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취업 준비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나래’ 사업 홍보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16일부터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1층에서 ‘청나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청나래 사업은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1명이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면접 정장 일체, 구두를 제외한 액세서리를 대여해준다. 평일 10시에서 저녁 6시 사이에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해 빌릴 수 있다. 전화 예약(031-248-9089)도 가능하다. 1차례 기간 연장을 할 수 있고, 연장은 대여횟수(연 3회)에 포함된다. 반납은 택배를 이용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나래 사업은 IBK기업은행, kt wiz,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후원한다.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청나래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성인지(性認知)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지 교육은 1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리는 관리자 과정(6급 이상 공직자)을 시작으로 일반 과정(전 공무원), 최고위 과정(5급 이상 간부), 홍보사업특화 과정(홍보사업 담당자), 업무담당자 과정(성별 영향 평가 대상 과제 담당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리자·일반 과정은 4회, 홍보사업특화·업무담당자 과정은 2회, 최고위 과정은 1회 열린다. ‘성인지 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역량 교육을 말한다. 수원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 ‘성별 영향 평가 제도 이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성인지 교육 강화는 지난 3월 수립한 ‘2018 수원시 성인지 정책 추진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수원시는 ‘여성이 힘과 꿈을 가지는 성평등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직자 책무성 강화 ▲성평등 정책의 시민 참여 활성화 ▲공무원과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을 정책 목표로 세웠다. 또 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 성평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다음달 2일까지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고, 토지가격비준표(比準表)상의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산출 등 절차를 거친 후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용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http://www.suwon.go.kr)·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토지 소재지 관할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마련된 양식에 따라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비교표준지 및 토지 특성 재확인 등으로 해당 공시지가가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 324명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다. 위원 임기는 2020년 3월 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분과 ▲홍보분과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분과 ▲거리질서 안전분과로 구성되는데, 분과마다 2~3개 소위원회(총 14개)가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018년을 ‘시민 중심형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로 만들기로 했다. 또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 중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사업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프로그램 기획분과’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어린이·청소년·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제9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오는 1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모습] 이날 취임식에는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 조합원을 비롯해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염상훈 부의장, 이재선 도시환경위원장, 이미경 의원, 이선호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위원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전현직 이사장, 본부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대 노동조합위원장으로 취임한 조근행 위원장은 지난 2004년 공사에 입사하여 노동조합과 공사 발전을 위해 일해 왔으며 제 7대, 8대 노동조합위원장을 연임하며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조근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대등한 노사관계 수립, 약속하고 책임지는 언행일치 노동조합, 조합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제도 증진”을 강조하며 “고용안정을 통한 평생직장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상철 정과사랑나눔회장을 초대하여 “사랑의 밀가루 기증식”을 통해 밀가루 20kg 50포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
【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3일 구청장실에서 2018년 4월 둘째주 주례 간부회의를 개최하면서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무실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팔달구, 4월 둘째주 주례 간부회의] 이날 회의에서,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사내 각 부서별 사무실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을 자체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부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결과를 두고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각 과장들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향후 환경위생과에서는 청사 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각 부서에 산세베리아, 관음죽, 스투키 등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홍보 캠페인 및 팔달구 지역회의 개최, 2018년 팔달구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개최, 직접 찾아가는 개별공시지가 방문상담제,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지도·점검,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각 부서별 4월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권선 행복밥차’를 13일 구운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권선구, "행복밥차" 운영] 이번 행복밥차는 ㈜포콘스(고색산업단지 소재)에서 후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복지위원 등 3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재료를 구입하고 음식을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시도록 테이블로 가져다 드렸다.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났다.”며 “권선구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자원봉사에 주기적으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2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송죽동을 방문했다. 주민불편탐사대는 현장행정과 직결된 부서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해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탐사에서는 구역 내 도로 노후로 인해 불법주정차, 일방통행 미준수가 빈번한 지역을 탐사하여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하수시설 불량으로 지층에 물이 차는 건물을 찾아 역류 방지 방안을 모색했다. 구 탐사대원은 “이규보의 이옥설에서 알 수 있듯이 문제 발생 초기 단계에서 해결하는 것이 주민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며,주기적으로 주민 불편지역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팔달구 정자로 887 현지에서 ‘장안사랑채’ 개장식을 열었다. [수원시, ‘장안사랑채’ 개장식] 전통한옥 가로형상가(스트리트몰)인 장안사랑채는 두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 229.06㎡로 A동에는 커피전문점, B동에는 한복판매점, 관광기념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완공했다. 시비 28억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인근에 한옥을 조성하는 ‘공공 한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해 한옥 신축·수선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한옥촉진지역’을 지정하고 ‘한옥지원조례’를 개정해 한옥 신축·수선 지원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행궁동 일원에 수원전통문화관(2015년), 행궁아해꿈누리(2016년), 한옥기술전시관(2017년) 등을 잇따라 개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공공 한옥 명칭을 공모해 장안사랑채의 이름을 정했다. 장안사랑채는 화서사랑채(2016년 개장), 화홍사랑채(2017년 개장)와 함께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지역 주민 소통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장안사랑채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월 5일 시작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시설물 안전을 강화했다. [수원시, 국가안전대진단] 수원시는 두 달여 동안 2500여 개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보수·보강·사용제한 등 후속 조치를 했다. 47개 시설은 현재 보완 조치 중이다. 연무동 삼희교는 노후화에 따른 관통 균열 등이 발견돼, 현재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 중이다. 우기가 지나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구조부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화서시장은 주민 자체부담으로 구조보강을 마치고 옥상 방수·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공공·민간 시설, 안전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험시설물은 수원시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578개소는 민관합동점검, 157개소는 전문기관위탁점검을 했고, 1800여 개소는 자체 점검을 시행했다. 수원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5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에서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쳤다. 3월 9일에는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