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24일부터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 드림스타트 우만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문화공간 休와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지난 19일 권선구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문화공간 休는 심리 상담·기관 서비스와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자원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사회복지상담실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팔달구와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무료상담 서비스(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더 많은 여성이 ‘休’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 상담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休 센터가 권선구에 있어 그동안 다른 지역에 사는 여성들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송 실무 담당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상반기 공직자 송무(訟務)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2018 상반기 공직자 송무교육’] 점차 다양해지는 민원과 법률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시 법무담당관 소속 이진용 변호사는 ▲행정심판 등 행정쟁송 절차 ▲소송 상황별 대처 방법 ▲소송 수행 해태(懈怠) 방지 등에 대해 실무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행정 관련 다양한 소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승소율을 높여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소송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는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행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법률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소송업무 처리로 우리 시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공직자 송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 인계동 이화정에서 수원시 여성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여성 정책에 대한 여성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여성단체 네트워크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수원여성노동자회 대표) 여성단체 네트워크 회장, 수원 YWCA, 아우름, 수원여성회, 수원 일하는 여성회, (사)수원여성의 전화, 경기도 한부모회 7개 단체 대표와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공직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모집 등 주요 여성사업을 논의했다. 신화균 국장은 여성단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신화균 국장은 “고(故) 안점순 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성단체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한상율 구청장)에서는 지난 17일, 6개월간 시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 공직자로 임용되는 새내기 공직자들과 소통 및 공감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월에 첫 발령받아 각 부서에서 대민 일선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신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배공직자로서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상율 팔달구청장이 선배공직자들을 대표하여 신규 공직자들에게 팔달구의 특성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이어서 새내기 공직자들과 지난해 10월 처음 임용 당시의 느낌 및 6개월 시보기간 동안 근무하면서 생긴 고충사항들을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며, 후배공직자들이 선배공직자에게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 날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의 주민 불편사항까지 두루두루 살필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 주민들에게 미소를 줄 수 있는 참 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5월 중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5월 중 업무보고회]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 관내 도로정비공사 추진, 어린이날 각종 기념행사 등 5월 중의 현안사항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았다. 또한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거일 전 60일 도래에 따라 공무원들의 각종 행사 및 업무 추진 시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사례를 꼼꼼히 분석하여,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강조했다. 이구청장은“도로 및 하천개선, 동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등 봄철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매달 업무보고를 통해 정답고 행복한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시정과 구정을 완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4월중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재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예방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봄철 소각행위의 위험성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최근 구축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시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도시안전통합센터 모니터 요원과 악수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5월 중 본격적으로 통합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 범인 도주 경로, 증거 자료, 화재지점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도시·교통·복지 전문가와 교통약자 관련단체 관계자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번 위원회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당연직)으로,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철기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김기환 도로교통공단경기지부 안전시설부 차장, 한인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수원시지회 사무국장, 이종화 대한노인회권선구지회장, 최은영 중부녹색어머니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도로 등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사람 중심 교통체계를 만들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위원회 의견을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이동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8~19일 행궁동 한옥기술전시관·수원시청에서 스코틀랜드 유로파와 ‘EU 월드시티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스코틀랜드 유로파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EU(유럽연합) 지역·도시총국이 주관하는 ‘EU 월드시티 프로젝트’는 EU지역 도시와 비 EU지역 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경험·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도시협력 프로젝트다. 지난해, 프로젝트 한국 참여도시로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광주광역시 등 4개 도시가 선정됐고, 4개 도시는 각 파트너 도시(EU 도시)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열었다. 수원시의 파트너인 ‘스코틀랜드 유로파’는 스코틀랜드의 민·관·학 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스코틀랜드와 유럽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정책을 분석하며, 전략적 재정 지원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와 스코틀랜드 유로파는 지난해 11월 덴마크·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상호 관심분야를 ‘역사문화 자원보존’과 ‘도시재생’으로 선정한 바 있다. 수원시와 스코틀랜드 유로파는 18일 한옥기술전시관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최근 폐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한다. 최근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지난해 말 1㎏당 130원 안팎이었던 폐지 가격이 최근 1㎏당 30~40원 선으로 폭락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만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을 방문해 ▲세대 구성 ▲생활수준(기초생활 수급·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 ▲지출 유형 ▲폐지수집 사유 등을 조사하고, 긴급 지원대상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2017년 말 현재 수원시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630여 명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위소득 50% 이하 등 저소득층이 절반 가까이 된다. 40%가량은 1인 가구였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긴급지원하고, 사례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폐지수집 노인들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