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권선동 일원에서 지난 27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사랑 권선지구협의회 위원, 세류1동 등 6개동 청소년 지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편의점에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문 등 전단지를 배포하는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아침 등굣길에도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28일 권선구 금곡동 서수원칠보체육관 앞 호매실체육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안경 쓴 이)과 김영진 국회의원(염 시장 왼쪽),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염 시장 오른쪽), 시 관계자, 시민 들이 식목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은 공원 일원에 13종 3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시민들이 심은 나무는 산수유·매화나무 등 교목 300여 그루, 산철쭉·나무수국 등 관목 3400여 그루다. 1~2년생 유실수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행사도 열렸다. 시는 개암나무 300본, 대추나무 400본, 체리나무 300본 등 모두 1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식목일을 전후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공원, 녹지, 하천 주변, 공한지에 나무 7만여 그루를 심는 등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원녹지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민들이 심는 나무 한 그루가 ‘환경수도 수원’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우리 모두에게 휴식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 및 정례회의] 제2기 환경교육위원회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훈성 환경국장(당연직),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장학사·교사,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 계획 수립·변경, 환경교육 진흥·지원,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주요 운영에 관한 사항도 자문한다. 매년 4차례 정기회의를 연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위촉식 후 ‘2018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18년 수원시 환경교육 종합계획’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방안, 사업 실효성 향상 방안 등을 자문했다. 2014년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을 선언한 수원시는 올해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도시’를 만들며 실천형 환경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수원시 45만 전 가구 환경교육 시행’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교육 시책을 추진한다. 연령별·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도시숲을 늘리자”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염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나쁨’ 기준 변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숲 확장’을 비롯한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정부는 27일부터 미세먼지 ‘나쁨’ 기준을 강화했다. 51~100㎍/㎥였던 ‘나쁨’ 기준은 36~75㎍/㎥로, ‘매우 나쁨’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조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 시장은 “도심에 새로운 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가로(街路)와 광장, 하천변 등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한다”면서 “도시숲과 외곽 산림을 연계하고, 바람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숲 규모는 3837만 3248㎡, 생활권 도시숲 규모는 1199만 3248㎡이다. 수원시 전체 면적에서 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학생과 학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목표로 하는 ‘수원형 혁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열린 ‘수원시교육혁신협의회’ 위원 위촉식] 수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 모든 아이가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지자체·학교·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한 ‘2018 수원형 혁신교육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마련한 ‘2018 수원형 혁신교육 지원사업 종합계획’은 ▲교육환경 인프라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서비스 지원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 지원과 시설 확충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등 7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전체 지원규모는 703억 7800만 원에 이른다. ‘교육환경 인프라지원 강화’(3개 사업)는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학교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이뤄진다. ‘교육안전망 구축’(10개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운영, 학교 석면 안전관리, 학부모폴리스 운영,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 명이 미투(Me Too) 운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수원시 간부공무원들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중 진행된 캠페인에서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로 다짐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공직자들은 ▲음담패설을 하지 않고, 직원 간에 존칭을 사용하고 ▲상대방의 ‘싫다’는 표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동료의 외모에 대해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하지 않고 ▲친밀한 관계라도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고 ▲회식 자리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지 않고 ▲주위에 피해자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돕고 ▲성희롱·성폭력 가해 행위를 은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최고위 과정), ‘폭력예방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했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이부영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28일 수원시가 개최한 "제73회 식목일 기념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28일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수원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묘목을 식재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호매실공원에서 개최된 행사장에서 산수유, 나무수국 등 13종 3첨762주를 참석자들과 함께 식재하고, 2년생 유실수를 무료 분양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소중한 자원인 나무를 심는 것은 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심는 것"이라며 "이날 식재한 나무들이 자라 시민들을 위한 녹음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가꾸는 데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이부영) 자원순환센터는 27일 신범식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 힘줄, 신경 등에 일어나는 통증을 동반한 질환으로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의 반복 등에서 발병한다. 강사로 초빙된 홍영기(산업안전환경기술원)씨는 이날 직원들의 질환 유해요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근골격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작업 자세 지도와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해 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신범식 자원순환센터장은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을 확보해야 소중한 가족과 일터를 지킬 수 있다"며 "교육받은 질환 예방법 등을 숙지,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원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27일 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무인대여 자전거를 알렸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인대여 자전거 애플리케이션(모바이크·오바이크)을 내려받아 보증금과 이용요금을 충전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했다.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왕복했다. 이날 운행 거리는 18.4㎞에 이른다. 황구지천 자전거길 노후도, 파손상태 등도 점검했다. 황구지천 자전거길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선)’에 선정된 곳이다. 왕송저수지에서 고색교로 이어지는, 생태하천 제방길을 가로지르는 명품 자전거 도로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인대여 자전거 가입 회원 수와 이용률이 대폭 증가했다”면서 “공직자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며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업체에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3일 권선·매탄동 일원에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를 타며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팔달노인복지관이 27일 개관했다. [팔달노인복지관 개관식] 팔달구 수원천로 343(북수동)에 건립된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비 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76억 원 등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 주간보호시설, 수영장, 헬스장, 물리치료실, 북카페, 경로 식당, 컴퓨터 강의실, 바둑·장기실, 요가·체조실, 대강당 등이 있다. 특히 수원시 복지관 최초로 영화관도 갖췄다. 수원시는 2013년 4월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015년 11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수원시의 6번째 노인복지관이다. 팔달노인복지관 건립은 팔달구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다. 팔달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13%)은 4개 구 가운데 가장 높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은 다른 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해야 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