나머지 8개 학교는 5·6학년 대상이다. 전체 84개 학급, 2157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1인당 연간 17시간씩 정규수업시간에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강사로 나선다. 저학년(1~3학년)에게는 웹브라우저 사용법, 블록형 언어를 통한 코딩체험, 인터넷 코딩 사이트(http://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근무자 및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2018 풍수해 대비 상황근무자·실무자 교육']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을 앞두고 풍수해 발생 시 조기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관련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박운수 시 자연재난팀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이해 ▶재난상황실 근무체계 ▶재난상황 보고·전파 훈련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서비스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 여름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생활 안정지원, 긴급 통신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재난관리 기능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재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재난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예방·대응·복구 등 분야별 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가 19일부터 ‘화성행궁 미복원시설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정리의궤」 행궁전도에 있는 별주와 장춘각] 이번에 발굴조사를 하는 미복원시설은 별주(別廚)와 장춘각(藏春閣)이다. 별주는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 준비를 위해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분봉상시(分奉常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분봉상시는 현륭원에 올릴 제물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문서를 정리 보관하는 곳이다. 장춘각은 낙남헌 서쪽에 있던 전각(殿閣)으로 용도는 명확하지 않다. 별주 발굴조사는 화성행궁 주차장, 장춘각 발굴조사는 화령전 진입부에서 이뤄진다. 수원시는 1989년부터 2002년까지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하고, 2003년부터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2단계 복원사업 대상은 우화관(于華館), 별주, 장춘각 등이다. 2020년까지 2단계 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화관은 옛 신풍초등학교 부지에서 발굴조사 중이다.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던 객사였던 우화관은 1905년경부터 수원공립보통학교로 사용했고, 이후 증·개축을 거듭하다가 사라졌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복원을 위해 신풍초등학교를 광교신도시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을 조성한다. [포시즌 가든 조감도] 5월까지 진행되는 ‘포시즌 가든’(사계절 정원) 조성 사업은 수원시의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 조성’ 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주제정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562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과 다산의 정원’, ‘포시즌 가든’ 등 8개 주제정원을 선정했다. 포시즌 가든은 주제정원 1호 사업이다. 총면적 5300㎡에 억새정원(그라스 가든), 봄의정원, 여름정원, 허브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을 조성한다. 포시즌 가든에는 억새와 숙근초(여러해살이 풀) 등 초화류(草花類) 5만 680본, ‘미스김라일락’ 등 관목류 940본, ‘열녀목’ 등 수목류 450주를 심는다. 특히 억새정원에는 22개 품종 초화류 1만 1800본을 심는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굴착기 동원 농수로 정비를 통해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자 관내 농수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지역은 입북동, 당수동, 고색동, 세류동 등 7개 지역 농수로 5,645m이며 4월 13일까지 중장비를 임차해 농수로의 퇴적물, 잡초제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용수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장마철에 붕괴, 유실, 매몰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흙 농수로를 정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90명과 야구경기관람 혹은 영화관람 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다독다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이는 복지 수요와 갈수록 다양화되는 민원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 복지시스템 개선방안,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이 무엇인지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야구 시범경기 관전과 영화 관람으로 나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실무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라며, 잠시나마 기분전환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