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로 55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인증받았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8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3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축제 담당자 워크숍에서 경기도로부터 ‘2018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인증패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대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이다. 도내 지자체가 개최하는 축제를 ‘대표’, ‘우수’, ‘유망’ 등 3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가장 높은 등급인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대표 축제 5개, 우수 축제 3개, 유망 축제 7개를 선정했다. 지난해 9월 열린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에는 관광객 75만여 명이 찾았다.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추진위원회’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해 ‘시민 중심 축제’로 거듭났다. 또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행궁을 지나 화성시
【경기경제신문】휴일마다 방문객 주차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가 주차난 해결책을 찾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5번째)과 이윤정 윌테크놀러지(주) 대표이사(염 시장 오른쪽),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윌테크놀러지㈜와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말·공휴일에 윌테크놀러지㈜의 주차장을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윌테크놀러지㈜는 주말·공휴일에 해우재 관람객을 위해 회사 주차장(70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회사 주차장에서 해우재까지는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시는 주차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차장 청결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윌테크놀러지㈜에 수원시 기업시책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친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윌테크놀러지㈜는 반도체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프로브 카드(probe card) 제조업체로 연매출이 439억 원에 이르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심응보 (사)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 부회장, 이윤정 윌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이 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팔달구 향교로3번길 10 현지에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80㎡ 규모로, 업무공간, 회의실, 주민 학습·소통 공간 등으로 이뤄져있다. 지역 주민, 상인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현장활동가)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 등 업무를 수행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이다.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상업의 중심지로 번화했던 지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원활한 업무 추진을 가로막는 부서 간 ‘칸막이 행정’, 업무를 서로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없애 주민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구·동 방문 건의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서간 업무 공유와 협업을 당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일 장안구청, 23일 팔달구청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2018 구·동 방문 건의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초 염태영 시장의 ‘발로 뛰는 구·동 현장방문’의 결과를 정리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장안구·권선구 관련 보고가, 둘째 날 팔달구·영통구 관련 보고가 이뤄졌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 1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과 43개 동, 51개 현안사업·민원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들은 바 있다. 염 시장은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공사현장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공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반디클(무인대여자전거) 체험을 지난 18일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팔달구, 공직자 반디클 체험]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문화 정착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반디클(모바이크 및 오바이크)을 공직자들이 직접 앱을 통해 대여하여 1시간동안 관내 수원천 등 주요 장소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반디클 체험을 통해 자전거 대여 시 어플의 문제점이나 시설 등의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반디클을 이용하여 친환경 자전거이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소관부서에 전달하여 공직자들이 보다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택수)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권선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4월 월례회의] 이날 회의는 조주건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 및 여성회장도 참석하여 위원회를 격려하며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운동, 민주질서 확립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택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희망시설을 신청 받고 있다.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올해 들어 미세먼지 경보가 잦아지면서 관심도가 높아져 신청시설이 늘고 있다. 5월부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항목을 측정하여, 기준초과 시설에 대하여는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적합할 때까지 재측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날로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잦아지면서 야외할동 대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실내공기질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내공기질관리법 관리대상 외 규모미만 시설에 대해서 지속적인 무료측정 서비스와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수원형 다자녀가정 정책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수원시, ‘수원형 다자녀가정 정책지원 태스크포스팀’ 출범식]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형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태스크포스팀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 관련 부서장,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장, 수원시 주거복지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은 종합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현재 네 자녀(20세 미만)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하며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4월부터 방문·전화 조사로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25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는 616세대(3676명)다.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비율은 8.9%(55가구)로 일반 가구 수급 비율(2.8%)의 3배가 넘는다.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공적급여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2월 시작한 학생 주도형 노후화장실 개선사업 ‘꿈그린 화장실’이 첫 결실을 맺었다. [수원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동) ‘제1호 꿈그린 화장실’ 완공 기념행사] 수원시는 20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동)에서 ‘제1호 꿈그린 화장실’ 완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효동초등학교 꿈그린 화장실은 2002년 개교해 16년간 사용하던 낡은 학교 화장실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시비 2억 6400만 원, 도교육청 교특비 2억 2000만 원 등 4억 8400만 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 3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학교 본관 각 층에 한 곳씩 모두 4곳에 남·여 화장실을 만들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마련했다. 화장실 내부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극 4개 대륙을 주제로 층별로 특색 있게 디자인했다. 양치질 등을 할 때 기존에 한 사람이 하나씩 사용하던 세면대는 동시에 더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로 길게 만들고, 수도꼭지 개수를 늘렸다. 세면대 높이도 2가지로 구분해 학생들이 각자 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장실 안에 학생들이 앉아 이야기 나누며 쉴 수 있는 아담한 쉼터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언제든 자유롭게 쓰고 지우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숫자가 대폭 늘어난다. [성능이 개선된 공유자전거(모바이크)] 현재 수원시에서 무인대여자전거 950대를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Mobike)는 상반기 안에 4050대를 추가한다. 5월 중 1400대, 6월 중 265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배치되는 자전거는 ‘뉴라이트 모델’로 기존 자전거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자전거 무게를 6㎏(22㎏→16㎏) 줄였고, 잠금장치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을 부착했다. 여성·아동도 쉽게 탈 수 있도록 안장 높이 조절 범위를 늘렸다. 회원 가입할 때 내야 했던 보증금(5000원)은 23일부터 없애 이용자 부담을 줄인다. 또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5월부터 무인대여 자전거 주차구역 관리(자전거 정리정돈·거치대 청소·방치자전거 처리 등)를 민간기관에 위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 이용경로를 알려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요소요소에 자전거 주차장을 확보하고, 자전거도로 정비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