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와 화성시 농민들이 손잡고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 관내 3개 장소에서 ‘수원&화성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지난해 열린 ‘수원&화성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 올해 직거래 장터는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권선2동 주민센터(둘째 목요일), 장안구민회관 광장(넷째·다섯째 목요일)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터에서는 화성 지역 농가가 생산한 총각무, 햇살드리쌀, 화성인삼, 포도 등 농축산물이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올해 첫 번째 장터는 12일 오전 10시 권선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수원&화성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는 화성지역 농민에게는 농가소득과 판로확장의 기회를, 수원시민들에게는 화성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협력의 장이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지난 2015년 3월 화성시 농민단체 ‘도시와 농촌’과 협약을 맺고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 3년간 연도별 매출은 2015년 1억 6435만 원(장터 42차례 개최), 2016년 8525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여성인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9일 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성매매집결지 자활지원 계획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활동결과를 점검했다. 지난 9월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8개월 동안 지역운동 확산을 위한 연대회의, 보고회, 토론회, 주민설명회에 참석하며 시민단체,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3번의 회의 개최, 전주 선미촌 벤치마킹을 하며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활동을 통해 수렴한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계획수립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종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부서에 요청하는 한편 조례 등의 관련 법규의 정비를 의논했다.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해 그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하는 한편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실시중이며, 2022년까지 이주, 철거, 착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옥 위원장은 "8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과 검토한 대안들이 사업에 충실히 반
【경기경제신문】"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현장중심경영"을 목적으로 현장 근로자 간담회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이부영 사장은 9일 주차사업부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화산체육공원, 장안구민회관, 연화장사업소, 장기요양지원센터, 종합운동장 등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9일 주차사업부 근로자들과 간담회 모습] 이 사장은 금일 주차관리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능동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공영주차장을 찾는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수원도시공사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수원의 미래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사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 등을 파악한 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장은 취임당시 "사람이 중심이었던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원의 새로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9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6건과 집행부 상정 9건의 조례안 15건, 의견제시 4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이철승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명자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미경 의원은 시에서 조성한 목공체험장과 유아숲 체험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수원시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수원시 유아숲 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접수된 안건들은 10일 각 상임위에서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개헌안에 실질적인 지방분권에 진일보한 진전이 있었지만 핵심적인 내용인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의 보장이 여전히 미약해 아쉽다."고 평가하며 "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아 오는 14일 수원전통문화관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세시행사 ‘심짇날’을 연다고 밝혔다. 삼짇날은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길한 날이다. 먼저, 슬기샘도서관에서는 삼짇날 그림책 전시,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어르신 활동가 ‘여우구슬’과 함께하는 화전 부쳐 나눠먹기, 삼짇날 놀이(풀각시인형 만들기, 버들피리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아름다운 한옥 건물에서 봄과 어울리는 국악·클래식 공연,버들피리 만들기, 화전 만들기, 활쏘기 체험, 짚공예,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조선시대 문화전성기였던 영·정조 시대의 일반 복식의 종류와 변화 양상을 풍속화를 통해 살펴보는 ‘풍속화 속 우리 옷’ 기획전시도 진행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나눔과 배움의 장을 통해 아이들이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문화를 느끼고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6일, 구청의 유기한 민원담당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안구, 유기한민원담당자 소통간담회] 이날 2018년 1/4분기 주요 민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민원처리제도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민원1회 방문처리제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특히 민원처리는 다른 업무에 우선해 기간 내 처리하고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강조했으며 실무처리에 있어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실무 담당자들은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적절한 응대요령과 타인공감어법을 배우고, 친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해 민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때까지 민원서비스품질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춘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실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 공무원상을 확립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5 ~ 6일 양일간 "2018년 민원담당공무원 웃음찾기" 행사를 운영했다. [권선구, "2018 민원담당공무원 웃음찾기" 행사] ‘우리가 웃으면, 권선구가 웃는다’라는 주제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 교육을 운영하여 민원담당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소와 배려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민원업무담당자 60명이 참여하여 팀별 실내 조정 경기와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민원 담당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이 행복하고, 민원인에게 미소와 친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운영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활동적인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졸속시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경기도는 ‘지방선거 전 버스준공영제 강행’이라는 무모한 시도를 접고, 최소한의 합리성을 갖춘 버스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원칙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도시와 협력하지 않고, 소통 부재·일방적 배제로 일관한 경기도의 준공영제 시행은 많은 논란과 파행이 예상된다”면서 “이미 참여·미참여 시·군 간,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간 운수 노동자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한 버스운행 차질은 경기도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4월 20일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준공영제 시행 지자체는 용인·안양·남양주 등 14개 시·군이고, 15개 버스업체 59개 노선(637대)이 참여한다. 버스 준공영제는 경기도와 참여 시·군이 절반씩 예산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에 ‘표준운송원가 산출 방식의 투명성 부족’, ‘버스운송비용 정산 시스템 미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준공영제 추진 초기 단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게 될 ‘수원형 주거복지 정책지원 태스크포스팀’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첫발을 뗐다. [수원시, 수원형 주거복지 정책지원 태스크포스팀 발대식]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수원시 주거 관련 부서장,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연구원, 수원시 주거복지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거복지 정책 수립팀과 주거복지 정책 지원팀으로 운영된다. 태스크포스팀은 수원형 주거복지 모델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택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부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원형 도시주택기금 조성 ▲주거복지위원회 구성 ▲수원마을 사랑방 확대 ▲정책동아리 확대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복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호필 도시정책실장은 “수원시만의 독창적인 주거복지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주거복지사다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 복지권 등 4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주요 재정사업 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평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2018 주요 재정사업 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교육] 교육을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백정미 연구원은 ▶주요 재정사업 평가제도 추진 배경 ▶재정사업 평가제도 추진 절차 ▶평가 지표별 평가 기준과 방법 ▶2018년 변경사항 ▶실국별 자체평가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재정사업 평가제도’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다. 전년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평가는 5등급(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이뤄진다. 시는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유지 또는 증액하고, ‘미흡’ 이하 사업은 다음연도 예산에서 감액하거나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올해 평가 대상은 2017회계연도 2억 이상 투자사업 94개, 행사‧축제성 사업 352개로 모두 446개 사업이다. 시는 이달 말 사업부서별 자체평가를 마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현장 평가 등을 거쳐 8월께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