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도깨그릇 장 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깨그릇 장 이야기’는 항아리나 장독을 일컫는 순우리말인‘도깨그릇’을 주제로 장, 청, 젓갈, 장아찌, 김치, 술 등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을 종류별로 소개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식 지정한 분야별 전통식품명인을 초빙하여 이론 및 실습 강의를 병행함으로써 전통 방식의 원형 보존에 힘쓴다는 취지다. 권기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어육장))과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진장))이 한국의 궁중장과 전통장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명인의 보유 기능 시연과 더불어 막장,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 전통된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도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에 한해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4회차 전과정)과 3만원(단일 회차)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장안구 율전동 435번지 소재 율전제2공영주차장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일부터 본격운영 한다고 밝혔다. 공사에따르면 수원시와 공사는 그동안 성대 대학로 및 역세권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주차난 등 각종 민원 해소를 위해 고민해 왔으며 최근 율전제2공영주차장을 신설키로 하고 운영을 준비해 왔다. [수원시 장안구 율전제2공영주차장 및 율전공영주차장 사진] 총 46면으로 조성된 율전제2공영주차장은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주차요금은 전일(24시간) 60,000원, 야간 36,000원으로 운영한다. 인근 율전공영주차장은 일반권 전용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최초 30분 적용요금은 600원으로 10분초과시 300원이 추가되며 일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고 이번 확장운영과 함께 무인정산기가 도입, 정산의 편의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혼잡 시간대 직원을 배치,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율전제2공영주차장 운영과 함께 성균관대역 및 상권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수원도시공사가 되기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월 30일 율전동 율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2018년 제1회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열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교통포럼’은 교통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듣고, 해당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이다. 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에서 열린다. 교통전문가 김숙희(수원시정연구원) 박사, 율전초등학교 관계자·녹색어머니회 회원, 율전동 주민자치위원장, 수원시 공무원 등 20여 명은 먼저 현장을 찾아가 교통안전 시설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학교로 자리를 옮겨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율전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은 총연장 295m(1구간 100m, 2구간 195m)이다. 포럼 참가자들은 “보호구역 인접 아파트 주변과 건물 차량 진·출입부 등에 보행로가 단절됐고, 보행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U자형 볼라드(자동차 진입을 막는 장애물)를 설치했지만 보행로가 좁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노후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연장해야 한다”는 개선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을 맞아 칠보산 등산로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30일 실시했다. [권선구, 산불예방 캠페인]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2018.3.28.)된 실정으로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칠보산 용화사 입구에서 전단지와 물티슈를 제공하고 제2전망대까지 등반하며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수원시 산불임차헬기로 산불진화 시연 및 공중 계도 방송을 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산불은 막대한 자원 훼손과 대형 인적․물적 피해를 동반하는 재난으로 무엇보다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29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감동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불편탐사대를 실시했다. [장안구 주민불편탐사대] ‘주민불편탐사대’는 현장행정과 직결된 부서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해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탐사는 율천동 상가밀집지역 내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문제 및 인도가 없어 겪는 보행상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또한 급경사로 인해 겨울철 노면결빙 시 차량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김선재 행정지원과장은 “관청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던 과거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행정을 지향해야 하고 이를 위해 현장 행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수원시, 2018 상반기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 수원시는 3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택용 일자리경제국장,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정리대책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체납 비율이 높은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를 징수하기 위해 예금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안내문, 매출채권 압류 예고문, 체납액 납부 독려 안내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세금을 낼 여건이 되면서도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사해행위(詐害行爲)를 하거나 빈번하게 해외여행을 하는 체납자에게는 ‘사해행위 취소권’을 발동하고, 고발·가택수색 등을 할 계획이다. 사해행위는 고의로 재산을 줄여서 채권자가 충분한 변제를 받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를 370억 원으로 설정했다. 세목별 체납액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수원시,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 수원시지회,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수원동그라미적십자회봉사회,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 육군 제2819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등 관계자들과 수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비·인력 지원 협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편성기준·근무요령(역할)설명 ▲호우·태풍 시 각 단체·기관별 대처계획에 대한 논의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 활용안내 등에 관해 논의하고, 신속한 조기 대응태세를 구축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함께 준비하는 방재, 한 발 앞선 대응’의 자세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유치했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수원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내년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돼 내년 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풍성한 강연·학술·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소년 관련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균 방문객이 15만 명에 이른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2017 청소년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 자리에서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박람회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해 2월 말 정식 유치제안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청소년 정책의 우수성, 박람회 콘텐츠 기획능력, 대형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등을 높이 평가받아 박람회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월 23~25일)가 개최될 수원컨벤션센터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환경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를 찾은 중남미 3개국 관계자들에게 자연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 정책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을 소개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이 수원시를 찾은 중남미 3개국 환경정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수원시를 찾은 이들은 콜롬비아(주택도시국토부)·파라과이(환경청·공공사업부)·볼리비아(환경수자원부) 환경정책 관계자 13명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차년도 국제환경정책연수과정(14차, 3월 26일~4월 7일)’ 참가자들이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사람·물·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이다.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와 노면 살수 시스템, 지하수 오염물질을 대폭 줄여주는 도시 곳곳의 LID(저영향 개발) 시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는 최근 기존 인프라에 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정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시를 찾은 중남미 3개국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 30일~4월 15일을 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시작한다.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일원에서 진행된 산불예방 캠페인] 시는 청명(4월 5일)·한식(6일)을 전후한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산불 예방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토·일요일을 포함해 9일 동안 4개 구 산불감시원, 시 공원녹지사업소·구청 관계 공무원 등 146명이 산불 감시·진화, 산불 예방 계도·홍보 등 활동을 펼친다. 3월 31일과 4월 1·7·8일 등 토·일요일에는 광교산·칠보산 등의 주요 등산로와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헬기를 이용한 산불 예방 안내방송을 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에 불을 놓는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시는 4개 구청 산불감시원을 통해 단속·계도활동을 진행한다. 또 주요 등산로에서 시민에게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림 내 쓰레기 등 인화물질 제거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시민 모두가 산불을 막는 감시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