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회 전반으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 표지]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에는 성희롱 발생 시 주체별(기관장·관리자·피해자·가해자·동료 근로자) 대응 방법,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시스템, 성희롱 판단 기준, 성희롱 예시 등이 담겨 있다. 수원시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에게 매뉴얼을 배포했다. ■ 성적 언행 등으로 피해자가 불쾌감 느끼면 성희롱 성적 함의가 담긴 언행, 신체 접촉, 성적인 의사 표현 등으로 피해자가 불쾌한 감정을 느끼면 ‘성희롱’으로 판단한다. 성희롱은 행위자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을 기초로 판단한다. 매뉴얼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건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6하 원칙에 따라 기록하고, 문자 메시지·전자우편·전화통화 내역·목격자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또 행위자의 사과·재발 방지 약속 등을 전제로 합의할 것인지, 행위자에 대한 처벌·손해배상 등을 요구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 본인이 원하는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피해자는 성희롱 고충 상담 부서(행정지원과·여성정책과) 담당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기·소방안전을 점검하고, 홍보·계도활동을 펼칠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전기·소방 안전점검 '시민 모니터단'] 전기·소방 관련 업무경력자·자격증 소지자 등 시민 4명으로 이뤄진 ‘사회복지시설 안전 모니터단’은 지난 23일 수원보훈요양원과 매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관계기관 안전점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 참여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초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지난 16~20일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론·실습교육도 마쳤다. 시민 모니터단이 점검에 나설 사회복지시설은 시 복지여성국 소관 280여 개 시설이다. 아동시설 169곳, 장애인시설 43곳, 노인시설 25곳 등이다. 4명의 모니터요원은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로 매일 3~4개 시설에서 소화기·소화전·방화문 등 소방시설과 누전차단시설·콘센트 등 전기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또 시설 이용자·관계자에게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부적절한 전기 사용을 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서둔동 아람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 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 은 안전문화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19개 어린이집 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상황대처요령과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원아들에게는 비상구 찾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체험 학습을 통해 행동요령을 몸에 익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안전취약지역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26일 구·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으로 창덕궁 관람을 실시하여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힐링명소 탐방] 힐링명소 탐방은 복지업무의 증가와 악성민원 처리 등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창덕궁 후원 특별 관람으로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약1시간 30분 동안 관람을 즐기고 인사동 및 인근 지역 탐방으로 휴식과 감정힐링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먼저 영화 관람과 간담회는 실시하였으며 이번에는 힐링 명소 창덕궁을 관람하게 된 것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충전 볼링대회와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행사종료 후 참여자 만족도를 실시하여 내년도 사기진작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도로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2018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상생 간담회]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로·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28개 업체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도로 유지관리 및 시설물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보행안전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도로 및 도로시설물 문제 발생 시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민원기동반 운영 ▲우기에 자주 발생하는 포트홀 등 신속한 보수 ▲교통사고 잔재물 처리 등 야간 민원처리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공사장 주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노후 도로 시설물 주기 점검 ▲가로등 선로 누전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도로포장 복구 및 시설물 운영 시 품질관리는 물론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등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며 “관련 업체 관계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도로 환경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드림스타트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는 지난 24일 인계동 스마트쉼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드림스타트 아동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협약식]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과의존에 관한 인식 확산과 치유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치유·홍보 등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희 수원시 드림스타트팀장, 한우서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실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성희 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 정자동에 사는 김OO군은 희소 질환인 뮤코지방증을 앓고 있다. 세포 내 리소좀(lysosome)에 효소가 결핍돼 뮤코 다당이 만들어지는 질환이다. 16살인데 키가 1m밖에 되지 않는다. 영유아용 의자에 앉아 생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4월 11일 7자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머니 김OO씨와 면담하고 있다.] 어머니 신OO씨(44)가 지하방에서 김군을 돌보며 산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지원금과 주거급여를 합친 90여만 원이 한 달 수입의 전부다. 수면 중 무호흡·혀 말림 증상이 있는 김군은 잘 때 인공호흡기를 꼭 착용해야 한다. 하루의 절반가량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한다. 지난 7년 동안 질병관리본부·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인공호흡기 요양비(월 70만 원가량)를 지원받았지만, 올해 1월부터 지원이 중단됐다. 김군의 병이 인공호흡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병명 코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인공호흡기 지원 상병(傷病) 코드는 E76(글리코사미노글라이칸대사장애)인데, 김군은 E77이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는 “김군의 질병이 E76보다 위중하며 인공호흡기가 꼭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지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수원시에서 열리는 행사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 ‘행복한 수원시 5월 가정의 달 행사안내’를 만들었다. [‘행복한 수원시 5월 가정의 달 행사안내’ 웹페이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 중앙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페이지(http://online.suwon.go.kr/2018_Mayevent)로 바로 연결하면 볼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게도 26일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를 전송했다. 가정의 달 행사안내를 ‘어린이’, ‘청소년’, ‘가족’, ‘전시·관람·공연’ 등 4개 분야로 분류해 놓았다. 어린이 행사는 ‘제27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5일), ‘제5회 해우재 어린이날 축제’(5일) 등 17개이고, 청소년 행사는 ‘수원시 청소년 어울림한마당’(26일), ‘청소년문화콘서트-팔달청춘’(12·26일) 등 13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2018년 어버이날 행사’(8일), ‘수원 연등축제’(19일) 등 8개이고, 전시·관람·공연은 ‘봄 풍류 콘서트’(12·19일), ‘2018 수원연극축제’(25~27일) 등 9개다. 수원시 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6일부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인지(性認知) 교육’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 24일 성인지 교육 최고위 과정에 참여한 수원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들.] 6월 29일까지 13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지는데, 5회차 교육(24일)까지 3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 인원보다 실제 참여자가 더 많을 정도로 공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월 2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린 6회차 일반 과정(전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에도 70여 명이 참여했다. 성인지교육은 관리자 과정(6급 이상 공직자), 일반 과정, 최고위 과정(5급 이상 간부), 홍보사업특화 과정(홍보사업 담당자), 업무담당자 과정(성별 영향 평가 대상 과제 담당자)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관리자·일반 과정은 4회, 홍보사업특화·업무담당자 과정은 2회, 최고위 과정은 1회 열린다.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열린 최고위 과정에는 대상자 전원(64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오찬호 작가와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 작가는 “여성성, 남성성을 강조하는 사회는 혐오 문화를 확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동 민원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팔달구, 친절교육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박현숙 종합민원과장 및 구·동 민원담당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최근 개정된 주민등록 법률을 숙지하고, 각종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처리 중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직무 적응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서로 고충을 털어놓고 대응요령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업무 연찬으로 신규 민원담당공무원들의 민원업무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낮추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직무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원활한 민원행정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