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아동생활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 조사’를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아동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미취학 자녀 학부모, 초등학생 부모, 중·고등학생 부모, 초·중·고·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이 설문 대상이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열고, 설문 항목 등 조사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했다. 추진위원회는 유니세프가 제시한 설문 항목에 수원시 아동생활 환경 관련 질문을 덧붙이기로 했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네스코가 제시한 6개 분야 관련 내용과 수원시 아동 관련 기관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아동친화도 조사로 수원시 아동 현황과 아동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면서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기초 수영 능력을 키워주는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생존 수영 교육’ 모습] 교육 장소는 수원교육지원청 주관 ‘수영장 평가’를 통과한 관내 14개 수영장이다. 97개 초등학교(406학급) 1만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생존 수영 교육의 기본 목표는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영법과 상관없이 10m를 수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하위 목표는 부력을 가진 생존도구를 이용해 10m 이상 수영하기, 10초 동안 물에 떠 있기, 수심 1m 잠수해 눈뜨고 물건 찾아오기 등이다. 교육 과정은 물과 친해지는 과정으로 시작해 ▲물속에서 호흡하기 ▲맨몸으로 또는 기구를 이용해 물에서 뜨기 ▲잠수하기 ▲물속에서 체온 유지하기 ▲물속에서 이동하는 방법 익히기 등 10차시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존 수영 교육이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수영 지도와 안전관리, 응급처치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조인상 구청장)는 대회의실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 354개소를 대상으로 2일(월), 3일(화) 양일간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교육] 이번 교육은 2018년 보건복지부 등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행정처분 사례와 특히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소방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어린이집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현장중심의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켜주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에게 감사”하며“"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권선구 어린이집 만들기" 에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라는 주제로“보육교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힐링 워크숍”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봄 꽃구경을 위한 행락철 시작과 함께 산불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오전에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 광교산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안구, 청명한식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 특히, 4월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임차헬기로 산불진화 시연 및 공중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관계공무원,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등 100명이 반딧불이화장실을 시작으로 전개하였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을 맞이한 산림 내 발화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산지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 개개인 한순간의 실수가 아름다운 산림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 에서는 2일 주민민참여예산 팔달구지역회의 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1동 일대에서‘우리 동네 3일간의 유람’을 실시하였다. [팔달구,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은 1개동 이상을 시범 동으로 선정하여 참여예산 홍보 및 우수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나아가 다수 주민의 공동 예산제안 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는 활동이다. 조성순(57세·여) 화서1동 주민은 “참여예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수사례를 통하여 실제로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하고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에서 느낀 생활의 불편함과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는 참여예산 홍보를 위한 캠페인과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 제안 설명회를 4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일 장안구 정자로 922번길 13 현지에서 복합문화공간인 ‘영화마을 사랑방’ 문을 열었다. [수원시, ‘영화마을 사랑방’개관식 테이프커팅식]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수탁 운영·관리하는 영화마을 사랑방은 국토교통부의 ‘장안문 거북시장 느림보타운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하나다. 지상 2층 연면적 251.71㎡ 규모로 영화마을 사랑방(커뮤니티 공간), ‘마음 톡톡상담실’(도시재단 활동가 활동공간), ‘또옹 카페’(전시·판매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화장실이다. 시비 7억 7600만 원, 국비 7억 7600만 원 등 사업비 15억 5200만 원이 투입됐다. 영화마을 사랑방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톡톡상담실은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과 사랑방 주변 상인 ‘수다모임’을 매주 진행한다. 마을 사랑방에는 도시재단 활동가를 배치해 주민조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안문거북시장이 운영하는 또옹 카페는 세계 화장실문화를 선도하는 수원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옹 카페에서 개발한 제품을 수원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영화마을 사랑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기존 4곳에서 52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민들이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수원시는 6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는 물론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해주는 ‘건강진단결과서 어디서나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보건증’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 관련 업종 종사자가 연 1회(학교급식 종사자는 연 2회)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다. 지금까지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다음, 토·일요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4일 후 공공보건포털(http://www.g-health.kr)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거나 검진을 받은 보건소에 다시 방문해야 했다. 지난해 수원시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건수는 10만 5065건이다. 이 가운데 인터넷 발급 건수는 1만 807건(10.3%)에 불과하고, 나머지 9만 4258건(89.7%)은 보건소에서 발급됐다. 하루 평균 386명(지난해 근무일 244일)이 건강진단결과서 때문에 보건소를 찾은 셈이다. ‘건강진단결과서 어디서나 발급 서비스’가 시작되면 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수원시는 오목천동 수원권선꿈에그린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설치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시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꿈에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259㎡ 규모로 수용 정원은 42명이다. 시립그린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47㎡ 규모로 수용 정원은 56명이다. 2일부터 9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서 입소 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소 예정일은 5월 2일이다. 시립꿈에어린이집·시립그린어린이집 개원으로 수원시 시립어린이집은 43곳이 됐다. 전체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정원은 3260명이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을 늘려 보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아동의 보육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정부 100대 과제 중 하나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월부터 7월까지 시 소재 12개 초등학교 학생 9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자원회수시설 내부 모습]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 전문강사가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교는 남창·효정·산의·수일·청명·송죽·명당·고색·숙지·효천·매현·지동 초등학교다. 7월까지 매회 20~30명씩 33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처리과정 엿보기 ▲일반쓰레기·재활용품·음식쓰레기 배출 체험 ▲체험관 실습 ▲‘환경지킴이’ 다짐 등이고, 교육 시간은 1시간 30분가량이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학보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원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쓰레기로 인한 도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지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월 한 달 동안 ‘2018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시청 정문 옆 담장에 게시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25자 이내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의 지역 제한은 없다. 여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문안은 5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